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Testament/Timothy

디모데후서4장_영원의 가치를 선택하자

Abigail_아비가일 2021. 9. 11. 16:18

지금 천국에 계실 바울 선생님께 한 말씀 여쭙겠습니다.
이 생에서 심한 고난을 받았던 선생님의 삶이 모~두! 보상이 될만큼. 천국은 그러하던가요?



순서상으로는 '디도서'와 '빌레몬서'가 기다리고 있지만,
연대로 볼 때에 바울 서신의 마지막 장이다. 바울이 숨을 거두기 전 마지막 펜끝에서 작성된 서신.
디모데후서..4장이다.

이생을 마감하는 바울이 정말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무슨 말을 남기고 싶었을까.



다음과 같은 구절이 눈에 들어온다.


1,2절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5절.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6절.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엄히! 명하는 것!은 말씀을 전파하라는 것이었다.
그것에 항상 힘쓰라는 것이다.
고난을 받고, 전도자의 직무를 다하라고 하신다.

바울 스스로는 벌써, 남은 것이 없도록 부어졌다고 말한다.

'난 후회함이 없아. 내 모든 것을 쏟아부어서 복음에 힘썼단다. 돌아보니,. 이것만큼 값지고 귀한 것이 없더라.
사랑하는 내 아들아, 이것이 너의 영원한 삶에 가장 중요하니. 힘쓰라. 전파하라.'

는 말로 들려진다.



바울의 이러한 삶과 권면이 가능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1절.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8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18절.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그리스도 예수가 나타나실 것 (심판주로 다시 오실 것) 과 그의 나라.
의로우신 재판장이 나타나실 때, 면류관을 주실 것.
주께서 천국에 들어가게 하실 것.

그에겐 영원한 삶이 실제였다.
이 땅의 삶이 아니라, 나는 이 땅에 있지만 영원한 곳과 잇대어 있는 삶..

그 나라를 소망하며 기대하며 살아가는 삶이기에, 고난도 가능했던 것이다.



이생의 삶이 끝이 아니다.
반드시 천국이 있고, 영원한 삶이 있다.

나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 었는데, 나도 죽고 저주 가운데 비참하게 헐떡거리며 살다가.. 영원한 지옥 불 못에 던져질 운명이었다.
그런데 소망 없이 살아가는 어느날, 하나님이 계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그 이야기가 내 가슴에 섬광 처럼 다가왔다.
여차저차, 나는 예수를 믿게 되었다.


내게는 천국이 예비되어있다.

그 나라는 영원히 눈물이 없는 나라라고 하는데..
나는 지금도 이 곳에서 영원한 천국을 누릴 수 있는 모든 조치가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내게 주어졌다.



오늘 난 무엇을 위해 사는가?
무엇을 바라보며 사는가?

이 땅이 실제인가? 영원한 삶이 실제인가?
영원한 삶과 잇대어 오늘을 산다면, 나는 어떤 가치로 선택해야하는가?

영원의 가치를 선택하자.

다시 생각해도 영원의 가치로 선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