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시아 7교회에 대한 철장 같은 주님의 말씀이 떨어지고 있다.
오늘은 바로.. 두아디라 교회이다.
두아디라 교회야..
정신차려!!!!!!!!!!
소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장사를 잘하는 지역이 있다면?
바로 , 두아디라 였다!
사도행전에 보면 바울의 2차 전도여행 때, 빌립보에서 한 옷감장수 여성 상인을 만나는데, 그 여인은 '루디아'있다. 아주 고급 원단을 파는 상인이었던 이 여인은 어디 출신이었을까? 바로.. 두아디라 출신이었다!
두아디라는 장사하는 상업도시로 매우 유명한 도시였다.
마치 우리나라에 장사 !하면? 개성상인! 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들은 노동조합이 있었는데, 노동조합에 가입해야만 가게도 낼 수 있고 물건도 받아올 수 있었다.
문제는 이 노동조합이 섬기는 신이 있었고, 이들은 매일 아침 이 신전에 모여 예배를 드림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트림라스 여신이시여~ 우리를 축복해주소서~ 우리를 축복하사 오늘도 장사가 잘~ 되게 하옵소서"
장사하는 사람중에 그리스도인도 있었을까?
물론이다!! 물론 그리스도인이 없을리가 없다.
매일 같이 드려지는... 신전 예배 앞에서 이들은 이 예배에 참여할 수 없었을 것이다.
아니 참여하지 않으면 장사를 아예 그만둬야 하는 상황이니 예배에 참여해야 하는.. 이 두 갈래 길에서 얼마나 어려웠을까!
1세기를 살았던 이들의 어려움을 지금의 나와 동일한 고난이라고 말할 수 없을 만큼 목숨을 건 매우 심한 고난이었겠다만....
오늘 주님께서는 이 교회를 책망하신다!
정신차리라!
먼저 두아디라 교회에게 자신을 소개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18절.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그의 눈이 불꽃같으시다
그 발이 주석 같으시다.
눈이 불꽃 같다는 말은, 모든 마음의 동기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뜻이다.
주석, 놋은 '심판'을 상징하는데, 그 발로 악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의지를 표현하신다.
그러니까 두아디라 교회에게 소개된 하나님의 모습은
악을 진멸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두아디라 교회는 교회의 모양이 점차 많아졌다.
지금의 교회의 모습으로 말하자면, 봉사와 섬김과 여러 모임과 행사와 등등이 풍성했던 것 같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행위'라고 표현하고 있다.
19절.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예수님도 인정하실만큼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이 있었다.
처음보다 이것이 많아졌다...고 말씀하신다만!
(이 교회의 칭찬은 이것으로 끝이다.)
바로 책망이 이어진다.
이들의 속 마음은 겉으로 보이는 섬김과 봉사와 완전 다른 모습이었다!
그들은 '우상을 용납'하였다!
20절.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21절.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
이들은 여자 '이세벨'을 용납하였다.
옆에 설명을 보니 이세벨은 ' 두아디라 교회 성도들을 유혹하여 음행에 빠지게 한 거짓 여 선지자. 그 행실이 구약 당시 아합 왕의 아내 이세벨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상징적 이름'이라고 한다.
구약 당시에 아주 악독한 왕 옆에서 함께 이스라엘을 죄악의 길로 이끌었던 여인이 바로 이세벨이었다.
지금 두아디라 교회는 여자 이세벨과 같은 우상의 유혹 앞에 타협하고 행음하는 죄악을 범했던 것이다!!
더불어, 주님께서 회개할 기회를 주셨지만. 자기의 음행을 포장하며 회개하지 않았다!!
라고 크게 책망하신다.
주님의 결론은 이것이다.
22절.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 던지고
23절.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주리라.
정말 무서운 말씀이 아닌가?
이 자리에서 회개하지 아니하면 이들을 큰 환난 가운데 던지겠다! 말씀하신다.
주님은 23절에 말씀하신대로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시는' 전능자 이시다.
두아디라 교회에 정말 많은 봉사와 섬김과 인내의 모양은 있었지만,
사실 그들은 마음의 중심을 우상에게 팔아버렸다.
종교적인 모양이 있기에 스스로 안전하다 여기며 회개하지 않은 것이다.
이미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께 있지 않았다. 타협하고 악에게 자신을 내어준 교회였다.
주님께서 오늘 말씀히신다.
"회개하라. 내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주리라."
그 중에 두아디라의 교훈을 받지 않고 말씀을 지키는 자들이 있었던 것 같다.
24절. 두아디라에 남아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
25절.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이들에게 말씀하신다.
주님이 다시오실 때까지!! 믿음을 굳게 잡으라!!
악에 타협치 말고! 더욱 하나님 편에 서라!!
이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26절.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27절. 그가 철장을 깨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이기는 자에게!! 끝까지 지키는 자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어찌 죄인에게 이 일이 가능한가? 예수님의 핏값 치르고 약속하신 약속 때문이다!
철장을 깨고 질그릇을 깨뜨리듯! 사단의 권세를 깨뜨려버리는 예수님의 권세를 , 믿음을 지키는 교회에게 주시겠다는 말씀이시다!
정말 엄청난 말씀 아닌가?!!
내게 다른 우상은 없는가?
나는 하나님 말고 다른 것을 더 사랑하는 행음을 범한 것이 없는가?
내 안에 회개할 것이 없는가?
나는 죽도록 충성하고 있는가?
마음의 전부를 다하여 생명 다하여 나아가고 있는가?
오늘 두아디라 교회에게 주시는 말씀은 지금을 살고 있는 나와 한국교회에게도 동일한 말씀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랑은 악을 용납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연약한 자를 용납하는 것이지만, 죄와 악을 용납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주님은 '진리 안에서 기뻐하라. 진리로 인해 기뻐하라'고 말씀하셨다.
따라서 진짜 사랑은.. 악에 타협하지 않는 것이다. 죄를 기뻐하지 않는 것이다!
사람이 두려워서 왕따 당할까 두려워서 죄에 타협하고 있는가?
죄를 없다 치고 괜찮다고 여기고 있는가?
오냐오냐 하면서 사람 좋게 하려 하나님을 이용하고 있지는 않은가?
오늘! 둘중에 하나를 택해야 한다!
두아디라교회!
정신차리라!!
하나님을 택할지 사람을 택할지 ! 둘중에 하나를 택해!!
진짜 사랑은 하나님 안에 있다.
진짜 사랑은 성령께서 부어주시는 것이다.
진짜 사랑은 예수 사랑 십자가 사랑이다.
오 하나님!!! 저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당신은 천지를 창조하신 우주 만물의 주 이십니다. 당신은 내가 생각하는 모든 것보다 크신 분이시고,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뛰어넘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감히 다 알 수 없지만, 지금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주십시오. 내가 섬기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내 수준으로 제한치 않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말씀하신 말씀에 순종하는 은혜를 베풀어주십시오. 혹여나 내 마음에 회개해야 할 것이 있다면 알게 해주시고 회개할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주십시오. 약속하신대로 철장을 깨뜨려 부수는 권세를 주셨으니, 공중권세 잡은 자와 싸울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가 전진 되어져감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허락해주십시오. 온전히 오직 주님만 찬송을 받기에 합당하십니다. 십자가의 승리를 찬양합니다. 나의 모든 허물을 덮으시고 예수의 의의 옷을 입혀 온전케 하신 하나님을 높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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