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Testament/Timothy 9

디모데후서4장_영원의 가치를 선택하자

지금 천국에 계실 바울 선생님께 한 말씀 여쭙겠습니다. 이 생에서 심한 고난을 받았던 선생님의 삶이 모~두! 보상이 될만큼. 천국은 그러하던가요? 순서상으로는 '디도서'와 '빌레몬서'가 기다리고 있지만, 연대로 볼 때에 바울 서신의 마지막 장이다. 바울이 숨을 거두기 전 마지막 펜끝에서 작성된 서신. 디모데후서..4장이다. 이생을 마감하는 바울이 정말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무슨 말을 남기고 싶었을까. 다음과 같은 구절이 눈에 들어온다. 1,2절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5절.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6절.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디모데후서3장_바울의 비결이 있었다면..

디모데후서 3장이다. 나는 3장이 디모데후서의 클라이막스라고 생각됬다. 고난의 연속이었던 바울의 삶에 충만함이 있을 수 있었던 이유와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었던 비결이 담겨져 있는 클라이막스 3장이다. 첫 구절은 이렇게 시작된다. 1절. 너는 이것을 알라. 그리고 이어지는 구절은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이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냉혹한 현실에 대해서 직면케 한다. 꾸밈없이 포장치 않고 회피치 않고 직면한 현실은 다음과 같다. 2절.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절.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절.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

디모데후서2장_더 설명할 것이 없는 관계

이미 서로를 더 설명하 것 없는 관계가 있다. 오른 쪽 눈 찡긋이 무엇을 뜻하는지 아는 관계. 서로에 대한 신뢰가 깊은 관계..이겠다. 이런 관계는 겉치레를 모두 제하고 부연설명 없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 수 있다. 오늘 본문이 그렇게 보여졌다. 바울과. 디모데.. 1절. 내 아들아. 3절.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4절.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액면 그대로 본다면 어마어마하고 좀 무섭기도한 말씀이다.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니. 아무 관계가 없다면 ㅡ 당황할 말씀이겠다. '내가 왜 너와 함께 고난을 받아야 하니? 내 생활에 왜 얽매이지 않을만큼. 고난을 받아야 하니? 내가 왜..

디모데후서1장_사랑하는 아들에게..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한 참을 펜을 쥐었다가.. 놓았다가. 다시 울렁거리는 속을 다스렸다가. 편지 한 글자 쓰기가 이렇게 어려웠었나. 무슨 말을. 어떤 말로 표현해야할까. 기쁘기도 슬프기도 감격이기도 아픔이기도 벅찬감격이기도 한 이 묘하고 이상한 복잡미묘한 감정은 뭘까. 무어라고 표현해야하나.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야. 이제는 이름을 부를 날도, 머지 않았구나. 쓱 . 지웠다. 그리고 다시 펜을 들었다. 디모데.. 내.. 아들. 내 가슴으로 낳은 내 아들 디모데.. 내 아들.. 바울 서신에 끝자락이 보인다. 아, 바울. 정말 멋진 사나이 바울. 이제 디모데후서와 디도서 밖에 남지 않았던 것이 참 아쉽다. 바울. 자신의 일생에 선명한 예수의 흔적을 남긴 아낌 없이 밀알이 된 그 사람. 이제 그..

디모데전서6장_진짜 하나님을 알게 된다면 말이지

아, 난 바울이 정말 좋다. 그의 말엔 군더더기가 없다. 누가 사심없이 주의 말씀으로 책망해줄 수 있겠는가. 누가 사람 두려워 하지 않고 하나님 경외함으로 두 갈래 길 앞에 서 있는 한 영혼에게 자신의 전부를 걸어 말할 수 있겠는가. 바울은 군더더기가 없다. 이것 아니면 저것. "예수님이 그러셨다잖아" 그럼 그게 전부다. 이 사나이 정말 멋지다. 정말 바울. 다음과 같은 구절이 오늘 내게 다가왔다. 3절.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4절. 그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5절.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

디모데전서5장_순종의 농도

오늘 딤전 5장에서는 '성도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정리되어 있다. 얼마나 구체적으로 정리되어 있는지. 아, 성경에 이런것까지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었는가? 하는 생각이들고. 이건 사람이 아니야. 하는 생각도 들고. 예수 믿는다는건 어려워. 정말 어려워 하는 생각도 든다. 또, 이건 완전 프로다!!! 흠 잡을데 없는 다니엘이나 요셉이나 가능한것이지. 하는 생각과 동시에 나 스스로 성경에 대해 '가치와 농도'를 성경수준의 농도로 생각치 못했던가를 돌아보게된다. 오늘 말씀은 이러하다. 5절. 참 과부로서 외로운 자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 주야로 항상 간구와 기도를 하거니와 7절. 네가 또한 이것을 명하여 그들로 책망받을 것이 없게하라 8절.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디모데전서4장_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미혹하는 영을 따르리라

1절.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2절.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머리가 띵하고 가슴이 답답하다. 성경에서는 오직 2가지의 길만 이야기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나라' 와 '세상 나라'이다. 이 둘은 결코 섞일 수 없는데, 둘 중에 하나는 영원한 생명이고 또 하나는 사망이다. 결국 하나님께 속하거나 마귀에게 속하거나 둘 중에 하나로.. 마귀에게 속하는 자는 평생 그 아비와 같이 거짓말하며 살다가.. 자기도 속고 남도 속이고 그렇게 믿음에서 떠나 외식하다가 결국 영원한 형벌인 지옥으로 떨어진다. 나는 하나님을 어느 정도로 믿고있나. 정말 그분이 절대적인 신이라고 믿고있는가 나는 ..

디모데전서2장_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

디모데전서 2장을 펼치자 마자, 눈에 들어온 것은 '기도'이다. 1절 부터 기도.. 에 대해서 가르치고 있다. 주님께서 내게 '기도'를 강조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1절.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2절.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3절. 이는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첫째로, 권하는 것은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를 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하다고 이야기한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라. 왜냐하면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이 평안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서..

디모데전서1장_하나님의 창조질서대로 살아가는 복

디모데가 담임목사님이 되었다. 젊은 목회자인 디모데.... 바울과 함께 힘써 일군 복음의 열매들이 에베소에 있다. 이제 사명을 다한 바울.. 그 뒤를 잇는 디모데. 바울은 아들처럼 아끼고 사랑했던, 복음의 귀한 열매인 디모데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을까? 디모데전서 1장이다. ‘성경’ 이라는 이미지보다, ‘편지’라는 느낌이 더 많이 든다. 곧 생을 마감할, 거침없이 한 생을 살았던 그가 함께 울고 웃었던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전하는 편지.. 아마 디모데는 한 글 자 한 글 자를, 마음으로 새기며 눈물로 편지를 읽었을 것 같다. 아, 지금 편지를 읽는 나도 마음이 짠..하다. 가장 먼저 바울이 전한 말은 ‘율법’에 대함이었다. 3절.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