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5장_단순하게 생각하자

요한일서 마지막 장이다.
여러가지 주제가 한꺼번에 있는 것 같지만, 어린아이같은 눈으로 바라보면 아주 간단명료한 복음이 5장 한 장 안에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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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온 세상이 악한 자 안에 있다.

19절.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세상이 원하던 원치않던, 인정하건 인정하지 않건 상관 없이, 온 세상은 공중권세 잡은 자 악한 마귀의 손아귀에 있다.

'죄'로 말미암아 사단의 올무에 빠져, 한 통속으로 사망에 이르러 결국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운명이 인류 모두의 운명이다.

지금도 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악한 자에 처한지 모른 채 지옥길로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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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사망'을 '생명'으로 바꾸어주셨다.

바로 '그의 아들'로 인함이었다.

 

5장에는 '예수'를 지칭하는 단어가 무려 15번정도가 등장한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그의 아들' 이라는 '아들'이라는 단어로 9번이나 등장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 로 인해, 우리에게 '영생'을 주셨다.

11절.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12절.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하나님은 '그의 아들'에 대하여 계속하여 증거하셨고,

마침내 그 아들이 나타난 바 되었는데,

세례부터 십자가 사역까지 모두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성취하신 완전한 메시야 구원자였다.

하나님이 스스로 증거하사신 자.

하나님이 스스로 증언하신 자가 바로 '그의 아들'이었다.

9절. 만일 우리가 사람의 증언을 받을 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의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것이니라
10절.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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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아들 안에 있는 생명..

그 영생은 '악한 자' 안에 있는 세상 속에서 세상을 이기게 된다.

악한 자 안에서 가장 선한 하나님께 속하게 되니, 범죄로부터 자유를 얻게 되는 것이다.

4절.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18절.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롭투너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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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 생명을 가진 자의 기도는 매우 강력하다.

14절.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15절.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죄를 범하는 형제를 구원할 수가 있다.

16절.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리하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그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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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이 어려워서 몇번을 읽었다.

그러다.. 정말 단순한 진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내가 복잡하게 생각하고 있구나!

진리가 단순하구나! 어린아이처럼 믿으면 되는구나!

말씀이 그렇다면 그런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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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악한 세상안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고 있다.
오늘 말씀이 나에게,

-너는 하나님께로부터 났어. 그래서 범죄하지 않아.
-악한 자가 너를 만지지도 못해
-너에겐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믿음이 있어
-너에겐 예수로 인한 생명이 있어.
-그 생명은 하나님 앞에 담대함을 가져서,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셔
-그 기도는 형제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길 수 있어!

이렇게 말씀하신다.

믿으면 참 단순한 진리였다.
취하면 더이상 군더더기가 없는 말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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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자! 담대히 하나님 앞에 나아가자!
단순히 어린아이처럼 반응하자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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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제 마음을 회개합니다. 어린아이처럼 단순하게 믿는 마음을 주십시오. 머리속에서 생각하고 어렵고 복잡하다고 스스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그러나 복음은 어린아이도 알아들을 수 있을만큼 단순하고, 또 믿음 주시면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저에게 믿음을 주십시오. 단순하게 반응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너무 많이 들어 퀘퀘 묵은 진리가 아니라, 오늘도 내 안에서 샘솟토록 영생하는 말씀이 되게하사, 능력으로 열방을 살리는 일에 동참케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