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Testament/Leviticus

레위기19장_살아낼 수 있는 힘

Abigail_아비가일 2021. 8. 26. 22:19

그 이후에 계속되는 가나안 땅에서 살아갈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야기..
하나님이 원하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의 이야기가 계속된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거룩’이란 무엇일까?

20절. 해방되지 못한 여인과 동침하여 설정하면 책망을 받을 일이다.
23절. 너희가 그 땅에 들어가 각종 과목을 심거든 열매는 아직 할례 받지 못한 것으로 여기라
26절. 너희는 무엇이든지 피째 먹지 말며 점을 치지 말며 술법을 행하지 말며
29절. 네 딸을 더럽혀 창녀가 되게 하지 말라 음행이 전국에 퍼져 죄악이 가득할까 하노라
30절. 내 안식일을 지키라
31절. 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라 그들을 추종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32절. 너희는 센 머리 앞에서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33절. 거류민이 너희 땅에 거류하여 함께 있거든 학대하지 말고
(너희도 애굽 땅에서 거류민이 되었었느니라)
35절. 재판할 때나 길이나 무게나 양을 잴 때에 불의를 행하지 말라
36절. 공평한 저울과 공평한 추와 공평한 에바와 공평한 힌을 사용하라
37절. 너희는 내 모든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의 다양한 주제로의 거룩에 대한 말씀을 행해주셨다.
그리고 나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었다.


이 모든 말씀하신 ‘거룩’은 바로 이렇게 요약되었다.

‘양심의 소리’이다.

가만 내용을 살펴보면, 그렇게 모르는 내용이 아니다. 아무리 고대사회라고 해도 사회라는 것에 속해 있다면 스스로 모를 일 없는 그런 일들을 하나님은 말씀하고 계셨다.

아직 해방되지 않은 여인과 동침하는 것.
내 딸을 더럽혀 창녀가 되게 하는 것
하나님의 안식일을 지키는 것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않는 것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는 것
거류민을 학대하지 않는 것
재판할 때 불의를 행하지 않고 공평한 저울과 추로 사용하는 것

어찌보면 당연한 일들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연한 일을 말씀하고 계셨다.
그리고 나는 이 말씀이 생각났다.

롬2:14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에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고발하며 혹은 변명하며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스스로 아는 것이다.
율법이어서 알기보다는, 그 이전에 스스로의 양심이 증거가 되어서 고발하고 변명하며 ..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어지도록
하나님은 양심이라는 기능을 주셨다.

죄로 죽어서 멸망되었지만, 희미한 양심의 기능이 남아 있어서 그 양심으로 인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하지 말아야 하는지 알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거대한 무엇을 율법으로 안겨주시지는 않았다.
절대 지킬 수 없는,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한 것 말이다.
그러나 ‘죄’는 그것을 ‘불가능’하게 만들어버렸다.


양심은 기능하고 소리치지만 결코 그대로 살아갈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다.
율법 이전에 양심이 알고 있지만, 그러나 양심을 무마해 버리고 저울과 추를 불공평하게 둘 수 밖에 없도록..

오죽하면 율법을 주셨겠는가?



이런 자에게 생명을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생명을 주셨다.
바로 살아낼 수 있는 기능을 주셨다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이것이 필요함을 아셨기에..
그리고는 율법을 뛰어넘어 율법의 완성을 이룬 예수님으로 인해서 충분히 살아내고도 남을 은혜를 주신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이 일이 가능해졌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