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요한복음 16장은 잡히시기 전에 성령의 일에 대해서 증언하시는 내용이다.
보화가 잔뜩 담겨진 16장을 구석구석 묵상치는 못했지만.
내게 보이신 아버지의 마음은 '사랑'이었다.
1절.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
1절 말씀이 특히 와닿는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 것. 그건 너희가 실족하지 않기 위함이야..
24절.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너희 기쁨이 충만한 것이 내 뜻이야..
33절.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난 너희가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기를 원해..
다는 모르더라도,
주님이 우리에 대한 본심은 실족지 않고 기쁨이 넘치는 평안을 주고 싶어하시는 본심이었다..
다시 말해, 그분은 악덕기업주가 아니시다.
그분은 사랑의 주..이시다.
여러 상황이 갑자기 닥치다보면, 기쁨과 평강이 사라지기도 한다.
시간이나 재정의 압박이나 반대의견이나 무엇이 막혀서 일을 추진할 수 없을 때
그러나 빨리 추진해야만 할 때..그리고 일이 이중삼중으로 겹치게 될 때.
그런 때를 맞이하면, 사방에 우겨쌈을 당한 것만 같다.
그리고, 이 때 사단은 마음을 쉽게 낙담하게 하거나,
그냥 덮어두려하거나,
도망하게 하거나,
절망하게 하거나,
나를 연민하게 하거나,
하나님이 아닌 다른 보이는 사람이나 돈에 의존하게 하거나 등등의 카드를 내민다.
그렇다면 예수생명은 어떻게 반응하는가?
고후 4:8-9
8절.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치 아니하며
9절. 박해를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10절.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예수생명은 십자가를 절대의존한다.
그것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기 때문이다.
예수그리스도의 대속에 힘입어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간다.
그리고 그분의 도우심을 얻는다.
이것은 큰 사건뿐 아니라 일상의 아주 소소하고 작은 부분에도 동일한 원리이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누리는 화평은 하나님과 화목케 되어 완전한 하나님의 생명을 마시고 누릴 수 있다.
그렇다면 오늘 나는 무엇을 결정할 것인가?
단연! 십자가이다!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것을 포기하지 않으리!
누구도 이 기쁨을 빼앗을수 없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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