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리스도인 입니다.
로마에 살고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님께서 전도여행을 하실 때 이곳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본도, 갈라디아,갑바도기아, 아시아, 비두니아 등지에 교회가 세워졌는데..(벧전1:1)
저는 그 곳 성도입니다.
요즘 로마의 핍박이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그리스도인들은 나날히 고난이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혼의 자유를 얻어 기쁨과 즐거움의 시간도 있었는데..
요즘엔 고난이 짙어지면서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습니다..
로마 사람들은 우리를 '무신론자'로 보기도 하고 '식인종' 이나 '근친상간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우리를 그들의 사회와 섞이지 못한다며 '반사회적인 사람'이라고 폄하합니다.
'예수님의 몸을 먹고 피를 마신다고 주장한다'며 '식인종'이라 하고, 또는 '형제여 자매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는 말을 한다는 것에 조롱하며 '근친 상간자'라고 욕합니다.
우리를 비아냥 거리고 조롱하는 소리는 군중이 모일 때에 더욱 극심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이 드러났을 때에 멸시와 비난은 말로 다할 수가 없습니다.
난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내가 왜 이런 고난을 받아야 하죠?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이렇게 힘든 것인가요?
오늘 성경 벧전 4장을 통한 베드로의 답변....
'너희가 또 사람의 정욕을 따라 살 수 있겠니?
그러한 것은 이제 지나간 것으로 족하단다!
로마. 예수 믿지 않는 그들은 너희가 극한 방탕에 달음질 하지 않는 것을 비방하는 것이야.
그러나 결국 주님께서 심판주로 오실 때에 그들이 한 모든 죄악들을 다 사실대로 고하게 될 것이다.'
3절.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향락과 무법한 우상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따라 행한 것은 지나간 때로 족하도다
4절. 이러므로 너희가 그들과 함께 그런 극한 방탕에 달음질하지 아니하는 것을 그들이 이상히 여겨 비방하나
5절. 그들이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로 예비하신 이에게 사실대로.고하리라.
두번째 답변..
'고난은 유익이란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먼저 고난에 참여하셨기 때문이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렴.
왜냐하면 육체의 고난을 받는 자들은 이미 '죄를 그쳤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시기 때문이란다.
세상을 다가져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그것은 비극이지.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시면 충분한거야! 그러니 고난을 즐거워하렴!'
1절.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는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
2절.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13절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14절.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마지막 답변..
'이 고난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그리고 너의 영혼을 미쁘신 창조주께 의탁하려무나!'
16절.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19절.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 그 영혼을 미쁘신 창조주께 의탁할지어다
고난과 고통이라고 한다면, 오직 나의 죄로 인해 받는 댓가밖에 없었던 나에게..무엇이든지 마음으로 살인과 도둑질 악행 남을 간섬하는 것으로 스스로 고난을 자처했던 인생에게, 이제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케 하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합니다.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받는 고난. 그분의 이름 때문에 받는 고난. 예수를 믿는다고 해서 받는 조롱과 멸시, 원색적인 비난. 이것이 복이라! 말씀하시는 하나님. 그리스도인은 결국 이기는 자들인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 ! 고난의 순간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은혜를 주십시오! 고난의 순간마다 예수를 기억하게 해주십시오. 그리하여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해주십시오. 초대교회의 성도들 처럼.. 어떻게 나같은 죄인이 예수의 이름 때문에 고난 받을 수 있는가! 감격하고 기뻐했던 것과 같은 은혜를 오늘을 사는 나에게도 베풀어주소서! 육체의 고난을 받는 자들은 '죄를 그쳤다' 하시고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시다' 하셨으니, 오늘도 선하신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 주소서! 죄의 정욕이 아닌 하나님의 성령을 따르는 자로 한 날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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