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Testament/Luke

누가복음17장_그 나병환자로 말할 것 같으면..

Abigail_아비가일 2021. 9. 4. 19:58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는 중이셨다.


한 마을에 들어가셨는데, 멀리서 여러명의 큰 소리가 들렸다.


"예수 선생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예수님이 보셨다. 그리고 한가지를 요구하셨다.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그들이 말씀에 순종하여 제사장에게 가다가 깨끗함을 받는다.


일생 중 고대했던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그런데,
여기까지로 사건전개가 마무리 되지 않았다.


주님이 진짜 말씀하고 싶으신 것은 뒤에 있었다.




15절.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가다가 몸이 깨끗히 나은 나병환자 중 1 명이


자신에게서 일어난 놀라운 기적을 보고, 즉시 나온 반응이었다.


바로,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것이었다.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고, 또 그는 이방인이었다.




이방인인 그의 마음 깊숙한 곳에.

하나님이 하신다. 하나님만이 답이다는 믿음이 있었던것같다. 

결국 주님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는 주님의 말씀을 듣는다.




나머지 9명의 나병환자들은 무슨 생각을 갖고 있었을까?


성경에 적혀있지 않아 무슨 생각인지는 알 수 없으나, 대략 짐작해 볼 수 있다.

' 저분이 능력자라고 하는데, 내 병을 고쳐줄 수 잇을까? 한번 구하기라도 해보자! 빨리 이병이 낳았으면 좋겠어! 이병만 나을 수 있다면! 만약 아니라면 다른데에 또 가보지! 우선 구하기라도 해보자'


대략 이런 생각이지 않았을까?




그런데 그 1명의 나병환자는,

'그분이 하나님이시고, 자신을 낫게해줄 유일하신 분!. 그분은 하나님이시다! 소문에 듣기에 그분은 전능자라고 하셨다.구세주 구원자이시다! 나도 나병을 고쳐달라고 구해야겠다!'

라고 하나님 그 분께 대한 믿음을 가졌을 것이다.

결국 그는 병 나음 뿐 아닌, 구원에 이르르는 믿음이었다는 확증을 받게된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 있다.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그리스도에게 있다.

그리스도인은 인격적인 마음 중심의 고백으로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라고 고백하는 그리스도의 교회이다.



그리스도인은 이 믿음을 바탕으로 출발된다.

병나음도 귀신들림의 나음도 문제해결도 교회 안에 동일하게 있을수는 있겠으나 이것만을 기적이나 간증이라고 볼 수 없다.
왜냐하면 이러한 간증은 다른 종교에도 수없이 많기 때문이다.

교회는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과, 그의 유일하신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전부로 믿는,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믿는,

진리의 기반 위에 서 있는,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자들이다.



나는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내 삶에 자잘하게,또는 크게 풀어가야 할 숙제들이 많다.

그러나 하나님을 문제해결사 정도로만 여긴다면 9명의 나병환자와 다를 바가 없겠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진리의 기반 위에서 주님과 인격적인 교제와 동행을 가장 최우선 삼아야한다.

난 예수핏값주고 산 교회이기에!


그분은 오늘도 나와 사랑하길 원하시고, 또 하나님의 나라를 보이길 원하신다.

그 영광의 광채를 비추셔서 그 나라를 사모하여 구하기를 원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