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번째 나팔까지 모두 불려졌다.
그리고 그 중에도 회개하지 않은 자들이 있었다.
7나팔의 심판은 부분적이고 일시적인 면이 있었다.
아직 '교회를 박해하는 자들'에 대한 핍박이었기 때문이다.
계시록 9:4에 따르면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는 말씀이 있었다.
이마에 인침을 받지 않은 교회를 박해하는 믿지 않는 자들에게 임한 심판이
바로 일곱나팔의 심판이었다.
그러나 오늘 10장의 '막간'의 부분에서 보여지는 마지막 일곱째 나팔과.
그 이후에 이어질 일곱대접의 심판은 '전우주적인 심판'일 것이라는..
힌트를 던져준다.
내가 또 보았다.
아주 강하고 힘이 센 천사가 구름을 입은 것처럼 둘려 하늘에서 힘있게 내려왔다.
그의 머리에 무지개가
그리고 그의 얼굴은 해같이 빛났다.
모든 주변을 비췰 강하고 밝은 빛이었다.
그의 발은 마치 불기둥 같았다.
1절. 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그 천사의 손에 작은 두루마리가 있었다.
그는 오른 발은 바다를 밟았고
왼 발은 땅을 밟고 있었다.
얼마나 힘있고 강력한지.
"크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앙!!!!!!!!!!!!!!!!!!!!!"
사자가 부르짖는 것 같은 큰 소리. 천사가 외친 소리였다.
그가 외치는 순간, 일곱 우레가 소리를 내어 말했다.
우렛소리..그 우렛소리..
그 소리를 기록해야했다.
2절. 그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그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 발은 땅을 밟고
3절. 사자가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그가 외칠 때에 일곱 우레게 그 소리를 내어 말하더라
기록하려 하는 순간, 하늘에서 소리가 들렸다.
"일곱우레가 말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4절. 일곱 우레가 말을 할 때에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레가 말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
다시 보니,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오른 손을 들었다.(5절)
그리고는 이렇게 외쳤다.
"세세토록 살아계신 이! 곧 하늘과 그 가운데 있는 물건,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물건,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물건!! 이것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멩세하여 이르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라!!!!!" (7절)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에!! 하나님이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8절)
힘 있는 천사의 위엄찬 말씀....에 꼼짝 할 수가 없었다....
하나님의 비밀이 이루어진다..
7째 나팔이 불려지면.. 그가 전한 복음과 같이 비밀이 이루어진다!!
지체하지 않으실 것이다!!!
(11장 15-18절)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다.
하늘에 아주 큰 음성들이 일어났다!!
"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리로다!!!!"
이십사 장로이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였다!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노릇 하시도다!!!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내려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결국 일곱째 천사가 분 나팔은.
주님의 재림.완전한 완성이었다.
완전한 심판.. 그리고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
속히 오실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비밀이었다.
지체하지 않으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결국 왕 노릇 하실 것이다!!
하늘에서 다시 소리가 났다.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있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두루마리를 가지라!'(10:8)
내가 천사에게 말했다.
"두루마리를 내게 주소서!"
천사가 내게 말했다.
"갖다 먹어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처럼 달리라"(9절)
내가 천사의 손에 있던 작은 두루마리를 먹자 정말 내 입에는 달았지만 잠시 후에 배에서는 쓰게 됨을 느꼈다.
10절.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그가 다시 내게 말했다.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11절)
예레미아에 보니, 15:16 이 구절이 연결되어 보인다.
렘 15:16...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
17절. 내가 기뻐하는 자의 모임 가운데 앉지 아니하며 줄거워하지도 아니하고 주의 손에 붙들려 홀로 앉았사오니 이는 주께서 분노로 내게 채우셨음이니다...
복음 전하는 자의 운명.
나에게 꿀처럼 달았던 나를 살린 그 말씀을 온 열방 나라와 백성과 방언과 임금에게 전하였으나
그들이 받아들이지 않아... 내 안에 괴롭고 쓰게되었던 복음전도자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그러나 주의 재림에 대해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본문을 보며 3가지 생각이 들었다.
첫째, 힘있는 천사가 오른 발은 바다에, 왼발은 땅에 딛은 것을 보며
과연 이 땅에 통치자가 악이 득세하지만.. 사단이 왕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천사. 힘있는 천사가 선포한 것처럼.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이가 지체하지 않을 것이다.
둘째, 그분의 말씀. 천사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요한이 감히 거역할 수가 있겠던가?
요한이 생각할 겨를이 있었던가? 천사가 이리 하라!.하나님의 말씀이다. 먹어라 받아라. 가져가라. 할 때에, 아니요 싫어요 지금은? 못해요. 이런 말이 있던가.
감히 그럴 수 있는 말씀이던가? 만약 내가 요한 사도였더라도 꼼짝을 못했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렇게 엄위하신 말씀이다.
셋째, 그 하나님이 요한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던가.
말씀을 먹으라, 네 배에는 쓰리라. 온 열방에 결국 재림하실 예수그리스도가 왕되실 것에 대하여 만 백성에게 전하라.
'전하는 것'은 복음을 받은 자의 마땅한 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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