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노래한다.
여호와 하나님을..
눈에 보이지 않는데 실제한 하나님.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이 그렇게 느껴진다.
땅과, 땅에 충만한 것들
세계와 그 가운데 사는 자들.
모두 여호와의 것이로구나
1절.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여호와께서 터를 바다위에 세우시고
강들 위에 건설하셨구나.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냐!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냐!
손이 깨끗하고 마음이 청결하고 허탄한 데에 뜻을 두지 않으며
거짓 맹세 하지 않는 자가 그렇게 할 수 있지 않겠느냐!
문들아 머리를 들어라!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다!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영광이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다윗이 왕이 되었다.
그리고 여호와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길 때에 그가 여호와의 궤가 예루살렘으로 오는 것을 보며
기쁨으로 춤을 추면서 불렀던 노래이다.
이 시를 가만 볼 때에, 다윗이 어떻게 24편의 이러한 고백을 할 수 있었는가.
마치 하나님이 눈에 보이는 것 같은 그의 고백..
땅과 거기 충만한 것들은 ‘다 하나님의 것이야’
세계와 충만한 것은 ‘다 하나님의 것이야’
사울에게 지긋하리만큼 쫓겨다녔던 그의 삶에, 버틸수? 이길 수? 있었던 힘은 ‘하나님이 실제’처럼 믿어졌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눈에 보이는 실제인만큼 다윗 그는 ‘하나님의 법도’가 너무나 실제처럼 느껴졌다.
더욱 실제.. 너무나 실제.. 그것이 ‘하나님의 법도’였다.
그렇기에,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라고 말할 수 있었던 것.
강하고 능하신 여호와!
그 왕이 들어간다고 선포할 수 있는 것.
그렇다.
그래서 다윗은 그 하나님의 범궤가 들어올 때에 그렇게 기뻤던 것이다.
이 전쟁의 승리를 이렇게 위엄차게 가져올 수 있었던 분..
결국 하나님의 방법대로 이기는구나
그것을 삶의 구석구석을 통해서 알았던 그가 그렇게 고백할 수 있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거야!’
‘그분은 강하고 능하신 하나님이셔! 전쟁에 능하신 분이셔!’
그가 고백하는 중요한 말이 있다.
이런 하나님께 복을 받고 의를 얻는 법이 있는데 그것은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 하지 아니하는 자' 라고 한다.
4절.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 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5절. 그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보이는 하나님처럼 실제한 그 사람은
이것에 전부를 걸게 된다. 그 법이 더욱 실제한 법이기 때문이다.
그는 손이 깨끗하길 바라고
마음이 청결하길 바라고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않기를
거짓맹세 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복을 받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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