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일어나라.
아침에 그에게 말하거라.
바로 앞에 똑바로 서서.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라고 전하거라
그의 귓가에 쩌렁쩌렁 울리도록 말하거라
네 형 아론을 통해서
13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바로 앞에 서서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낼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내 백성을 내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겨자씨한톨 만하게 들렸던 그분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점차점차 진짜였음을 알게된다.
회를 거듭하는 재앙을 겪을 수록..
그분의 말씀이 얼마나 위엄찬지.
그분의 한 말씀은 천지를 뒤엎을 말씀인 것을.
이번엔
14절. 내가 이번에는 모든 재앙을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에게 내려 온 천하에 나와 같은 자가 없음을 네가 알게 하리라.
의 말씀이었다.
16절........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내가 내일 우박을 내릴 것이다 그것은 무거운 우박이다. 애굽이 세워진 이후에 지금까지 그와 같은 일이 없었을 우박일 것이다.
그 날로부터 지금까지 그와 같은 일이 없을 우박을 너희가 보게 될 것이다. (18절)"
"사람을 보내어 가축과 들에 있는 것을 다 모으라. 사람이나 짐승이나 들에 있어서 집에 돌아오지 않는 것들에게는 우박이 그 위에 내릴 것이다 그것이 죽을 것이다 "(19절)
어떻게보면, 7번이나 당했? 다면 두려울만도 한데..
어떤 사람은 말씀을 두려워해서 종들과 가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
어떠 이들은 종과 가축을 있는 그대로 두었다.
20절. 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가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
21절.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 사람은 그의 종들과 가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더라.
그리고 그들의 운명은?
애굽에 전무후무한 우박이 떨어졌다.
23절.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우렛소리와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얼마나 큰 우렛소리가 울리던지
지금으로 말하치면 전쟁이라도 난듯.
우루르 쾅쾅하는 소리와 함께
매우 딴딴한 얼음덩이가 하늘에서 쏟아지기 시작했다.
얼음덩이의 우박인데
불이 같이 내렸다!
어떻게 둘이 같이 내릴 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두려운 심판의 날이었다.
맹렬한 우박.
불덩이가 섞인 우박 내림이
얼마나 맹렬한지..
그 우박은 얼마나 큰지.
" 누가 저 하늘을 가려주세요!! 누가 하늘을 가려주세요!!"
" 산이여! 내 위에 덮어지라! 내 위에 덮어져라! 날좀 가려다오!"
후두두둑 떨어지는 우박에
훅 떨어져 나가는 것을 보니 팔이었다.
또 훅 떨어져 나가는 것을 보니 목이었다.
사람 머리였다.
짐승 머리였다.
우박에 걸려 넘어졌는데, 그 위에 불덩이가 떨어졌다.
불에 지지는 타들어가는 고통으로 소리를 치는데 그 위에 다시 우박이 떨어졌다.
고통스럽게 죽어가는데, 눈에 보이는 것은 온통 맹렬한 불덩이었다.
모든 밭의 채소가 짖니겨졌다
나무들이 가차없이 꺽여져나갔다.
25절. 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막론하고 밭에 있는 모든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였으되
24절. 우박이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나라가 생긴 그 때로부터 애굽 온땅에는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그리고 바로는 항복을 하고,
다시 모세의 올린 손으로 우박은 멈추게 된다.
그리고 다시 여호와의 말씀대로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게 되어 백성을 내보내지 않았다.
이것으로 9장이 마무리가 된다.
그 풍요한 애굽땅에 무엇이 남은 것이 있었을까?
모든 채소
짐승
나무
사람 다 꺾이고 다 죽었는데.
그동안 아끼고 보존하고 잘 풍성하게 가꾸어온 모든 것들이 한 순간에 끝나버린
일곱째 재앙 우박재앙은
가히 마지막 때의 심판의 장면을 연상케 했다.
벧후3장
10절.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2절.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하늘과 새땅을 바라보도다
그 날.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온 그 날.
준비된 자들에게는 새하늘과 새땅을 바라보며 그날을 맞이하여 준비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자들에게는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는 날.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그동안 의지하고 소망을 두었던 모든 것들이 한낱 안개였을 뿐이었구나!
헛되고 헛되도다!
큰 산이여 나를 가리어다오! 하는 크게 두렵고 무서운 날이 될 것이다.
마태복음 24장엔 이렇게 기록되어있다.
29절.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앤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30절. 그 대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애굽에 전무후무했던 우박재앙과 같이
그간에 사람들이 가히 상상할 수도 없는 '하늘의 권능'이 흔들리는 그 날.
땅에 있는 모든 것이 드러나는 그 날.
영원한 것이 아닌것이 모두 드러나는 그 날.
이 날에 2 종류의 사람이 있다.
오늘 본문에 바로의 신하이지만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는 말씀처럼 집에 피하여 들고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으 자는 종과 가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다고 한다. (20,21절)
말씀을 두려워하여 하나님이 피하라고 하신 곳에 피하는 자는 재앙을 면할 것이고
그렇지 않고 말씀을 가벼히 여기는 자에게는 말씀대로 그 심판이 이루어진다.
오늘 내가 있어야 할 자리가 어디인가?
의가 되신 예수께로 가야한다.
바로 십자가 그늘 아래의 자리이다.
하나님께서 마련해놓으신 가장 안전한 바로 그자리.
세상 누가 뭐라하여도,
아무리 들고 흔들고 바벨론의 향취를 풍기며 영원치 않은 것이 눈 앞에 아른거려도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과 그분의 위엄있는 말씀으로 말씀하신 '끝 날'이다.
그분은 끝 날을 말씀하셨다. 이 모든 것의 끝이 올 것이라고.
바로, 그 날에 대해서 이야기하셨다.
그리고 오직 유일한 자리
예수그리스도 십자가를 말씀하셨다.
오늘도 내가 붙들어야 할 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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