로마서6장_믿음을 일상에 적용해보자
지난 로마서 5장까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게된 은혜의 법을 소개했었다.
은혜의 법.. 죄가 더하면 더할수록 넘치는 은혜의 법이었다.
당시에도 이런 종류의 사람이 있었던 것 같다.
"그렇다면, 죄 많이짓고 놀때 놀다가 죽기 직전에 예수님만 믿으면 되겠네요? 죄가 많으면 은혜가 많다고 하니까, 은혜 많이 받을라면 죄 많이 지으면 더 좋겠네요?"
바로 이런자들..
이런자들을 바로 말장난하는 자들이라고 한다.
이런 자들에게, 쐐기를 박으며 로마서 6장이 시작된다.
1절.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2절. 그럴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라고 '죄에 대하여 죽었다!' 쐐기를 박으며!
나 죽고 예수 사는 '세례'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로마서 6장은 특히, '죄'와 '의' 에 대해 대조하여 설명하며,
예수를 믿는 다는 것은 죄와 의에 대해서 어떤 의미인지와
그리고 실제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복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믿음의 원리를 선포하고 있다.
그러니까.. "이렇게 하면 복음으로 살 수 있어." 라고 소개하는 장과 같이 보여졌다.
특별히 2가지의 단어가 중점적으로 나왔는데
하나는 '죄(사망)' 이었고 18번 등장했다.
또 하나는 '의(의롭다 하심)'으로 6번 등장한다.
사도바울은 먼저, 롬6:3,4,5절에 세례의 의미에 대하여 선포한다.
4절.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우리의 끈적한 옛자아의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는 것.
이제 그리스도의 새생명을 입은자인 것.
이 '세례'라는 의식으로 공식적인 의미를 가지게 되었음을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세례를 받은 자' (즉, 마음 안에 실제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부활했다는 거듭남의 믿음을 가진 자)는
어떤 삶을 살게 되는 것인가?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자는 죄와 의에 대해서 어떤 존재가 된 것일까?
죄에 대해서, 의에 대해서 설명된 구절들을 뽑아보았다.
* 먼저 '죄'에 대해서
6절. 죄의 몸이 죽었다.
6절. 다시는 죄에게 종 노릇하지 않는다.
7절. 죄에서 벗어났다.
9절. 사망이 다시는 그를 주장하지 못한다.
10절. 예수께서 죄에 대해 단번에 죽으셨다.
11절. 그래서 우리도 스스로를 죄에 대해서 죽은자로 여길 수 있다.
12절. 죄가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12절.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않을 수 있다.
13절. 지체를 죄에게 내주지 않을 수 있다.
14절. 죄가 우리를 주장하지 못한다.
15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다!
17절. 원래는 죄의 종이었었다.
18절. 그런데 죄로부터 해방되었다!!!
22절. 죄에서 해방되었다!!
23절. 그 죄는 바로 사망이었다!!
엄청난 진리이다!
그토록 절절매던 '죄에 대해서 죽었다! 다시는 나를 주장하지 못한다!! 해방되었다!!'
라는 구절이 절절마다 이어지고 있다니!!
* '의'에 대해서 말한다면
7절. 의롭다하심을 얻었다!
13절.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6절.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를 수 있다.
18절. 의에게 종이 되었다
19절. 나를 의에게 종으로 내어주어 거룩함에 이를 수 있다.
정말 놀라운 복음이 아닐 수 없다.
사망에 머리채가 잡혀 질질 끌려다니던 인생.
완벽하게 죽을 짓만 골라할 수 밖에 없는 존재가 의롭다하심을 얻었다!
그 손아귀에서 벗어나 의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를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예수그리스도의 공로로 인함이었다!
이 모든 말씀을 두 절로 요약할 수 있는데 11절, 13절이다.
11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13절.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디라! 여기고! 드리라! 죄에 대해 죽었고! 의에 대해 산 자라고 여기라!
이미 그런자가 되었음을 믿으라!
죄에게 너를 주지 말고, 하나님께 드리라!
이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가능해졌다!
그러니까 죄가 좋아요. 너무 끈적해요. 안떨어져요. 고개가 자꾸 돌아가요 하는 것은 정말 하나만 아는 것이다.
오늘 로마서 6장은 크게 2가지를 증언하는데
첫번째는,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한다. 와
둘째는, 가장 선이신 하나님의 새생명으로 살 수 있다.
를 증언하고 있다!
내게 무엇이 가장 큰 죄보따리인가!
무엇이 가장 넘기 힘든 벽인가!
분노? 혈기? 음란? 당짓기? 미움? 판단? 연민? 교만?
어떤 약점이라도 관계없이 이 모든 죄악을 포함한 존재가 십자가에서 이미 처리되었다!
고 성경이 선언하고 있다!
사단이 나를 넘어뜨리려 할 때 약점을 공략할 때에
또 나 스스로 자아의 속임에 나를 내어주려할 때에!
'아니지! 그런 나 죽었지!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었지! 예수그리스도의 새 생명이 내 안에 사시지! 나는 의롭다 하심을 얻었지!'
하는 이 믿음을 성령께서 친히 행해주실 것이다.
완전한 새생명.. 더 깊은 새생명.. 이 세상에서 찾아볼 수 없는 완전한 선이신
예수그리스도와 연합된 '새 새명 가운데 행하게 하려 함이라!'
그 일을 행하신 주님을 찬양하고 높여드린다.
매일 매순간 이 믿음이겠다.
드러나는 모든 순간, 내 안에 죄성이 드러나는 모든 위기의 순간은 전부 기회이다.
모든 화가 복이되도록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주셨다.
이렇게 주님 앞에 나아가야겠다.
내 마음 중심으로..
"하나님 저 이런 죄인 맞습니다.
그리고 이런 자 2000년 전에 이미 처리됨에 감사합니다.
새 생명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를 드리며 순종의 걸음을 걷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