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Testament/Revelation

요한계시록19장_백마탄 그 분이 오셨네 ^^

Abigail_아비가일 2021. 9. 13. 03:36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이 있었다.
(계시록에서는 큰 음성이 참 자주 나온다. 이젠 왠만한 큰 음성 아니고서야 안놀랠 것 같으다. ㅋㅋ)

그런데 이번 큰 음성은 달랐다.
찬양과 기쁨과 찬송과 경배와 환호의 소리였다.

1절.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2절.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 음녀의 손에 갚으셨도다!!!


아니! 이게 왠 큰 음성이란 말인가!!
큰 음녀가 완전한 심판을 당했다!!
자기 종들의 모든 피를 그 음녀의 손에 갚으셨다는 음성이었다!!

이제까지의 모든 핏값을 큰 음녀에게 쏟아부으셨다니!!!



두번째로 할렐루야!!! 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며


4절. 이십사 장로오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

또 소리가 들렸다.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 소리와도 같은 소리..
폭포수가 쏟아지는 소리. 감히 이것과 비교할 수 있을까?
세상에서 가장 크고 제일가는 폭포 10개를 합해놓은 소리?
이것과도 버금갈 수 있을까?
큰 우렛소리.. 이것과 같은 소리라고 할 수 있을까?

6절.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 소리로 이르되!! 할렐루야!!!!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7절.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아니 이건 또 무슨 말인가?
그의 혼인잔치라니?
그의 아내라니!!!

8절.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그 옷이.....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면..
그의 아내는... 바로... 성도?!!

그렇다면 그의 교회가 바로 그의 '아내'가 된다는 말인가!!

성도들이, 그들의 옳은 행실로 이미 세마포 옷.
가장 아름다운 신부의 옷을 입었으니....
이제 신랑이..
그분이..
그분이 오신다는 것이다!!




나는 이미 흥분된 상태였다.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에 차오르고 있었다.
이걸 어떻게 표현 해야하지?!!!

때마침 천사가 내게 말하였다.


9절.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아, 하나님께서.. 혼인 잔치에 청함받은 자가 복이 있다고 하신다.



다시 하늘이 열린 것을 보았다.
아..
두구두구두구..
뚜구닥뚜구닥뚜구닥.......

이럴수가...
이럴수....가...
그분이시다....그분이 오셨다!!!!

11절.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하늘이 열렸다....그리고..

"보라!!!!!!!!!!!!!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그의 눈은 불꽃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었다!"(11-13)



백마탄 그분.
그분은 세상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이름을 가지셨다.


충신과.. 진실.. 공의..
그의 눈은 총명하고, 심지어 불꽃 같기도 하다.
그의 눈 앞에 서면, 그는 나를 꿰뚫어 보시는 듯 하는 그 불꽃 같은 눈빛.
그러나 그는 꿰뚫어보는 눈빛으로 나를 깔아
뭉개지 않으신다.
그의 불꽃 같은 눈빛을 바라볼 때면, 내 죽은 양심이 불태워지고 내 안에 새 마음이 일어난다.

피뿌린 옷. 그의 말씀. 언제나 그분은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하셨다.
말씀이 그분을 덮고 계셨다.



하늘의 군대들이 그를 따랐다.
그들은 동일하게 세마포 옷을 입고 있었다.
그들도 백마를 타고 있었다. (14)

그.. 백마탄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왔다.
그리고 .. 그 검으로 인하여 만국은 철장처럼 다스려진다.
모든 심판이 집행되었다.
단순간에.

그의 옷과 다리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었다.

'만왕의 왕' '만주의 주.'



내가 믿는 분이 누구신가!
오늘 본문 19장에서 도장을 찍어주셨다. 쾅쾅.


나를 사랑하사 다시 오실 신랑이신 그분은 '만왕의 왕이시고 만주의 주!!' 이시다.



뒤에 19절에 보면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모여 전쟁을 일으키려고 시도를 한다.

그런데 전쟁은? 없었다.
전쟁을 시도하려고 했지만, 그 다음 20절에 보니 바로 짐승이 '잡힌다'

그러니까 실로 전쟁은 ? 없다!!
세상에 그들이 주를 당할 수가 있단 말인가?
예수님을 대적해서 전쟁을 시도하려고 하는 순간 잡힌다 이 말이다!!



내가 믿는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이미 사단은 십자가로 머리가 깨져 결박 되었고
그분이 다시 오실 때까지 사단이 이 세상을 전부 통치하는 것 같지만, 그러나 그는 예수님 발 앞에 쪽도 쓸 수 없다.
전쟁의 시도도 할 수 없다.

그 예수님께서 내 안에 계신다.
오늘을 사는 나에게.



백마탄 그분이 오실 때,
이렇게 표현하셨다.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9)
세마포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8)



나는 이 대목에서 이 말씀이 생각났다.
슬기로운 5처녀

등불 든 10처녀가 있었는데
5처녀는 등에 기름이 떨어진지도 모르고 쿨쿨 자고
5은 열심히 등을 키고 기다리고 있었다.

결국 기름없던 5처녀는 때가 되어 신랑이 왔을 때 기름이 없어, 울며 밖에서 들어가지 못한다.

등불을 준비한 5처녀만이 신랑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를 기다리는 자로, 가장 영광스러운 자로, 말씀 붙들고 사는 선한행실로 오늘도 그렇게 서 다오.


내 사랑하는 신부여! 내가 곧 가리다!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