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을 불어
나팔을 불어
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
일곱째 달 첫날은 나팔을 불어 기념하여라.
아무 노동도 하지 말고, 하나님께 화제를 드려라!
24절.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일곱째 달 곧 그 달 첫 날은 너희에게 쉬는 날이 될지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성회라
나팔절, 이스라엘 전역에서 울리는 소리일까?
아니면 예루살렘에서 울리는 소리일까.
여기저기 양각나팔과 은나팔이 ‘부~’하고 울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올해들어, ‘양각나팔’을 부르는 것을 자주 보게 되었다.
덕분에 듣게 된 ‘양각나팔’의 소리.
참 특별한 악기라는 생각이 든다.
소리가 . 영혼을 깨우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영혼이 깨어나고 잠자는 자들이 일어나고, 내 몸가짐이 정렬이 되는 그런 소리였다.
소리
소리
하나님은 ‘소리의 하나님’이시다.
그는 찬양 속에 거하시고, 우리의 ‘기도 소리’를 들으신다.
소리..
오늘 본문 중에, ‘ 부~ ’하는 소리가 들린다.
가슴이 설레고 벅차며 하늘을 향하여 고개를 올려들고 하늘의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와 영광을 선포하는 듯한 그런 소리이다.
사방에 흩어진 백성들이, 이 소리. 마치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새겨진 소리인 듯,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부터 이미 알고 있던 소리인 듯.
각 자신의 삶에 분주하게 살던 백성들이, 이 소리를 듣자
일어나 예루살렘으로 향한다.
그들을 붙들고 있던 모든 것들의 힘이 사라지고,
마치 ‘소리’에 이끌려가듯..
그들이 추구했던 모든 것들이 사그라들고
백성들이 묶여있던 모든 것들이 힘이 없어지고..
그리고 그들이 원래 있었던 , 엄마 뱃속, 자궁 속, 원래의 집을 찾아가듯..
그렇게 일어나 그 나팔소리를 따라 간다.
혹자는, ‘나팔절’이 이미 성취되었다고 한다.
예수님께서 초림 하셨을 때에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실 때에 바로 그 음성이 ‘나팔소리’이며.. 그래서 당신의 백성들을 모으셨다고 하였다.
또 혹자는 오순절이 교회의 시작이듯이, 나팔절은 ‘하나님께서 교회를 부르시는 날’을 의미하기에 지금 이 시대는 ‘오순절과 나팔절 사이’의 ‘교회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한다.
의미야 어떠하든,
이제는 ‘이스라엘만’ 아브라함의 자손들만이 아니라 ‘유대인과 이방인’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새사람이 되어 함께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르심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나팔소리.
하나님이 부르시는 나팔소리.
‘부우.’
할 때에 나는 준비되었는가?
모든 것들이 힘이 사라지고,
내가 그간 소중하고 중요하고 성취해야 한다고 마음먹었던 모든 것들이 한 순간에 거품처럼, ‘소리’가 들려졌을 때에 .. 모든 것이 사그라드는 그 날이 올 텐데,
그리고 진실을 알게 될 것이다.
아, 예수그리스도 만이 변치 않는 것이었구나.
영원한 것은 오직 말씀이구나.
하는 바로 그 때가 올 것이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는 소집명령 때에도..
앞으로 주님이 오실 때에 당신의 백성들을 부르시는 그 때에도..
‘부우’
하는 그 소리에 준비되었는가?
부끄러움 없이, 평소에 살았던 그대로 소집명령에 응할 수 있겠는가?
아니면 불 가운데에서 공적이 타는 것 같이, 그렇게 그 날을 맞이하겠는가.
어제부터 든 생각인데,
음...
오늘 묵상과 연결이 되는 것 같으다.
주님의 소집명령에 나팔이 부는 그 날이 바로 오늘이라면, 나는 내가 살아온 일생에서 몇 가지를 잘했다 말할 수 있을까?
돌아보았다.
무엇이 가장 하나님 앞에 값진 공적으로 칭찬을 받을 수 있을까?
그리고 어렵지 않게 답을 내릴 수 있었다.
‘믿음으로 행한 것’
‘경외함으로 행한 것’
만이...
타지않고 흔들리지 않는 공적이 될 것 같으다.
혹여나 내 안에 믿음이 아닌 하나님 경외함이 아닌 것들.. 불순종을 합리화했던 것들, 포장하고 덮어두었던 모든 것들이.. 빛 가운데에서 고침받고 보혈로 씻어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순간마다 하나님 경외함과 믿음과 하나님 사랑함으로 마음을 지켜 생명이 흘러가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그래서 나팔이 불려져 소집명령이 떨어지는 그 때에.. 기쁨으로 달려가게 하소서. 순간을 그렇게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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