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 교회와의 사랑이야기.. 빌립보 교회와 바울은 각별한 사이였던 것 같다. 적어도 오늘 본문을 볼 때에 그렇게 느껴졌다. 다른 서신은 서신이 읽혀질 범위가 넓어서 (예를들면, 소아시아 일대의 모든 교회.. 에베소 지역의 모든 교회) 특정 몇 인들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볼 수 었었다면, 빌립보 교회는 지역이 비교적 작아서인지, 혹은 루디아와 감옥에서 간수를 만난 스펙타클한 스토리로 인하여 각별한 마음이 들어서 인지는 몰라도 하여간 바울과 빌립보 교인들이 각별하다는 것이 느껴졌다. 바로 다음과 같은 구절에서 이다. 2절.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3절.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