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Testament/Mark

마가복음1장_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Abigail_아비가일 2021. 9. 4. 16:02

마가복음 1장이 매우 역동적이다. 

복음의 시작을 선포함과 동시에 매우 빠르게 전개된다. 

 


 

세례요한이 광야에서 죄사함을 받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고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신다.

어부들을 불러 사람을 낚는 어부인 제자로 삼으시고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시며 전도하시고 

나병환자를 깨끗게하시는

이 모든 여러 사건이 마가복음 1장에 전개된 내용들이다.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진전. 힘있게 전진되는 하나님의 나라.

거침 없이 담대하게 어둠을 밝히시는 빛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었다.

 


 

그 중 주목되는 대목은,

4절과 14절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은 세례요한의 복음의 선포로 시작된다. 

 

4절. 죄 사함을 받게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그는 어떤 설명이 없다. 이해시켜보려는 노력도 없다.

다짜고자 대뜸.'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선포한다.

 

14절엔, 예수께서 직접 그 일을 하신다.

요한이 잡힌 후였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시는데,

 

 4가지로 전파하셨다

 1.때가 찼다. 2.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3. 회개하라 4. 복음을 믿으라.

요한의 메세지와 동일했다.

 


 

복음은 죄인을 설득하지 않는다. 복음은 선포되어지는 것이다. 

진정 하나님의 나라를 알게되면 죄인은 엎드려져 자복하게 된다.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 

이것이 믿어지면, 그리고 자신의 존재의 실상이 드러나 깨닫게 되어지면, 단 한가지의 반응만 있을 뿐이다. 

'죄를 자복하고 복음을 믿는 것' 이것이 바로 그 것이다.


말씀은 설득되거나 이해되어지는 것이 아니다. 

심령에 선포되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죄인은 주의 엄위하신 말씀 앞에 엎드려지는 것이다. 


 

 또한 말씀을 선포하는 자는 동일하게, 말씀을 맡은 자 답게,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하나님의 편에서 말씀을 전해야 한다

사람을 이해시키거나 설득하서나, ~같아요가 아닌. 

살아계시고 실제하신 하나님을 절대믿음과 말씀의 권능에 나를 드려 믿는 믿음으로 선포하는 것이다.

 

나는 말씀을 있는그대로 선포하는 절대믿음이 있는가?

하나님 편에 보다 사람 편에서 이해시키려 하는 태도가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 편에 서기보다 사람 편에 서는 것이 더 인정많고 호의적이라는 착각이 있지 않은가?

 

하나님보다 앞선 호의는 호의가 아닌 자아만족이다.

하나님보다 앞선 자비는 자비가 아닌 인정과 평판에 종이 되어진 것이다.

모두 나를 위함이다.


 

철저히 하나님의 편에 서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