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Testament/Psalms

시편10편_악인은 모른다. 그러나 의인은 보인다.

Abigail_아비가일 2021. 9. 2. 01:57

다윗이 어려운 일을 당했나보다.
고난 당하는 상황에 있는 듯 하다.

오늘 다윗이 하는 말을 들어보자.



다윗 의 이야기

"악인이 이렇게 하고 있어요."

/악인이 하는 일/
1. 교만하여 가련한 자를 심히 압박한다(2)
2.그의 마음의 욕심을 자랑한다 (3)
3. 탐욕을 부린다 (3)
4. 그의 모든 대적들을 멸시하다 (5)
5. 입에는 저주와 거짓과 포악이 충만하다 (7)
6. 혀 밑에는 잔해와 죄악이 있다.(7)
7. 마을 구석진 곳에 앉으며, 그 은밀한 곳에서 무죄한 자를 죽인다(8)
8. 가련한 자를 엿본다 (8)
9. 사자가 자기의 굴에 엎드림 같이 그가 은밀한 곳에 엎드려 가난한 자를 잡으려고 기다린다 (9)
10. 자기 그물을 끌어당겨 가련한 자를 잡는다(9)
11. 그가 구푸려 엎드린다. 그의 포악으로 가련한 자들이 넘어진다 (10)

그는 '눈으로' 보았다. 이 악인이 하는 일을.



그리고 '마음의 눈'으로 보았다.
악인의 마음속을

/악인의 마음/
1.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한다 (3)
2.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4)
3. 그가 마음에 이르기를 나는 흔들리지 아니하며, 환난을 당하지 아니하리이다(6), 왜냐하면 주의 심판은 높아서 그에게 미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5)
4.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잊으셨고 그의 얼굴을 가리셨으니 영원히 보지 아니하시리라 한다 (11)



그리고 기도한다.

17절.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그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15절. 악인의 팔을 꺾으소서 악한 자의 악을 더 이상 찾아낼 수 없을 때까지 찾으소서



나는 오늘 시편 10편을 묵상하면서 다윗의 통찰력을 보게되었다.
의인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통찰력이다.

다윗의 눈에 보이는 것이 있었다.
그리고 그는 그것에 정확하게 파악하고,분노하고. 더 놀라운 것은 '기도'했다. 하나님께 그것을 아뢴다.



악인은 그 악을 자행하고 있었다.

아마 당시,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고 가난하고 가련한 자들을 심히 압박했을 것이다 (2)
은밀한 곳에서 무죄한 자를 죽이고 가련한 자를 엿보아 (8)
가련한 자를 잡아 자신의 포학으로 가련한 자들을 넘으뜨리려는 시도(10)를 끊이지 않게 했을 것이다.

이 모양은,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는 사회의 부조리들
가련한 자를 자신의 포학으로 넘어뜨리려는 시도는 지금도 끊임없이 시행되고 있다.



그런데 다윗은 여기에서 그들의 '마음 속'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다윗은 그 '눈'을 가지고 있었다.

가련한 자를 포학으로 넘어뜨리는 자들의 마음 속은 이러했다.

- 하나님 없어 (4) :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 하나님이 나를 못보실거야 (11) : 하나님이 잊으셨다. 그의 얼굴을 가리셨으니 영원히 보지 아니하시리라, (4)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지 아니하신다.


다윗은 이것을 볼 수 있었다.
악을 행하는 자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을 말이다.

그것은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이 없다'하는 교만한 마음이었다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다윗은 정확하게 기도한다.

'하나님 없다! '하는 그 악을 '더이상 찾아낼 수 없을 때까지 찾아달라'(15)고 말이다.

그리고 다윗은 자신의 이 기도에 확신을 가진다.
17절.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의인에게 보게해주시는 것이 있다.

실제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악' 이면에 있는 것이다.

사상이라고도 말할 수 있고
세계관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그 사람의 마음 속에 '하나님 없다'하는 그러한 것.

눈에 보이지 않지만,
너무도 실제한 '마음' 에 대한 부분을 하나님은 보게해주신다.



그리고 '기도'하게 하신다.

그 악을 더이상 찾아낼 수 없을 때까지 찾아달라고
'하나님 없다' 하는 그 악을 멸해달라! 고 말이다..



그리고 그 기도에는 하나님이 응답하셨다는 확신이 있다.



나는 오늘 이것을 봐야한다.
가시적으로 눈에 보이는 면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의 마음에 세계관과 사상들을 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에 하나님이 개입해 주시도록..
악을 멸하고 하나님의 선하심이 드러나도록 기도해야 한다.

이러한 기도.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