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로마 감옥입니다.
바울 사도가 편지를 씁니다. 수신자는 골로새 교회의 성도들입니다.
이 작은 도시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때는 A.D 62년 경 로마 감옥에서 '에바브라'라는 동역자에게 들은 소식은 이러했다.
골로새 교회가 여러 다양한 문화적 배경들로 인하여 진리가 흔들리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에베소 동쪽으로 약 160키로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골로새 교회, 따라서 동방 신비주의를 받아들이기에 적합했다.
주요 무역로 상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많은 유대인 브리기아인 헬라인들이 그 곳을 찾았고
그 도시는 매우 흥미로운 도시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다.
쉽게 말해 온갖 종류의 새로운 사상과 교리들이 들어와 절대 변하지 말아야 할 참 '진리'가 희석되어져 가는 곳이었다.
골로새 교회에 필요한 것은 절대 진리이신 '예수그리스도'에 대함이었다.
왕이신 예수그리스도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를 다시 교회 안에 새롭게 할 필요가 있었다.
예수그리스도. 그분은 누구이신가?
15절부터 이어어지는 진리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 그가 누구이신지에 대해 알아볼수 있었다.
15절.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다
15절. 그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다
16절.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었다
16절.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았다.
16절.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다.
17절. 만물보다 먼저 계셨다
17절.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다.
18절. 몸인 교회의 머리이시다.
18절. 예수님 그분이 근본이시다.
18절. 죽은 자 가운데 먼저 나신 이시다.
18절.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신 분이시다.
19절. 하나님 아버지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님 안에 거하게 하셨다.
온 만물의 근원이자 충만이자 모든 것의 시작이자 끝이신 분이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심을 성경이 증언하고 있다.
모든 것의 결정권을 쥐고 있는 절대주권자가 있다고 가정해 본다면,
사실 내 결정과 상관 없이 "나 와 절대주권자"와의 관계가 생명처럼 중요해진다.
왜냐하면 그 절대 주권자에게 나의 운명이 달려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그 주권자의 마음 한 자락에 달려있다.
오늘 성경은 이렇게 증언한다.
바로 그 주권자가 우리와 화목하고 싶어하신다고 말이다.
20절.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22절.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절대주권자 앞에서 절대 '책망할 것이 없는' 흠 없는 자로 세우고 싶어하신다고..
그분의 풍성함으로 인하여 매우 기뻐하고 즐거워하기를 원하신다고..
자신의 모든 '선하고 좋은 것'을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부어주시기를 원하신다고..
바삐 돌아가는 현실에 빠져들다가, 다시 말씀 앞에 서게 되면...
이 복음은 정말 놀라운 하나님의 초대라는 생각이든다.
그래서 말씀 앞에 계속 서야 한다.
하나님의 초대.. 왕의 초대..
그가 나를 부르신 일은 천지가 개벽할 만한 일이었다.
그 천지개벽할 일은, 왕중의 왕이시고 알파요 오메가이신 예수그리스도가 직접 자신이 제물이 되어 우리를 자기 수준으로 만드신 그 일이다.
한 사람을 사랑하되 죽기까지 사랑하셔서..
사랑한 사람을 반드시 살려내는,
살려내되 영원히 살려내는
완전한 능력의 주 이시다.
골로새 교회에 비춰진 이 놀라운 진리가 왕의 초대가 되어 다시 내 안에 비추어진다.
22절.너는 내 앞에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야! 하나님 앞에 세우고자 한 자야!
내 정체성이 이정도 정체성이라니 정말 놀랍다.
이 비밀은
당시 골로새 지역에 유행했던 문화들이
정말 너저분하고 지저분하게 보일만큼 고귀한 비밀이었다.
바울은 말한다.
바로 이 왕의 초대 앞에
내가 각 사람을 왕 앞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기 위해서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고. (28,29절)
28절.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29절.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사랑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역사가 놀랍고 완전합니다! 만왕의 왕이 직접 이 땅에 내려오셔서 제물이 되시고 모든 이들의 본이 되시고 다시 모든 교회의 머리가 되신 이 놀라운 일을 높여드립니다! 그 왕의 초대는 원수로 죽을 자를 화목하게 하셔서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는 선한 뜻이셔서 또한 감사합니다! 왕의 초대! 앞에 감사와 감격으로 섭니다! 오늘 하루 왕을 기뻐하며 그렇게 서겠습니다.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바라보겠습니다! 왕이여 속히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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