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Testament/Revelation

요한계시록5장_노래. 이긴 자들의 노래 2

Abigail_아비가일 2021. 9. 13. 03:14

1장부터 계시를 보고 쓴 요한은 점차 클라이막스를 향해 가는 이 계시가 얼마나 흥분이 되었을까?
온 인류의 운명이 담긴 내용을 보이시는데, 그런데 결국 끝은 승리 인데.
승리의 모습이 처음에는 매우 작아보이다가.. 점차 점차.. 점차.... 커지면서..

오늘 본문 15장 막간에서는 드디어 !
하나님께서 당신의 손을 번쩍 드셨다!

이제 오늘 15장으로 인해, 하나님의 저지할 수 없는 최종심판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게 된다.
마지막 최종심판이다.




또 하늘에 큰 이적이 있어서 보았는데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진 것을 보게 되었다.

단번에 알 수 있었다. 아..저것으로 끝이구나. 저것이 마지막 재앙이구나!
저 재앙으로 하나님의 진노가 마쳐지겠구나!
완벽한 심판.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심판이구나!!

1절. 또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



가장 먼저 보인 것은 이긴 자들이었다.

불이 섞인 것 같은 유리바다.....짐승과 그 우상, 그 이름을 이긴 자들. 그들이 부르는 노래였다.
참 아름답고 웅장한 그 노래..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였고, 어린양의 노래였다.

"주 하나님! 전능하신 이여! 하시는 일이 놀라우시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로우시다!! 참되시다!!!"
"오직 주만이 거룩하십니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습니다!! 만국이 와서 경배할 것입니다!!"

2절.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3절.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또 다시 보니 하늘이 열렸다 .
바로 '증거 장막의 성전'이었다.

증거장막= 성막을
성전= 지성소를 가리키는 것인데, 결국 휘장으로 가리어졌던 지성소가 모든 사람 앞에 드러난 것이었다.

결국 마침내 하나님의 뜻이 성취될 마지막...재앙이라는 것이다.

증거장막의 성전이 열리다..
그리고 그 중 일곱 재앙을 가진 천사에게 네 생물 중 하나가 진노의 금대접을 그들에게 주었다.

자, 이제 드디어... 정말 드디어...
천사들이 모두 진노의 그릇을 받게 되었다.

마지막 심판의 잔.

성전은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의 연기로 가득차다..
누가 이 성전에 들어갈 수 있으리요!
누구도! 누구도 없으리로다!
이 일곱천사의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8절.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으로 말미암아 성전에 연기가 가득 차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더라..

투 비 컨티뉴우우우........



마지막 무시무시한 심판. '모든 자들'에게 이르르는 심판이 쏟아기지 전 그 때에,
심판과 상관 없다는 듯.
기쁨과 찬송의 노래를 부르는 자들이 있었다.

그들이 바로 2절에 나온다.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

어린 양의 피로 씻음받아, 성령으로 거듭나 이제 어린양만을 섬긴.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긴 자들이었다.
그들은 노래를 부른다.


"찬송하리로다!! 오직 주의 의로우신 일이 만국에 나타났다!! 주만 거룩하십니다!!"
하고 자신의 전부를 쏟아 노래했을 것이다.



이 사람들은 어떤 사람일까? 생각해본다.
아마도, 오직 한 길. 예수만을 따른 자들이지 않을까.

양다리 걸치지 않은 자들.
한쪽만을 택한 자들
무식하다고 융통성없고 진짜 어쩔땐 바보같은 이들.

진짜 바보도 아닌데 죽자사자 한 쪽편만을 외골수로 선택하는 자들.
오직 예수만.
오직 말씀만 붙드는 자들..

그리고 그 분 만을 바라보는 자들..

그런 자들은 볼 수 있다.
만국의 왕이 누구인지.
가장 두려우신 분이 누구인지.
그 분이 하시는 일이 얼마나 의로운지..

사실 그것을 보았기 때문에 그렇게 한 길을 갈 수 있었겠지.



교회사를 보면 많은 증인들의 이야기를 보게 된다.
참 고개가 숙여지는 많은 사람들.
저들의 헌신에 비해선 나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다가, 접었다.

저들은 저들의 분량의 믿음으로,
오늘의 나는 오늘의 내 십자가를 지면되지.

대신 결정한다.
나도 한길로.

하나님편 진리편 예수편에 서서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 나라 이뤄갈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