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Testament/Genesis

창세기49장_야곱의 유언

Abigail_아비가일 2021. 8. 19. 14:47

야곱이 아들들을 불러 모았다.
직감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은 곧 야곱이 세상을 떠날 것에 대함이었다.

야곱은 마지막 기력을 다하여 야곱아들들에게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해준다.
그리고 야곱은 숨을 거두게 된다.
28절. ..... 그들에게 축복하였으니 곧 그들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

자신의 매장지는 꼭 믿음의 선조들이 있는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굴’에 뭍어달라는 유언과 함께...
29절. 우리 선조와 함께 장사하라
30절. 이 굴은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에 있는 것이라



1) 르우벤 (3-5)
- 내 장자요 내 능력이요 내 기력의 시작이라
- 위풍이 월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다
- 물의 끓음 같아서 탁월하지 못할 것이다.
- 아버지의 침사엥 올라 더럽혔기 때문이다.

2) 시므온과 레위 형제 (5-8)
- 그들의 칼은 폭력의 도구다
-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라,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자
- 그들이 그들의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혈기대로 소의 발목과 힘줄을 끊었다.
- 그 노여움이 혹독하다
- 저주를 받을 것이다
- 분기가 맹렬하다
- 야곱중에서 나누고 이스라엘 중에서 흩을 것이다.

3)유다 (8-12)
-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다.
-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할 것이다
- 유다는 사자 새끼다
-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다.
-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숫사자 같고 암사자 같다
- 그를 범할 자가 없을 것이다
-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
- 실로가 오시기까지 그러할 것인데,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할 것이다.
-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맬 것이다.
- 그 옷을 포도주에 빨 것이다.
- 그의 복장을 포도즙에 빨 것이다.
- 그의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을 것이다,
- 그의 이는 우유로 말미암아 흴 것이다.

4)스불론 (13)
- 해변에 거주한다
- 그 경계가 시돈까지 이다

5)잇사갈 (14-16)
-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 앉은 건장한 나귀다
- 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고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긴다
- 어깨를 내려 짐을 메고 압제 아래에서 섬긴다

6)단 (16-18)
- 이스라엘의 한 지파같이 그의 백성을 심판할 것이다
- 길섶의 뱀이다 샛길의 독사다
-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를 뒤로 떨어지게 한다

7) 갓 (19)
- 군대의 추격을 받으나 도리어 그 뒤를 추격한다

8) 아셀 (20)
- 아셀에게서 나는 먹을 것은 기름진 것이다.
- 그가 왕의 수라상을 차릴 것이다

9) 납달리 (21)
- 놓인 암사슴이다
- 아름다운 소리를 발한다

10) 요셉 (22-27)
-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다
- 그 가지가 담을 넘었다.
- 활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고 적개심을 가지고 그를 쏘았다.
- 요셉의 활은 도리어 굳세고 그의 팔은 힘이 있다.
- 야곱의 전능자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의 손을 힘입어서이다.
- 네 아버지 하나님께로 말미암음이다.
-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다.
- 전능자로 인함이다.
- 그가 복을 주실 것이다.
-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깊은 샘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다
- 네 아버지의 축복이 내 선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 없음 같이 요셉에게 돌아온다
-  요셉의 머리로 돌아온다
-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온다.

11) 베냐민 (27)
- 물어뜯는 이리라
- 아침에는 빼앗는 것을 먹고 저녁에는 움킨 것을 나눈다.




사실 피하고 싶은 본문이었다. 오늘 49장. .. 창세기 완주를 코 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49장은 참 내게 어려운 난관이다. 시적인 이미지와 언어, 때때로 언어유희를 하는데
이것이 무슨 말인지.... 참. 왜 이렇게 어려운 상징을 써놓았는지.

왜 같은 아들들인데, 한 쪽은 어마어마하게 축복을 하고, 다른 쪽은 아들이 맞는 것인지 저주를 붓는 것 같기도 하고...



나는 오늘 본문을 보며 특히 유다지파의 축복을 살펴보게 되었다.
꽤 긴 문장가운데. 특별히 다음과 같은 구절이 주목이 된다.
바로 다윗의 왕권과 메시야 그리스도의 통치에 대함이었다.

‘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8절)
‘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10절)
‘사자 새끼’ (9절)_유다의 왕적인 신분의 강조
‘ 규와 통치자의 지팡이를 손에 쥐고 잇을 것이다’ (10절)

결국 유다지파를 통하여 위대한 다윗왕국이 세워질 것이다.
그리고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나라가 다스려질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나라에 들어오도록 모든 나라를 초대하실 것이다.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증거될 것이다.
유다지파에 속한 왕이 나타나 다스리면, 물질적 풍요 뿐 아니라 영적인 풍요의 시대가 펼쳐질 것이다.

이제 신약시대가 되어 메시야가 오심으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어지는 것을 말해준다.
야곱은 자신도 모르게 그것을 예언적 성격의 유언을 했는데, 온 열방에 복음이 증언되어지는 일은 지금 진행되고 있다.
하나님 나라는 전진중이다.

결국 완성된 하나님 나라는 온다.
그러나 아직 오지는 않았다.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
그리고 전진중인 하나님 나라
곧 오실 하나님 나라..

모든 것이 완성되어진 그 나라의 영광..
눈에 보이진 않지만, 약속하신대로 힘있게 전진되어져 간다!



약속하신 말씀대로 힘있게 전진되는 하나님 나라를 보며 감사합니다. 온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위대한 꿈을 창세전부터 꾸시고 신실하게 이뤄가시는 주님의 열심을 찬양합니다. 모든 땅끝이 모든 민족이 주께 돌아오기까지 쉬지 않고 일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곧 오실 예수그리스도! 우리 왕!
당신을 왕으로 고백하는 특권을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온 열방가운데에도 이 복음 전진되어 내게 행한 그 일을 이루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