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을 드릴 곳은 따로 있다! 바로 여호와 앞이다!
아론과 아들들과 이스라엘 모든 자손들에게 말하거라!
이것은 여호와의 명령이시다!
1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명령이 이러하시다 하라
이스라엘 집의 모든 사람이
소나 어린양이나 염소를
진영 안에서 잡든지
진영 밖에서 잡든지
먼저는 회막문으로 끌고가 여호와의 성막 앞에서 여호와께 예물을 드려야 한다!
3절. 이스라엘 집의 모든 사람이 소나 어린 양이나 염소를 진영 안에서 잡든지 진영 밖에서 잡든지
4절. 먼저 회막 문으로 끌고 가서 여호와의 성막 앞에서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지 아니하는 자는 피흘린 자로 여길 것이다.
그러한 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서 끊어지게 된다.
따라서 이스라엘 자손들은 들에서 잡든, 어디에서 제물을 잡든지
그들의 제물을 회막 문 여호와께로 끌고 가서 제사장에게 주어
화목제로 여호와께 드려야 했다.
물론 제사장은 그 피를 회막 문과 여호와의 제단에 뿌리고 그 기름을 불살라서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어야 했다.
이유가 있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닌 바로 이것이었다.
7절. 그들은 전에 음란하게 섬기던 숫염소에게 다시 제사하지 말 것이니라 이는 그들이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이 명령이 얼마나 무시무시했던지
오늘 본문의 8-9절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8절. 너는 또 그들에게 이르라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혹은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이 번제나 제물을 드리되
9절. 회막 문으로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리지 아니하면 그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왜 그래야 했을까?
이스라엘 백성은 누구나. 어떤 거류민이든지.
짐승을 진영 안에서 잡거나 진영 밖에서 잡거나 들에서 잡거나 한다면
반드시!
회막문으로 가져다가 하나님께 화목제로 드려 그 피를 제단에 뿌려야만 했다.
기름도 불살라야 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백성 중에서 끊어지게’된다.
이 무시무시한 명령..
이 메시지를 듣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한가운데’ 있거나, 혹은 가나안 정복을 앞두고 있는 출애굽 2세대들이다.
이들은 진영에게서 끊어진다는 자체가 ‘죽음’을 의미한다.
그런데 소든지, 어린양이든지 염소를 잡을 때마다 그렇게 회막 문에 가져가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7절에서 답을 찾아볼 수가 있었다.
7절. 그들은 전에 음란하게 섬기던 숫염소에게 다시 제사하지 말 것이니라 이는 그들이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바로 이것이다.
애굽에서 섬기던 대로.. 소나 양이나 염소를 잡아 이방신을 음란하게 섬기던 습관을 버리지 않았을 경우를 말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철저히 하나님과 ‘상관있는’사람들이어야 했다.
그들이 무엇을 하든, 짐승을 잡든 밥을 먹든 고기를 잡아 사람들과 나눠먹든 뭐든 말이다.
씨줄과 날줄이 엮인 것처럼... 그렇게 하나님의 제사와 엮여져 모든 것에 하나님의 거룩이 뭍어나는 백성을 만들어가고 계신다.
그런데 여기에서 ‘염소에게 제사를’ 드린다면?
백성들에게서 끊어져야 마땅한 것이 되는 것이다.
철저히 하나님은 백성들이 여호와와 상관있기를 바랬다.
그리고 이전에 섬기던 이방신들을 섬기던 모든 것과 단절되기를 바랬다.
하나님 안에서 그 안에서 누리기를 바라셨다.
그분의 성품대로, 그분의 마음안에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풍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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