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서 한 죄수가 소리치는 소리가 들린다.
" 찬송하리로다!!!!!!!!!! "
누구일까.
바로 사도바울이다.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하나님의 꿈인 '로마에서도 증언해야 하리라'는 주님의 음성에 따라 죄수의 옷을 입고 로마로 향했다.
그리고 그는 로마 감옥에 갇혔다.
밖으로는 로마황제'네로'의 핍박이 있다. 그리고 앞뒤로는 함께 믿는 자들의 순교의 소식이 여기저기 터져나온다. 라오디게아에서는 큰 지진이 있었다.
앞뒤 사정 따져보았을 때에 결코 소리칠 수 없는 그 때,
죄수 바울이 소리친다.
" 찬송하리로다!!!!!!"
3절.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게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그가 감옥 안에서 깨달은 것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복'이었는데,
그것은 '하늘의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예수님으로 인해 모두 우리에게 주셨다는 하나님 자녀의 축복이었다.
바울은 에베소서 1장에서 '그리스도 안에서'라는 말을 몇번이나 사용했을까?
-그리스도 예수 안에있는 (1)
-그리스도 안에서(3)
-그 안에서 (13)
등등을 살펴보니 총 13번이나 된다.
그리고 그를 치칭하는 말은 그보다 훨씬 더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 태어난 자'에게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
어떤 일이길래 감옥이 떠나가라 외칠 수 있었던 것일까?
- 3절. 그리스도 안에서_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셨다.
- 4절. 그리스도 안에서_ 우리를 택하셨다.
- 4절. 그리스도 안에서_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셨다.
- 5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_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다.
- 6절. 그가 사랑하시는 자 (그리스도)안에서_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셨다.(우리에게 거저주셨다.)
- 7절. 그리스도 안에서_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 9절. 그리스도 안에서_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다.
- 10절. 그리스도 안에서_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통일되게 하려 하셨다.
- 11절. 그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_ 하나님의 기업이 되었다. (그의 계획에 따라 예정을 입은 것이다.)
- 12절. 그리스도 안에서_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셨다.
- 13절. 그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_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 14절. 주 예수 안에서_ 너희 믿음과 성도를 향한 사랑을 들었다.
- 20절. 그리스도 안에서_ 그(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셨다.
꿈에도.. 아니 꿈꿔볼 수 도 없는 그 일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뤄진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할렐루야!
오늘 성경은 무엇을 말하는가?
철저히 예수 그리스도의 중심을 말하고 있다.
에베소서 1장 마지막절은 이렇게 선포한다.
23절.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교회. 그의(그리스도) 몸된 교회.
그들은 철저히 머리가 '그리스도 예수'이다.
그리고 머리로부터 흘러오는 모든 것을 충만하게 하는 충만함 그 자체.
그들이 바로 '교회'이다.
예수의 충만함을 담은 자들.
바울은 이 충만함을 깨닫고 주님 앞에 찬송을 한 것 같다.
바로 '그리스도 안에'있는 비밀을 깨닫고 말이다.
나는 에베소서 1장을 참 좋아한다. 정말 정말 좋아한다.
늘상 암송하며 내 영혼을 깨우고 힘을 주는 말씀은 단연 엡 1:3이다.
3절. 찬송하리로다!!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하늘의 법으로 나는 도장이 쾅쾅쾅 찍혀졌는데
그것은 바로,
하늘의 속한 모든 신령한 복.
즉, 하나님의 모든 것을 충만하게 받을 모든 법적인 권리가 주어졌다.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서'였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한 이 십자가의 구속을 믿는 믿음으로 인해 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말은
곧, 그분의 모든 충만함을 받을 권리가 주어졌다는 말이다.
나는 언제든지 하늘의 좋은 모든 것을 취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이것은 철저히 그분의 계획 안에서 '은혜'로 주어진 것이다.
6절.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자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은혜의 영광을 찬송한다!
찬양한다!
그분을 높여드린다!
예수그리스도!
그분이 승리하셨다!
언제든지 십자가로 달려가면 나는 하늘에 속한 하나님의 것을 마음껏 누리며 전할 수 있다.
그것의 키key는 단연
'그리스도 안에서!'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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