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적이 비방한다.
네 하나님이 어디있느냐고
가만히 있어도 그 소리가 귓가에 쟁쟁하다. 네 하나님이 어디있느냐.
네 하나님 죽은 하나님이냐. 네 하나님 어디있느냐
3절.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심히 ...
아주 고통스럽게 살을 파고드는 소리였다.
‘네 하나님이 어디있느냐..’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을까.
나를 잊으셨을까.
왜 여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
영혼에 ‘낙심’의 구름이 덮여진다.
6절.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심이 되므로 내가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그렇게 이 시편기자에게 계속되는 공격이 이어질 때,
이 기자가 하는 말이 있다.
내 하나님은
살. 아. 계. 시. 다.
정신 통일하는 말인지... 자기확신인지... 모를 말 같으나.
아니다.
마음 중심의 확증으로 말하고 있다.
내 하나님은 살아계시다고.
내 영혼이 그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다고.
2절.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그는 하나님이 ‘곧 살아계시는 하나님’이었다.
그 하나님과의 관계속에서 누렸던 .
자신을 건져주셨던 그 하나님을 목마르게 찾고 있다.
1절.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11절. 내 영혼아 내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넌,ㄴ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낙심하지 말라!
불안해 하지 말라!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라!
하나님을 찬송하여라!
그가 도와 주실 것이다!
대적들이 소리치는 그 때에 믿음이 필요하다.
네 하나님 어디있냐?
네 하나님 죽었느냐?
하나님 너를 버리신거야.
너가 그렇게 하니까 하나님도 어쩔 수 없는거야..
하는 그런 낙심될 말들 앞에
시편 기자는 하나님과의 그 관계를 기억한다.
하나님 살아계셨어.
나타나 나를 도와주셨던 분이셧어..
그분은 신실하신 분이셨어..
그분은 곧 살아계신 분이셔..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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