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증인이게 권세를 주셨다.(2절)
2절.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 육십일을 예언하리라.
이 때 1260일은 12장에 한 때 두 때 반 때로, 교회가 말씀을 전하면서 박해 받는 시간을 말한다.
결국 예수그리스도로 인해 사단의 머리가 깨어지고 완전한 승리가 주어졌지만, 우리는 현재 '이미 와 아직 의 사이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이미와 아직의 시대라고 한다면,
십자가의 복음이 '이미' 완. 전. 히 완성된 복음인 것은 분명함과 동시에(이미 사단의 머리가 깨어졌다.)
'아직'이라 함은 예수께서 재림하실 날.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 새하늘과 새 땅과 새 예루살렘이 아직' 도래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현재는..
'이미' 이뤄놓으신 복음으로 인해 임마누엘하시는 은혜로 인해, 이 땅에서 복음을 누리고 기뻐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는 예배자로 살 수 있지만,
'아직' 재림의 때가 도래하지 않았고, 공중권세 잡은 자 사단이 세상을 잡고 있으며 완전히 멸해지지는 않았기 때문에 (머리가 깨어져 권세가 박살이 났지만.)
교회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동참할 수 있는
박해와 고통의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주님은 교회에게 권세를 주셨으니! 능히 이기고도 남을 이기는 교회이다!
11장 1절-6절 까지는 교회가 예수님의 권능으로 하늘을 닫아 예언을 하고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 그들의 원수를 삼켜버리고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죽임을 당하는 승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5)
그런데 오늘 본문인 7절부터 상황이 역전이 된다.
교회가 지는 것 같은 양상이 펼쳐진다.
교회인 그들이 증언을 마칠 때에
갑자기 무저갱 아주 깊은 곳에서부터 무엇인가 올라왔다.
가만 보니 짐승의 모습이었다.
그들은 무저갱에서 올라오자마자 교회인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켰다.
전쟁의 양상은?
짐승이.. 압도적이고 이기고 있다..
전쟁으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무자비하게 죽이고 있다.
7절.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터인즉
교회의 시체가 즐비하다.
큰 성 길에 시체의 썩은 냄새가 진동을 한다.
그 성은 영적으로 소돔, 혹은 애굽이라고 하는데.. 결국 거룩하신 그분께서 조롱을 당하고 매를 맡고 침뱉음을 당한 바로 그 곳.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었다.
이곳에서 교회들도 동일하게 죽임을 당한 것이다.
8절. 그들의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그들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
수치.... 눈물....애통함.....
만약 교회라면 땅을 치고 애통할 모습이 펼쳐진다.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동안 길에 방치했다. 보며 깔깔거리고 비웃으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한 것이다.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기뻐했다..
심지어 기뻐하며 서로에게 예물을 보낸다..
9절.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보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10절.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사람들이 예수 믿는 자들의 수치와 모욕 당함과 조롱당함을 기뻐한다.
기뻐할 뿐 아니라 그것을 두고 두고두고 기뻐한다.
모두가 볼 수 있도록..
모두가 이 모욕적인 장면을 즐거워할 수 있도록 만방에 펼쳐 놓는데..
교회는 잠자코 당하고만 있은가..?
이렇게 교회는 죽은을 맞이하는가..?
이것이 끝이란 말인가..?
아니!!!!
자, 누가? 하나님이!
진짜 역전을 이루신다. 마치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께서 3일만에 부. 활! 하신 것처럼!!!
삼일 반 후가 지났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생기가 들어갔다!!
죽어있던 그들이 발로 일어났다!!
그들을 구경하고 조롱하던 모든 자들이 ..놀라 두려움에 떨고 있다!!
11절.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하늘에서 매우 큰! 음성이 들렸다!!
"이리로 올라오라!!!!"
교회가 이 음성을 듣고......
구름을 탄다! 그리고 하늘로 올라간다!!!!!
엄청난 역전승이다.
갑자기 모든 것의 판이 뒤바뀌어졌다.
하나님의 생기가 들어갔는데!! 하나님이 도우심으로 인해서 모든 판이 바뀌었다!!
그들의 원수들은 그것을 꼼짝 없이 구경할 수 밖에 없었다!!
12절.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그들이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그 때!!!
큰 지진이 일어나기 시작햇다!!! 지축이 흔들리고.. 모든 것이 흔들려 결국!
성의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사람들이 죽어나가기 시작했다!!!
하나님의 위엄! 그분의 전능하심!!
남은 자들이 두려워 떤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
13절. 그 때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지넹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아멘!!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가 있단 말일까?
그것이 환난이냐? 곤고냐? 박해? 기근? 적신? 위험? 칼?
아니면! 생명? 사망? 천사? 권세자? 현재일? 장래일 ? 능력!!
높음!! 깊음!!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결코 !!
끊을 수 없으리라!! (롬 8:35-39)
결코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전능하심..
그분은 자기 백성을 결코 버리지 않으신다..
그들이 심지어 무저갱의 짐승에게 죽임을 당할지라도..
십자가 위에서 벌거벗겨 죽임 당하신 예수그리스도를 결국 부활의 능력으로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하늘 보좌에 앉히신 것처럼..
그를 믿는 교회에게도 동일하게 예수님이 가신 죽음과 부활의 길을 가게 하신다.
내가 승리하는 길이 아니라,
내 안에 하나님이 생기를 불어주심으로 승리하는 삶.
내 대단한 영성으로 인해 사단이 두려워떠는 것 아니라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능력. 예수님의 승리가 나의 승리가 되어 하나님이 도우시는 이기는 교회.
결국 교회의 순종으로 인해,
모~ 든 자들의 입술에서 하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어지는
놀라운 세상의 끝의 모습을 보게 된다.
하나님은 결국 하시고야 말 것이다.
모든 열방이 주를 보게 할 것이다.
오늘도 죽음을 뛰어넘는 사랑으로, 드려지는 순종으로
하나님 가장 최고의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죽는데, 이기는 영광.
살려고 하면 죽는데, 죽으려고 하면 사는
놀라운 십자가의 역설의 비밀을 오늘도 열방에 베푸실 주님을 찬양한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당신은 능력의 주 이십니다. 십자가의 죽음의 자리에서 부활의 생명을 이뤄내시는 주님의 섭리를 찬양합니다! 하나님 오늘도 나 죽은 십자가의 자리를 굳게 붙들게 하시고 하나님의 생기로 인해 살게 하시는 은혜를 덧 입게 하옵소서. 열방에 모든 박해받는 교회들을 축복하사, 죽으면 살게 되는 하늘의 비밀을 보이시고 믿음으로 동참케 하옵소서. 결국 모든 열방이 주를 보게 될 것입니다. 찬송받기에 합당하신 주님을 높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주님. 오직. 하나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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