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므레의 상수리 나무 아래에서. 날이 뜨거울 때 장막 문 앞에 한 노인이 앉아있다. 이제는 아브람. 아.아니. 아브라함. 1절. 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날이 뜨거울 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 아브라함. 그의 새 이름이다. 이전에는 아브람이었는데,, 어제부로 아브라함으로 바뀌었다. 뜻은 '열국의 아비'라는 뜻이다. 여하튼. 하나님께서 상수리나무 그늘 밑에 앉아 열기를 식히고 있는 아브라함을 만나주셨다. 그리고 약간 비웃음과 웃음이 섞인 웃음이 오갔지만. "내년 이맘 때에 반드시 아이가 있을 것이라"는 약속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 아이의 이름은 '웃음'이었다. 그렇게 여호와의 사자들은 아브라함에게 이 웃음의 소식을 전하고서, '소돔'땅을 향하여 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