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막을 수가 없었다. 그들은 정욕에 미친 사람들 같았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들.. 정말 도덕이라는 것이 있는 것인가? 짐승인가? 자신의 가장 부끄러운 것을 가장 자랑스럽게 떵떵 거리며 고개를 쳐들고 온갖 상스러운 욕을 했다. 내 집의 대문을 부셔버릴 듯이. 쾅 쾅 쾅 쾅 쾅 쾅 쾅 점차 격양되어져 가는 목소리가 들린다. "내놔!! 내 놔라. 우리가 상관할테니 내 놔!!!" 진짜. 미쳤나봐. 어떻게.. 이들은 천사들인데... 천사들에게 무슨짓을 할려고 하는것인가.. 저 사람들을 어떻하나. 완전히 영적인 눈이 가려져서 닫혀 앞뒤 분간 못하는 사람들. 영원한 형벌이 얼마나 두려운 것인데... 지옥.. 지옥이 있다면 여기가 지옥이야!!! 내가 다시 나갔다. 천사를 건드리면 큰일난다. 사정을 했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