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Testament/Leviticus

레위기13장_영혼의 진찰자 예수님

Abigail_아비가일 2021. 8. 25. 17:41

“이럴 경우에는 제사장에게 보여야 한다” (18)
- 피부에 종기가 생겼다가 나았다.
- 그런데 그 종처에 흰 점이 돋거나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생겼을 경우이다.

=> 제사장은 진찰하여 ‘피부보다 얕고 그 털이 희면’: 부정하다 라고 해야한다. / 나병이다(30)
=> 제사장이 진찰하여: 흰 털이 없고 피부보다 얕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제사장은 이레동안 가두어 둔다(21)/ 그 병이 크게 퍼졌으면 ‘부정하다’ 할지니 환부이기 때문이다 (22)
=> 제사장은 진찰하여: 색점이 여전히 퍼지지 않았으면, 종기 흔적이다. 정하다 할 것이다 (23)




“피부가 불에 데었을 경우”
- 불그스름하고 희거나 순전히 흰 색점이 생기면 (24)

=> 제사장은 진찰한다: 색점의 털이 희고 그 자리가 피부보다 우묵하면 이는 화상에서 생긴 나병이다 -> 부정하다 (25)
=> 제사장이 보기에: 색점에 흰 털이 없고, 그 자리가 피부보다 얕지 않고 빛이 엷으면 그는 그를 이레동안 가두어둔다. 병이 피부에 번지면 나병이다 -> 부정하다 (27)
=> 피부에 번지지 않고 빛이 엷으면 화상으로 부은 것이다. -> 정하다 (28)



“남자나 여자의 머리에나 수염에 환부가 있으면”
=> 제사장은 진찰한다. : 환부가 피부보다 우묵하고 그 자리에 누르스름하고 가는 털이 있으면 ‘옴’이다 -> 부정하다 (30)
=> 옴의 환부가 피부보다 우묵하지 않고 그 자리에 검은 털이 없으면 이레동안 가둬둔다
=> 옴이 퍼지지 않고 누르스름한 털이 없고 피부보다 우묵하지 않으면: 또다시 이레를 가두어둔다. : 그래도 괜찮으면 ‘정하다’ -> 옷을 빨아 정결하게 된다.
=> 깨끗한 후에라도 옴이 크게 피부에 퍼지면:  누른 털을 찾을 것이다. -> 부정하다 (36)
=> 제사장이 보기에  옴이 여전하고 그 자리에 검은 털이 났으면: 옴은 나았다. -> 정하다 (37)



악성 피부병에 대해서 계속 이어진다.

오늘 본문에는 나병 이외에
종기, 화상, 옴, 백선, 대머리 등에 대해서.. 제사장이 어떻게 판별하여 피부병이 발생한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부정한가 정한가를 선언할지에 대해서 제사장의 역할이 나와있다.

제사장이 이스라엘 백성의 건전한 위생 상태를 돌보는 방법인데, 이렇게 7일을 기다렸다가 다시 살펴보고, 어떤 경우에는 또다시 7일을 기다렸다가 또 다시 살펴본 후에 정확하게 진단하여 ‘부정하다’ 혹은 ‘정하다’의 판결을 내리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어떤 경우는 피부가 더 우묵하고
어떤 경우에는 피부 위에 검은 털이 나거나 흰털이 난 것으로 분별하고
어떤 경우에는 빛이 옅은 것으로..
어떤 경우에는 색점으로

이 피부병을 진단하고, 판결을 내린다.

판결을 당하는 당사자는, 이 피부병이 어떤 판결을 받게 될 지에 대해서 떨리는 마음이 있었을 것이고 두려운 마음도 있었을텐데..



오늘 나는 한편으로 이렇게 판결을 내려주시는 제사장이 있어서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이 정한지 무엇이 그른지 판결을 내려주시는 제사장.
어떤 것이 지금 7일을 더 있어봐야 할지, 기다려야 할지 내려주시는 제사장 말이다.
무엇이 문제이고, 병명이 무엇인지 원인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자에게 지금 당신의 병명은 이것입니다. 라고 말해주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가?

당시 제사장은 사람이기에 틀리는 것도 있겠지만,


우리의 영원한 대 제사장이신 예수님은 아주 정확하신 분이다.
그분은 완벽한 대책도 가지고 계신 분이다.

나의 영혼의 상태에 대해서, 그리고 내 마음에 대해서 정확하게 진단하고
정확하고 완전하고 영원한 처방을 내리실 수 있는 분이시다.

문제는 내가 그분께 원인과 처방을 맡기기를 두려워하고 꺼려하는 것이 문제이지,
내 영혼을 그분께 맡기면.. 영혼의 수술을 거쳐서.
처방까지. 결국 완벽한 하나님의 처방으로 인해서..
영혼의 영원한 기쁨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과의 사귐으로 초대해주신다.


내 영혼을 진찰해주시는 영원한 제사장이신 예수님이 계셔주심에 감사를 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