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Testament/Philippians

빌립보서3장_오직 예수 그리스도! : 어딜보나 예수

Abigail_아비가일 2021. 9. 10. 18:06

빌립보 교회에 고난이 많았던 것 같다.


여러 고난이 있겠지만 오늘 본문에서 두드러지는 고난은 '할례에 대한 시비'를 끊임없이 하는 '대적하는 자들'이었다.

(쉬운 성경)
빌3:2 육체적인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악한 자들을 조심하십시오. 그들은 마치 개와 같은 자들입니다.

 




바울이 포기할 수 없었던 것은 8-9절이었다.


8절.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절.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믿음으로' 얻게된
하나님께로부터 난
절대기준인 '예수그리스도'.

바울에겐 그것이 존재의 이유요 목적이 되었다.




열심으로는 둘째가 일만큼 율법의 의로 흠이 없었다고 스스로 자랑하던 그가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고 고백한다.

그리하여 다른 모든 것을 배설물로 버리더라도 고상하여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한다'고 고백한다.
11절에는 이렇게도 말하고 있다.


11절.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동참케 되는 이것이
바울 그에게 가장.. 가장 존귀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믿음의 길이 열렸다.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다시 태어나게 되었고 (9절)
거듭난 그에게 보인 것은 '예수그리스도'이셔서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길 수 있었으며 (8절)
달려갈 수 있는 이유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였고 (14절)
기다리는 것도 하늘로부터 구원하는 자 '주 예수 그리스도'이셨다.(20절)


사방팔방 예수그리스도.
그에게 철저한 실존의식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이셨다.




그리고 재미난 것은 이미 결론난 그가, '달려간다'고 표현한다.


13절.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절.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쑤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아, 예수로 출발하고

예수로 인한 힘으로 달려가고

얻는 것도 예수

푯대도 예수

기다리는 것도 예수.

 

모든 것이 예수이구나.



오늘을 사는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가?
오직 예수의 이름이 필요하다.

오늘 본문 12절에는 이렇게 표현된다.


12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그러므로
난 오늘 무엇을 바라야 하는가?
예수그리스도. 그분 안에 있는 모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