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Testament/Romans 16

로마서16장_아름다운 눈이란..

로마서 16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그간 바울과 함께 동역했던 자들이다. 바울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마음을 다해 불러 문안한다. 로마 교회에게 자신의 동역자들을 소개할 때에, " 모두에게 인사합니다!" 가 아니였다. 16장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이 바울 안에 어떤 감사와 존중과 존경으로 마음에 심겨져 있는지.. 대략 봐도 느낄 수 있었다. 사람들을 소개한 형용사들이 그렇다. 1.뵈뵈: 겐그리아 교회의 일꾼, 여러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 2.브리스가와 아굴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 바울을 위해 목까지도 내놓은 사람들 3. 에베네도: 바울이 사랑하는, 아시아에서 처음 맺은 열매 4. 마리아: 너희를 위하여 많이 수고한 5. 안드로니고와 유니아: 함께 같혔던 자들..

로마서15장_통로된 자의 부르심

사도바울의 고백 중에서 발견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중 오늘 로마서 15장에서는 '통로 된 자'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었다. 통로된 자.. 자신의 어떤 것도 주장치 않고, 그저 통로된 자. 14장까지 모든 이들이 오직 그리스도를 주로 삼고 그리스도만을 높이는 자 인 것에 대해서 증언하고는 15장 1절부터 통로된 자의 정체성에 대해서 설명한다. 1절.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3절.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나를 기쁘게 하지 않고, 남을 기쁘게 덕을 세우는 자의 부르심. 그렇다면 나는 어디서 기쁨과 만족을 찾는가? 바로 머리되신 그리스도에게서 부터 나오는 진액으로 살아간다. 얼마나 사도바울의 마음안에 '열방이 모두..

로마서14장_사람을 세우는 것은 하나님께 속했다.

로마서 14장이다. 14장에서는 '형제를 비판하지 말 것에 대해서' 과 '형제를 거리끼게 하지 말 것'에 대해서 기록되어있다. 당시 로마교회에는 유대인과 이방인이 섞여 있었고, 믿는 바 예수그리스도는 동일하지만, 서 로 너무나 다른 환경에서 자란 터. 이방인의 우상의 제물과 유대인의 관습 등에 충돌이 있었다. '문화'의 부분에 있어서는 무엇이 옳다 그르다 선하다 아니다 말할 수는 없지만. 비본질이 본질보다 더 중요하게 되었을 때에 일어나게 되는 '비판'이라는 영역에 대해 오늘 사도바울이 지적하고 있다. 서로 다름에 대해 어디까지 허용하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일까? 이 영역에 대해서는 지금도 동일하게 열방에 나가신 선교사님들의 사역현장에서 문화적 장벽에 대하여 여러 오해와 믿음의 시련들이 있다. 비단 열방의..

로마서13장_철저히, 그리스도

로마서 13장이다. 로마서는 크게 두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로마서 1-11장까지는 '원리'에 대해 로마서 12장부터 -16장까지는 '실제'에 대한 부분이다. 오늘 13장에서는 '믿음으로 사는 실제적인 삶'에 대해서 증언하고 있는데 특별히 '그리스도인과 세상권세', '사랑', '구원의 때가 가까워 오는 시점에 우리의 정체성'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얼마나 삶의 구석을 섬세하게 말하고 있는지, 로마서를 주신 하나님과 순종하여 집필한 사도바울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12장부터 이어지는 '실제적인 삶'에 대한 부분은 여러 주제로 증언되어있는데 다음과 같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새 생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 -그리스도인은 세상권세에 대해서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의 가장 기본 덕목: 사랑 ..

로마서12장_더 깊은 곳으로 나아오라

로마서 12장이다. 어마어마한 복음의 승리! 복음과 선교! 그리고.. 만물 안에 계시된 놀라운 하나님의 경륜까지! 더하고 말 것도 없이 너무나 완전하고 충분한 ! 복음! 복음의 영광과 능력과 축복은 만방에 선포되었다! 온 열방을 다 먹이고도 남을 기쁜 소식! 넘치고 넘치는 기쁜 소식! 까지 전해진 후 로마서 12장 서두에, 사도바울은 주저않고 바로 이렇게 권면한다. 1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한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누구보다 복음에 자신의 일생을 걸었던 바울. 양심에 거리낌 없이 복음의 능력을 누리며 선포했던 그가 자신있게 말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

로마서11장_결국, 만물이 그에게 돌아감이라

선교와 남은자 사상. 이방인선교와 유대인 선교의 연결고리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대한 믿음의 반응'이라는 주제로 9,10,11장까지 이어져온다. 이 모든 주제는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 즉, '아버지의 마음'으로부터 출발한다. 1절.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자기백성을 결코! 놓을 수 없는 하나님께서 직접 두 팔을 걷어 붙이고 이뤄가시는 선교의 역사! 사도바울은 이 놀라운 하나님의 경륜을 깨닫고 롬 11장 마지막에 이렇게 하나님을 찬양한다! 33절.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 무엇이 바울로 하여금 하나님의 깊은 지혜를 찬양하게 한 것일까? 여기서 등장하는 것이 바..

로마서10장_종일토록 손을 펼치시는 분

9장에 이어 10장에서 사도바울은 이스라엘을 향한 자신의 마음과, 하나님의 경륜에 대하여 선포한다. 1절.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라 사도바울의 마음에는 사무치는 마음이 있었다. 이스라엘, 그들의 동족들이 구원을 받기를... 이스라엘 그들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였다.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기에 그들은 결국 그리스도를 부인하게 되었다. 2절.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3절.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사도바울은 10장에서도 동일..

로마서9장_절대 주권자를 절대 믿음으로 바라보라

완전한 승리의 법의 성취이자, 모든 선지자들이 바라보았던,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의 생명으로 살게 되어진 이 은혜의 법이 선포된 8장을 지나.. 복음을 받은 자의 매우 자연스러운 반응인 '애통함'이, 9장의 첫 시작이다. 1-2절.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성령께서 증언할 정도의 큰 근심과 그치지 않는 고통은 바로 3절.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 을 위함이었다. 그는 3절.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슫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그토록 사모하는 그리스도께 끊어질 지라도 원한다는 표현을 한다. 천국과 지옥이 너무도 확실하고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

로마서8장_듣고 까무러칠 기쁜 소식! 성령이 오셨네!

두근두근. 두구두구... 로마서 8장......!!!!!!! 누군가 말하기를, 성경이 다이아 반지라면 로마서는 다이아이고, 그 중 로마서 8장은 다이아 반지 꼭짓점의 반짝이는 부분이라고 표현했다고 하던데. 성경의 꽃이자, 반짝이는 '성령장' 로마서 8장을 오늘 드디어 맞이하게 되었다. 로마서 8장은 복음의 완전한 승리!!을 선포하고 있다. 로마서 1장부터 다시 살펴본다면.. 1장. 예수그리스도의 복음, 하나님의 복음으로 로마서의 문을 연다. 복음은 믿음으로만 살 수 있는데,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을 반역하고 불순종하여 타락했는지를 말한다. 2장에서는 유대인에게도 동일한 죄인임을 선포하며 3장. 결국 모든 인류가 하나도 남김 없이 동일한 죄인임을 증언한다. 완벽하게 끝나고 사형선고 받은 인류에게 하나님의 한..

로마서7장_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나는 로마서 7장을 좋아했었다. 이유는 복음은 완전하고 능력인 것은 알겠는데, 여전히 죄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고, 세상을 이기 못하는 믿음의 현주소를 보며 절망할 때에 '위로'가 되었던 장이었기 때문이다. 그 위대한 사도바울도 이렇게 고백하는데 뭐. 나 같은 사람은 당연하지..하며 했던 그 위로는 바로 이것이었다. 24절.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에서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이 구절로 인함이었다. 그리고 지금도 나와 같은 사람들이 위로를 얻는 로마서 7장의 기록 목적은 ... 위로가 아니였다는 사실! 먼저 '7장의 수신자'를 보자. 1절. 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수신자가 매우 정확하다. '법 아는 자들' 그러니까.. 율법을 아는 자들 이다. 즉, 율법을 가지고 ..

로마서6장_믿음을 일상에 적용해보자

지난 로마서 5장까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게된 은혜의 법을 소개했었다. 은혜의 법.. 죄가 더하면 더할수록 넘치는 은혜의 법이었다. 당시에도 이런 종류의 사람이 있었던 것 같다. "그렇다면, 죄 많이짓고 놀때 놀다가 죽기 직전에 예수님만 믿으면 되겠네요? 죄가 많으면 은혜가 많다고 하니까, 은혜 많이 받을라면 죄 많이 지으면 더 좋겠네요?" 바로 이런자들.. 이런자들을 바로 말장난하는 자들이라고 한다. 이런 자들에게, 쐐기를 박으며 로마서 6장이 시작된다. 1절.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2절. 그럴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라고 '죄에 대하여 죽었다!' 쐐기를 박으며! 나 죽고 예수 사는 '세례'의 의미를 이야기한..

로마서5장_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은 자에게 일어나는 일은?

Therefore.... 로마서 5장의 첫 부분. "그러므로" 이다. 참으로 기대가 되는 대목이었다. "그러므로...:" 로마서 5장은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일까? 지난 로마서 1,2,3,4장에서는 완전한 죄 가운데 죽을 수 밖에 없는 자. 범죄한 우리를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을 얻게 하셨는데, 그것은 아브라함이 믿었던 그 믿음.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는 그 온전한 믿음! 으로 하나님 앞에 너 의롭다! 여김을 받게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Therefore.." "그러므로.. 따라서.." 1절.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로마서 5장은 이것을 말하고 있었다! "하나님께 의롭다!는 여김을 받게 되었니? 그렇다면 하나님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