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Testament/Revelation

요한계시록7장_ 그 날

Abigail_아비가일 2021. 9. 13. 02:13

여섯째 인이 떼어지고..
이제는 더이상 '억'소리도 나올 수 없을 진노의 큰 날로 인하여
두려워 있는 그 때에..


누구도 감히 이 진노 앞에 설 자가 없는 그 때.
(6장17절.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환 난 앞에 설 수 있는 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바로 오늘 본문.

계시록 7장.
아직 일곱번째 인이 떼어지기 전의 '막간'으로.

누가 능히 서리요!! 라는 질문에
설 수 있는 자가 있다!! 라고 화답한다.



네 천사가 땅 모퉁이에 자리를 잡았다.

자세히 보니 그들이 땅의 사방 모퉁이에 있는 바람을 붙들고 있었다.
바람이 땅, 바다, 나무에 불지 못하도록 꽉 잡고 있는 것이었다.
바람이 그 네 천사의 손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잡혀 있었다.

1절. 이 일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이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또 눈을 드니 다른 천사가 보였다.
그의 손에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이 들려있었다.
하나님의 인!! 하나님의 인!!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이다!!
그 인을 가진 천사가 다른 네 천사를 향하여 외쳤다!!

2절.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천사들이여!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3절)



그 인침을 받은 자들....

하나님의 인을 받은 자들은 . 십사만 사천명. 144000 명이었다.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 144000명이었다.
유다에서 12000, 르우멘에서 12000. 이렇게.. 단 지파는 없었으나 레위지파는 포함이 되었다.
르우벤지파가 장자인데, 유다지파가 가장 먼저 나왔다.

하나님의 사람들 12, 또 하나님의 사람들 12, 엄청 많은 사람들 1000, 이 모여 12x12x1000=144000을 이루었다.
결국 구원받은 성도들, 즉, '엄청나게 많은 교회'를 의미했다.



이들은 어디에 있는 사람들이었을까?

자세히 살펴보니..

각 나라에서
각 족속에서
모든 백성들에게서
각 방언들에게서
정말 아무도... 누구도 셀수 없는 아주 큰 무리였다.

마치 강물이 쏟아져 내려오듯 어마어마한 숫자의 무리가 보좌 앞으로 나아왔다.

9절.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그들은 흰 옷을 입고 있었다. 손에는 종려가지를 들었다.
감격한 얼굴이었다. 보좌의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치는 그들의 모습..
그들이 매우 큰 우렛소리와 같은 함성으로 외쳤다!

"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 어린양에게 있도다!!!!!!!!!!!"

10절.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하니

 

그 소리와 동시에 모든 천사와 장로들과 네 생물도 보좌에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하였다.

"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11절.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12절.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 지어다 아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어디에서 왔을까.....

한 장로가 내게 와서 이렇게 이야기했다.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한 자들이니라.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기에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실것이요.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할 것이다.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주실 것이기 때문이다.."(14-17)

아멘..



이렇게 7장의 막간은 마무리가 된다.
그리고 마지막 7번째 인이 8장1절에서 띄어진다.

8:1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 시간쯤 고요하더니..



다시는 주리지 않고
목마르지 않고
상하지도 않고
친히 주님이 우리의 목자가 되어주셔서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는.
우리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주시는 .. 그 곳..



일곱째 인의 그리스도인의 환난 앞에서도 설 수 있는 자들이 누구인가? 바로 그리스도인들이다.
인침을 받은 구원받은 백성들.
그들은 바로 주님 때문에.. 눈물을 닦아주시는 그분 때문에 능히 설 수 있다고 성경은 증언한다.

그 날에만 설 수 있는가?
아니다. 그 날에만 우리의 목자가 되어주시는 분이 아니기에
광야 가운데에서도 눈물 닦아주시는 그분으로 인해 기뻐하는 자들. 이러한 자들이 환난 앞에 설 수 있는 그리스도인들이다.



그렇다면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바라봐야 할 지점이 어디인가?

모든 나라와 종족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셀 수 없는 무리들이 주님을 예배하는 그 날이다.

선교완성의 그날.
모든 자들이 함께 주님을 예배하는 그 날.
모든 족속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는 그 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