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Testament/Ephesians 6

에베소서6장_실제적인 믿음: 영적전쟁

에베소서 6장은 크게 두 단락으로 나뉘어진다. 첫번째, 주 안에서 부모와 자녀의 관계, 종과 주인의 관계. 이웃과의 실제적인 관계에 대해서 나뉘어지고 있다. 유치원생도 알만큼 너무나 쉬운 도덕적 수준의 권면들이 이어진다. 부모에게 순종하라 부모를 공경하라 자녀를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종들은 성실하게 순종하라 눈가림 하지말고 기쁜마음으로 섬기라 상전들은 위협을 그치라. 그런데 두번째, 이 서신을 총 마무리하며 바울은 영적인 원리에 대해 말하고 있다. 영적인 커텐을 벗겨내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너무도 실제한 영적인 원리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하늘에 있는 악한 영에 대함이었다. 11절. 마귀의 간계를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12절.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

에베소서5장_오직 은혜!: 이 삶이 가능할 수 있는 이유

복음으로 살아가는 삶. 실제편 2번째 시간입니다. 어제 실제편 1에서 '거룩한 삶이 가능한지?' 에 대한 대답과 거룩한 삶이 가능한 이유가 '오직 믿음' 임을 살펴보았는데요. 오늘은 '거룩한 삶'이 가능한 2번째 비밀을 살펴보려 합니다. 에베소서 5장을 펴는 순간 , 1절이 유난히 돋보인다. 1절. 그러므로.. 사랑을 받은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 받는 자가 되고. 오늘 사도바울이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바로 '사랑 받는 자'이다. 사랑받는 자의 얼굴에 무엇이 흐르는가? 사랑받는 자의 얼굴엔 기쁨과 담대함과 당당함과 만족이 있다. 형편과 처지와 상관없이 , 그것이 바로 '사랑'의 힘이다. 사랑은 사람을 살게 하고, 생동감 있게 한다. 그런데 그 사랑은 세상에서 말하는 사랑이 아니다. 그 사..

에베소서4장_오직 믿음! : 거룩한 삶은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현장 소식 알려드립니다. 저는 오늘 예수님을 만나 거듭난 삶을 사시는 한 분을 인터뷰 하려고 합니다. 저기 오시는데요. "아 안녕하세요? 그리스도인이 되신 이후에 이전과 너무 다른 삶을 살고 계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비법이 있다면 전수해 주시지요!" "예수를 믿는 자의 '삶'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나는 바울의 서신이 정말 좋다. 바울의 사고방식? 사고의 틀? 이 좋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바울은 이론편 + 실제편을 늘 함께 다루어준다. 실제와 아무 상관 없는 이론이 아니고.. 이론과 관련 없는 실제 일 수 없기에.. 이 둘의 긴밀함을 바울의 서신서마다 엿볼 수 있다. 특히, 서신의 앞부분은 '이론' , 서신의 뒷부분은 '실제' 로 나뉘어져 수신자..

에베소서3장_오직 은혜! : 복음 맡은 자의 기쁨

혼동되더라도 정신을 바짝 차리고 헷갈리지 마시라! 이곳은 감옥이 맞습니다! 이 서신을 쓴 자는 '죄수의 옷을 입은 자' 맞습니다! 아. 다시 정리하는 나 조차도, 다시 헷갈립니다. 이곳이 감옥이 맞는가. 이분이 죄수가 맞는가. 아차차. 또 있구나. 서신을 받는 수신자가 있는 곳은 우상이 즐비한 '에베소' 이기도 하다만은 그리고 이 '죄수'는 어마어마한 우상들을 타파?하는 진리의 전쟁을 치열하게 했었으랴만은. 그런데 서신을 쓰고 있는 이 죄수의 얼굴은 함박웃음? 입가의 미소? 아니면..행복과 만족? 이런 정도의 수준이 아닌 것 같다. 아.. 그는 함박웃음과 행복과 만족과 기쁨을 뛰어넘었다. 무언가에 압도된 느낌인데... 맞다. 그는 '압도'되었다. 다시 말해, 사로잡혔다 이말이다. 압도됨. 사로잡힘. 네 ..

에베소서2장_오직 은혜! : 하나님의 꿈 '사망에서 생명으로'

때는 B.C 60~62년 경. 아니, 사실 그 전에 B.C 53~57년 경의 에베소라는 도시가 배경이다. 바울은 3번째 전도여행으로, 신을 신고 지팡이를 짚어가며 복음을 들고 산을 넘고 넘어 에베소로 향했다. 바울의 2차 전도여행 때에, 잠시 방문했었던 에베소 라는 도시.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너희에게 돌아 오리라(행18:21)" 방문 약속을 하고 예루살렘으로 떠났던 터라, 3차 전도여행에 다시 에베소를 방문하는 바울의 마음이 심상치 않다. (바울은 에베소에서 2년을 머물며 복음을 전하게 된다.) 방문한 도시는 그야말로 '흑암' 그 자체였다. 단편적인 것을 말하자면, 매우매우 음란했다. '에베소'는 소아시아의 항구도시로 교역의 중심지였고, 경제적인 번영을 누리던 곳이었다. 즉, 상업과 종교가 매우 발전..

에베소서1장_오직 은혜! :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감옥에서 한 죄수가 소리치는 소리가 들린다. " 찬송하리로다!!!!!!!!!! " 누구일까. 바로 사도바울이다.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하나님의 꿈인 '로마에서도 증언해야 하리라'는 주님의 음성에 따라 죄수의 옷을 입고 로마로 향했다. 그리고 그는 로마 감옥에 갇혔다. 밖으로는 로마황제'네로'의 핍박이 있다. 그리고 앞뒤로는 함께 믿는 자들의 순교의 소식이 여기저기 터져나온다. 라오디게아에서는 큰 지진이 있었다. 앞뒤 사정 따져보았을 때에 결코 소리칠 수 없는 그 때, 죄수 바울이 소리친다. " 찬송하리로다!!!!!!" 3절.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게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그가 감옥 안에서 깨달은 것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