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Testament/Leviticus

레위기27장_안전하고 완전한

Abigail_아비가일 2021. 8. 27. 01:25

자, 이제까지 ‘하나님께 드린 것들’을 정리해보자.

드릴 수 있었던 것은 사람도 있었고 가축도 , 기업의 밭도 등등 모두 있었다.

이것들은 하나님께 자원하여 드릴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하나님 앞에 드려진 것은

다시

절대

결코

무를 수 없었다.

그것은 이미 하나님의 것이 되었기 때문이다.

 

28절. 어떤 사람이 자기 소유 중에서 오직 여호와께 온전히 바친 모든 것은 사람이든지 가축이든지 기업의 밭이든지 팔지도 못하고 무르지도 못하나니 바친 것은 여호와께 지극히 거룩함이며..

 

절대 무르지 못한다!

다시는 무르지 못한다!

이것을 어길 경우..

 

29절. 온전히 바쳐진 그 사람은 다시 무르지 못하나니 반드시 죽일지니라


할렐루야!

다시 무르지 못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시 하나님에게로부터 가져오지 못하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는 오늘 짧은 구절 안에서 많은 생각이 떠올랐다.

너무나 쉽고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는 구절이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자연스럽지 않았다.

왜?

사람이 얼마나 악한가!!

사람이 얼마나 한 입 가지고 두말 세말 네말 하는가!

이것이 얼마나 악독하고 치가 떨리는 사람의 모습이냐 이 말이다.

 

사람은.. 이랬다가 저랬다가. 약속을 번복한다.

내가 주겠다고 했다가.. 안되겠다 지금은 안되겠다. 이렇게 안주기도 하고. 기가막히게 자기합리화와 변명을 통해서 둘러댄 후..  정당화하기에 선수이다. 절대 누구도 뒤지지 않는다.

그것이 실제 하나님께 드려진 물건이나 땅이라 할지라도 그러했다.

사람은 드렸다가 언제든지 내가 필요로 할 때에 다시 가져올 수 있었다.

그렇게 자신의 원함과 필요대로 썼다가 다시 안썼다가 또 썼다가 집어넣었다가…

 

만약 사람의 손에 이 모든 것을 맡겼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정말 어떻게 되겠는가?


 

그런데 하나님은 하나님께 바쳐진 물건이나 사람에 대해서 ‘지극히 거룩하다’라는 표현을 쓰시며 절대 다시는 무를 수 없다는 못을 확실히 박아두셨다.

이것은 내 것이야!

다르게 말하면 쫀쫀해 보이는가? 하나님이 밭이 없어서.. 혹은 가축이 없어서.. 일할 사람이 없어서 절대 안빼앗길려고 쫀쫀하게 무르지 말라 하시는가?

 

그러나

잠시 살펴보면 그것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알 수 있다.

하나님은 한 번 말씀하시 것은 반드시 지키신다.

그분은 식언치 않으신다.

그리고 받은 것은 무르지 않으신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것이 영원히 되는 것이다.

 

그 말은, 만약 하나님께 드렸다가 다시 그 불안정하고 불완전한 사람 손에 드려졌다가..

다시 농락당하여 하나님께 드렸다가.. 다시 또 불안정한 사람들에게 놀아났다가

이런 일이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드려졌다는 것은 !!

드려진 것이다!!

 

이것이 얼마나 안전한가!!

얼마나 완전한가!!


신약성경에 이런 구절이 있다.

롬 14:7-8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이 얼마나 안전한 것인가?

 

영원히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

이것이 얼마나 완전한 구원인가!

얼마나 완전한 복음인가!


내 것이 되었다는 것은 책임진다는 뜻 아닌가.

모든 것을 책임지시겠다..

그분이 나의 모든 것이 되시고, 나도 그분의 모든 것이 되는.. 그 일에 책임지고 일하시겠다는 것 아닌가.

 

바로 이런 뜻으로 ‘무르지 말라’라고 하셨다면..

당신 같으면 무르겠는가?

 

이것을 법으로 정하신 하나님은 얼마나 완전하신가!


하나님께 드려졌다.. 이 말을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얼마나.. 완전한 말인지. 얼마나 안전한 말인지에 대해서 말이다.

내가 드려졌다.

하나님의 뜻에 내가 드려졌다. 내가 헌신되었다..

당신의 완전하신 뜻에 나를 드렸다. 이 말은..

 

세상 천지 어떤 땡크가 와서 폭격을 당해도 안전한 그런 것이었다.

그들은 내 몸둥이는 가져갈 수 있지만, 내 영혼은 소유할 수가 없다.

내 기쁨은 빼앗을 수 없다.

내 소유를 다 가져갈 수 있지만, 내 안에 있는 평강과 소망에 관한 이유는 빼앗아 갈 수 없을 것이다.

그렇게 안전한 것이다.

 

내가 하나님께 드려졌다는 것은..

당신의 뜻을 위해

당신의 나라를 위해

내가 드려졌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일에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실 것이며 힘을 주실 것이며 지혜를 주실 것이고

가는 모든 길목에.. 하나님이 그 일을 완수하실 수 있는 모든 것을 마련해 주셔서..

결국에 이 일을 이루실 것이라는 것..

 

아멘이지 않는가?

아멘이지 않는가..

아멘이지 않는가!

 

하나님 무르지 않아주셔서 얼마나 감사한가!

다시 물러서 사람 손에 사단에 맡기지 않아주셔서 얼마나 얼마나 감사한가!


하나님! 하나님! 하나님! 한번 받으시면 그것은 지극히 거룩한 것이 되어서 다시 무를 수 없도록 하신 하나님의 완전한 조치를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작은 법에도 하나님의 모든 섭리를 계시해 두셨습니다! 그것은 사람은 너무 불안정하며.. 하나님께 드린 것을 얼마든지 무를 수 있는 존재임을 이미 아시고.. 하나님께 이미 드려진 것은 하나님 손에 완전히 맡기는 것처럼.. 사람의 손에 조금도 의탁하지 않으시고 당신의 구원을 스스로 완전하게 이루어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청 두지 않으시고 홀로 스스로 완전한 구원을 만드사..당신의 것 삼으신 자들을 향해.. 하나님의 뜻을 위해 달려가되 그것을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마련해주시는 완전한 복음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좋은 것을 무르지 않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이 온전히 소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복을 오늘도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