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2절.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머리가 띵하고 가슴이 답답하다.
성경에서는 오직 2가지의 길만 이야기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나라' 와 '세상 나라'이다.
이 둘은 결코 섞일 수 없는데, 둘 중에 하나는 영원한 생명이고 또 하나는 사망이다.
결국 하나님께 속하거나 마귀에게 속하거나 둘 중에 하나로..
마귀에게 속하는 자는 평생 그 아비와 같이 거짓말하며 살다가.. 자기도 속고 남도 속이고 그렇게 믿음에서 떠나 외식하다가 결국 영원한 형벌인 지옥으로 떨어진다.
나는 하나님을 어느 정도로 믿고있나. 정말 그분이 절대적인 신이라고 믿고있는가
나는 절대적으로 그분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고 있는가
난 정말 그분을 어디까지 믿고있는 것인가
혹 나의 사고의 틀에 하나님을 가둬두려 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을 예상하려 하지는 않는가
사실 이 문제는 가볍거나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두려운 사실은 이것이 '생명'과 연관되어있기 때문이다.
언제 예레미아서를 묵상하다가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내 마음에 책망이 되었다.
렘 6:14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면서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분명히 상처가 있는데 괜찮다고 .. 괜찮을거라고.. 하나님을 기만하고 속인 결과는 평강이 없었다.
나는 그동안 참 많이. 자기합리화를 통해 나의 죄를 가려왔었다.
감히 인간이..나는 인간인데, 죄에 대해서 합리화를 대신 시켜줬다.
"괜찮을거야. 하나님도 용서해주실꺼야. 하나님이 이해해주실꺼야"
라는 거짓 평강으로 거짓된 안정감을 주었다.
분명히 회개하고 돌이켜야 할 일인 것을 알면서도, 사람이 두려워 회개하라고 말하지 못했던 것이다.
하나님은 살아계시다. 분명히 실제하시다.
그분은 죄를 미워하신다.
그런데 나는 죄와 마귀의 편에 서서, 거짓 평강을 가르치고 거짓 평강으로 위안을 주었다.
복음 앞에 서고나니.. 그것이 얼마나 하나님을 기만하는 일이며 영혼들의 상처를 더 깊이 곪아 터지게 하는 일인지 알게 되었다.
마귀의 속임에.. 믿음을 저버리도록 도운 자..
나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기만한 자이다.
내가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는 이유는 그분의 강권하신 사랑과 은혜 때문이지.. 결코 내 자격으로는 설 수 없는 자리였다.
오늘 본문이 내게 이렇게 가르친다.
5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7절.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13절.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16절.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 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절대 하나님의 편에 서라.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라'
너 스스로를 '연단하라'
그렇게 된다면 너와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할 것이다'
구원. 이 문제가 쉬운 것인가?
그냥 가만 있다가 심심풀이로 교회나가서 예배한 번 드리면 얻게 되는 그런것인가?
노!!
하나님 편에서는 아들의 핏값을 치루신 구원..이다.
엄청난 씨름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머리가 아프다.
그러나 여기서 물러서면... 끝이다.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자를 찾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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