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Testament/Leviticus

레위기4장_영원한 속죄제물이 되신 분

Abigail_아비가일 2021. 8. 25. 16:20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을 때에...”(2)

- 기름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였었더라면 (3)
-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13)
- 만일 족장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는데 그가 범한 죄를 누가 그에게 깨우쳐주면..(23)
- 만일 평민의 한 사람이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는데 그가 범한 죄를 누가 그에게 깨우쳐 주면 ...(27)

그들은,
흠 없는 수 송아지 , 혹은 수 송아지, 흠 없는 숫 염소, 흠 없는 암 염소, 혹은 흠 없는 암양을..
여호와께 속죄제물로 드려야 했다. (3,14,23,,28,33)

절차는 기본적으로 같았다.

제물에게 안수하고
제물을 잡는다.
속죄제물의 피를 손가락에 찍어 번제단 뿔들에 바르고
여호와 앞 성소의 휘장 앞에서 피를 일곱 번 뿌린다.
그리고 모든 기름을 떼내어 제단 위 화제물 위에서 불사른다.

35절. .. 이같이 제사장이 그가 범한 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오늘 주제는 ‘속죄제’이다.
그리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구절은 ‘누구든지’ 였다.

누구든지.

오늘 성경은 ‘기름부음 받은 제사장이 범죄했을 때에. 이스라엘 온 회중이 허물이 있을 때에, 족장이 그러할 때에, 평민의 한 사람이 허물이 있을 때에..'를 나열하며, 모든 사람들이 각기 하나님 앞에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다.

속죄의 제물이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절차는 똑같은 이 속죄제..



누구든지였다.
모든 사람이..

이 속죄제는 이러한 의미가 있다.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관계가 깨어진 자들이 관계를 회복시키는 데에 초점이 있었던 것이다.

누구든지였다.
어떤 사람이던지..
부지중에라도 허물이 있었으나 그것을 깨닫게 되면, 속죄제를 드려 하나님 앞에 다시 나아갈 수 있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다.
그것이 속죄제였다.



헤세드라는 사랑을 묵상해보게 된다.
헤세드는 ‘사랑’인데, 언약관계를 통한 사랑이다.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 간의 친밀한 언약 관계로 인해 생기는 사랑을 언급하는 것이다.

하나님 스스로 관계가 깨어지는 것을 볼 수 없으셨다.
누구든지 말이다.
누구든지, 하나님과 죄로 인하여 깨어짐을 감당하실 수 없었다.
그분의 속성상, 반드시 댓가를 치러서라도 하나님 앞에 나아오기를 다시 나아오기를 바랬다.

그리고 그 댓가는
영원한 속죄제물이 되어주신 예수그리스도셨다.




아들의 핏값을 치루고... 그 핏값만큼 너희를 사랑하신다는.

관계가 깨어지는 것을 견딜 수 없다는.

마침내 당신의 하나 뿐인 아들을 내어주시기까지 사랑하신

언약 안에서 사랑한다는 그 사랑이..

차마 가늠 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