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린도후서 5장에 이어 동일한 관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내용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인한 관점의 변화'인데,
5장에 언급한 '화목의 직분'에 대해서
고후 6장에 더욱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예수를 믿는 것 = 교회를 다니는 것 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성경 누누히 살펴보았는데.
거짓으로 눈이 가리워져서 그렇지..
(고후4:4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실로 어마어마어마어마한 사건이 한 존재 안에 일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먼저 한 단락으로 보고있는 고후 5:11-7:4장 의 내용을 살펴본다면. 이러한 진리를 발견할 수 있다.
고후5:17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것은 지나갔다!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후5:18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5:19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5:20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엄청난 이야기를 하고있다.
죄와 상관없는 새생명이 된 것과 동시에!
전능하신 하늘의 하나님과 세상의 중간에서 화목케 하는 직분이 우리에게 주어졌다는 것이다.
존재를 바꾸고 세상을 뒤엎을 하나님의 말씀을 감히 우리가 맡게된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탁하셨다! 우리에게 말이다!
게다가 우리는 예수님을 대신한 사신이 되었다!
이 엄청난 선언 앞에, 먼저 증인된 바울의 신앙고백이 오늘 본문 6장에 이어진다.
1절.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
세상에서 가장 부자? 누가있을까?
하여간 모든 이들이 함께 한번만 일해보고 싶은 그 사람과 함께 일해도 일생에 영광이겠거든.
세상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가 되었다.
이러한 자의 실제 삶의 모습은 무엇일까?
4-5절.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매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못함과 먹지못함 가운데에서도
6-7절.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어떤 이들은 4,5절만 바라보며 예수믿는 삶.
자신을 전부로 드리는 것을 두려워하며 떠난다.
그런데 그런 자들은 정말 1절만 아는 것이다.
그것은 서론이고, 반전과 결론이 있다.
그 모든 것을 이길 만큼의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매우 순결하여 더러움이 없는 깨끗한 마음과 좌우에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으로 하나님과 함께 일한다는 것이다.
마치 밤이 어두울 수록 빛이 빛나듯이.
고난이 어려울 수록 그 안에 기쁨은 더욱 숭고하게 빛난다.
부활의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오늘 묵상 본문 중 9,10절의 바울의 고백에 아멘이다.
9-10절.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아멘. 이것이 예수 믿는 자이다.
고후6장의 처음과 끝인 1절과 18절 말씀을 결론으로 잡는다. 땅땅
1절.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18절.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믿음으로 사는 삶은 매우 신나는 삶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과 함께 일하기 때문이다.
그분은? 나의 아버지이시다!
그분은? 선한 분이시다!
나는 선한 아버지가 있다. 그분은 전능하신 아버지이시다.
그분이 나와 함께하신다.
그분의 가장 선한 일을 이루시는데 동참한다.
정말 놀라운 삶이다.
예수님을 믿는 삶은 예수님 믿고 너가 스스로 예수님만큼 살아내라! 는 무책임한 얘기가 아니였다.
가지가 포도나무의 모든 진액을 받듯이, 하나님의 모든 좋은 신령한 복을 가지된 나의 삶을 통해서 마음껏 열매 맺는 삶으로 초청해주신 것이다!
물론 더러운 것이 잇으면 먼저 제헤져야하겠다.
그리고 깨끗게 된 그곳에서 하나님의 열매를 맺어주시리라.
예수 부활의 새 생명..
부활의 새 생명은 어두울 수록 더욱 빛이난다.
죽음으로서 꽃피워내지는 부활의 새 생명..
고난 속에서 빛나는 부활의 새 생명..
감춰진 보물 같은 하나님의 비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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