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생기는 나병에 대한 규례이다.
나병 색점을 발견했을 때에, 나병인 것 같으면 여러 과정을 겪다가
40절.색점 있는 돌을 빼내어 성 밖 부정한 곳에 버리게 한다
41절. 집 안 사방을 긁게 하고 긁은 흙을 성 밖 부정한 곳에 쏟아버리게 한다.
그것도 안되고 나병이 집에 재발하면 이는 ‘부정한 것이니’
44절. 그는 그 집을 헐고 돌과 그 재목과 그 집의 모든 흙을 성 밖 부정한 곳으로 내어간다.
집이 ‘정하여 진 때’는
집을 고쳐 바른 후에, 색점이 집에 퍼지지 않았을 경우에 색점이 나은 것이다.
제사장은 그 집을 ‘정하다’라고 해야 한다.
50절. 새 하나를 흐르는 물 위에서 잡고
51절. 백향목과 잡은 피와 흐르는 물을 찍어서 뿌린다.
53절. .... 그 집을 위하여 속죄할 것이다. 그러면 정결하다.
집이 ‘부정하면’ -> 집을 헐어버린다.
집이 정하여 지면 -> 피와 물을 찍어서 뿌린다.
영적으로 해석되어지지 않는다면, 보기에 그러한.. 그런 광경 아닐까?
오랫토록 살던 집을 전부 헐어버린다. 집 안의 모든 흙을 다 내어버린다.
이것이 정하여지는 과정이다.
집을 헐어버리는 것만이 방법일까?
또 집이 정하여지려면, 피와 물을 찍어서 온통 집에 붉은 핏기가 들어야 한다.
붉은 기운 뿐 아니라 피비린내가 휘이 풍겼을 것이다.
이것을 정하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것이 나병의 규례라고 정하셨다.
헐어버리는 것, 피를 뿌리는 것.
보이기엔 꼭 그렇게 헐어버려야 할까? 조금 수정 보완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것들을 하나님은 ‘헐어버리라’고 하신다.
꼭 그렇게 피를 뿌려야 할까? 그것만이 정결케 되는 것일까? 그럴 때에, 하나님은 반드시 ‘피를 뿌려 정결케 하라’라고 하신다.
사람의 기준과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대로 영적인 눈으로 해석해야 한다.
내 삶 가운데 꼭 헐어버려야 할 것이 있다.
헐어지는 것이 보이기에 정말 이상하다. 수 많은 생각들이 올라온다. 꼭 헐어야 할까?다 부셔야 하는 것일까? 조금 수정보완하면 되지 않을까?
그럴 때 하나님은 아니다. 하시고 전부 부정하니 헐어버리라고 하신다.
그리고 그 위에 ‘보혈의 피’를 뿌리라고 하신다.
보기에는 피비린내 나는 붉은 것.. 보기에는 좋아보이지 않는 것.
그러나 그것을 뿌려야 ‘정하여 진다’
내 삶속에 이런 부분들이 있다.
헐어버려야 할 부분.
보혈의 피로 덮어야 할 부분.
보이기에 정말 이상하리만큼 전부 헐어버려야 할 부분
그리고 그 자리에 보혈의 피를 일곱 번 뿌려야 할 부분이다.
철저히 하나님 앞에 이부분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붙들고 나아가자.
보이기에 이상하리만큼. 이게 정말 하나님의 법도 맞아? 할 만큼 이상한 ..
그러나 헐어야 한다면 헐어야 한다.
그리고 보혈의 피의 자리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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