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Testament/Numbers

민수기8장_하나님은 다 알고 계신다.

Abigail_아비가일 2021. 8. 27. 17:48

이스라엘 자손 중 구별된 자. 레위인.

그들은 하나님의 것인 처음 태어난 초태생을 대신하여 취하여진 자였다.

 

14절. 너는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구별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내게 속할 것이라

16절.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게 온전히 드린 바 된 자라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초태생 곧 모든 처음 태어난 자 대신 내가 그들을 취하였나니

 

이 처음 태어난 자들은 이미 애굽에서 모든 처음 태어난 자들을 치던 바로 유월절의 그 날에,

모두 여호와의 것으로 구별된 자들이었다.

죽음을 넘긴 자들.

그 밤 죽음의 사자가 지나갈 때에.. 그 때 어린양의 피 아래에서 건짐을 받은 자들..

어린 양의 피 안에서 건짐을 받은 자들... 바로 하나님의 것. 구별되 초태생이었다.

 

하나님은 그 초태생들을 대신하여 레위인을 취하여 가셨다.

하나님은 이들로 하여금 회막에서 봉사하게 하시며, 이스라엘 자손을 대표하여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저들이 재앙을 당하지 않게 하셨다.

19절.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봉사하게 하며 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성소에 가까이 할 때에 그들 중에 재앙이 없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하나님은 실없는 분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허술하신 분이 아니시다.

그분은 당신이 하신 식언치 않으신다.

그분은 빈틈이 없으신 분이시다.

그분은 모든 지혜의 하나님이시다.


 

나는 오늘 묵상하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바로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서다.

요즘 묵상할 때에..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서 계속 묵상하게 된다.

 

내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내가 과연 가늠할 수 있는 분이셨던가..

내가 과연 그분을 알 수 있을만한 분이셨던가..

 

저절로 고개가 절레절레 흔들린다. 그저 고개가 숙여질 뿐이다.

 

그 분은 모든 지혜의 하나님이셨다.

그리고 그 분은 빈틈없이 완벽한 하나님..완벽을 넘어 완전하신 분이셨다.

그리고 그 분은 결코 식언치 않으시는 분이셨다.


본문을 보라.

애굽에서 하신 초태생을 취하신 말씀을 레위기에도 민수기에도 줄기차게 말씀하고 계신다.

그리고 결국 레위인을 그들을 대신하여 취하셨다.

 

말씀하시고서는. 아이고 이것 잃어버렸다 야. 그냥 대충 없는 것 치고 있다고 그러고 하자.

허술한 사람처럼 그렇게 일하시지 않으시는 분이시다.

 

그 분은 결국 레위인들을 구별하시고, 성막에서 봉사하게 하셨다.

가만 들여다보니, 얼마나 얼마나 질서정연하게 당신의 일을 이뤄가시는지.. 하나님의 나라가 얼마나 착착 진행되어져 가는지

그 지혜가 얼마나 위대한지 보게된다.

 

바로 이 분이 하나님이시다.


사람이 과연, 하나님께 훈수를 둘 수 있을까?

말하자면, 하나님 저는 이해가 안되요. 이게 더 좋지 않아요? 저를 왜 이렇게 하세요? 하는 등등의 것 말이다.

좀더 철이 들고, 그분에 대해서 알게 되면.. 받아들여지게 되는 것이다.

그분의 지혜..

그분의 완전하심..

그분의 식언치 않으심..

 

모르는 것은 내가 모르는 것일테지..

내가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반응하는 것일테지..

하나님은 다 알고계시지..


요즘 나라가 정말 시끄럽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어떤 목소리를 내야하는가.

정말 하나님은 이 때에 무슨 일을 하고계신 것일까.

생각해본다.

 

‘하나님 어디계세요? 무슨 일을 하고 계세요? 대체 이 상황에서 왜 손을 놓으시는 거세요?’

라고 말할 수 있을까..

 

조금만 더 알게 된다면..

그분의 완전하심을 알게된다면..

 

측량할 수 없는 그분을 알게된다면..

이렇게 말하지 않을까.

다 이해하지 못해도.. 당신을 신뢰합니다.

 


오 하나님.. 제 마음 안에 은연중에 하나님이 무능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손을 놓으신 것처럼 생각했던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 어지러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하는가.. 이 상황을 하나님이 알고계실까.. 이런 마음들이요. 그러나 하나님 묵상을 통해서 알게됩니다. 당신은 빈틈이 없으시고 모든 것을 알고계시며 식언치 않으시고 완전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모르긴 몰라도, 하나님이 그렇다고 하면 그런 것이고.. 하나님이 아니라 하면 아닌 것입니다. 주여 제 마음 안에 당신의 뜻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부어주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아시는 것에 대하여 마치 어린아이가 당신의 품에 안긴 것처럼.. 그 품에 안겨 폭풍가운데에서 안식하게 하소서. 주님 당신은 모든 것의 주관자요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시오. 이 폭풍에서 당신의 일을 힘차게 이뤄가시고 계신 분이십니다. 하나님 이 때에 당신이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을 행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