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Testament/Mark

마가복음16장_굳게 닫힌 돌무덤이 열렸네! 예수 사셨네!

Abigail_아비가일 2021. 9. 4. 17:00

안식일이었다.

해가 돋을 무렵의 매우 이른 새벽이다.

무덤가에 소리가 들린다. 여인 둘과 살로메이다.

그들의 손에는 예수님의 시체에 바를 향품이 들려 있었다.

올때부터 아니 오기 전부터 걱정이었던 것은 무덤가에 아주아주 큰 돌로 닫혀있엇는데,

누가 그 돌을 굴려주리요 하는 걱정이었다.


 

그리고 이들의 걱정이 웃고 도망갈만큼 엄청난 일이 일어났다.

돌이 이미 굴려져 있을 뿐더러,

흰옷을 입은 한 청년이 무덤 안에 앉아있을 뿐만 아니라,

그가 전한 소식은 기절할만큼 두렵도록 놀라운 소식이었다.


 

"예수께서 다시 사셨다!" 는 것이다.

얼마나 그토록 기다리던 소식이었던가!

그러나 이 소식은 너무 두려운 소식이었다. 엄청난 일이었다. 예수께서 다시 사셨다는 것이다. 




8절에 보면 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고 나온다
.


신적인 존재(흰 옷을 입은 한 청년), 나와 다른 영적인 존재를 만나면 인간의 반응은 이렇다.

경외함과 두려움이 생긴다.

그런데 두려운 그가 전한 말은 '예수께서 다시 사셨다는 것'이었다.



큰 돌 하나 굴려질 것을 예상했던 여인들.

그러나 주님이 준비하신 기쁜 소식은

바로 예수그리스도 그가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이었다.


상상치도 가늠할 수도 없는 기쁜 소식.

예수 다시 사셨다.



내가 생각하는 수준은 '점' 하나 정도 일 수 있다.

주님이 준비하신 복음은 '우주'정도인데 말이다.

우주에서 점을 찾을 수 있겠는가? 결코 찾을 수 없다.


그러나, 우주는 점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더 넓고 큰 점으로 이끌 수 있다.




주님은 나와 차원이 다르신 분이다.

큰 돌이 굴려지지기만을 바랬던 마리아와 마리아에게, 예수 사심을 말씀하신다. 



예수 다시 사심은 이 당시 유대인들에게만 들려질 소식이 아니였다.

다가올 모든 시간에 만날 사람들에게, 그리고 모든  인류에게 들려져야할 소식이었다.

한 의로운 행위는 오고 가는모든 사람에게 들려져 생명에 이르르는 은혜가 있게 하였다.




역사의 '점'과 같은 지금의 시간.

나에겐 큰 돌 과같은 문제 앞에 당면한 '점'과 같은 시간이,

믿음으로 부활생명에 동참했을 때엔 영원에 잇댄 '우주'같은 하나님의 경륜 안에 있음을 보게된다.



나는 '점'을 보는데, 주님은 '우주'를 보시기때문이다.




나는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하나?

나에게 일상이 그냥 일상일 수 있겠는가?


내게 막힌 큰 돌이 굴러간다면 정말 큰 돌만 달랑 굴러간 사건이겠는가? Never!

 


영원에 잇댄자는 결코 그럴 수 없다.

나는 돌이 굴러가길 바랬지만,

주님은 영원이라는 시간 속에서 당신의 놀라운 역사를 바라보고 이뤄가실 것이다.

 




내 시선을 들자. 고개를 들어 주를 바라보자.

주님의 크신 경륜을 찬양하고 높여드리자.


그분은 위대한 주 만왕의 왕 만주의 주 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