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Testament/Exodus

출애굽기30장_생명의 속전을 여호와께 드려라!

Abigail_아비가일 2021. 8. 23. 16:55

모세야! 모세야!
이제 네가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를 조사할 때에 ‘생명의 속전’을 여호와께 드리게 하여라.
그들을 계수할 때에 그들 중에 질병이 없게 하려 함이다!
12절. ... 생명의 속전을 여호와께 드릴지니 이는 그들을 계수할 때에 그들 중에 질병이 없게 하려 함이라

그들은 성소의 세겔로 ‘반 세겔’을 내어야 한다.
이 계수 중에 드는 자 는 스무살 이상 된 자가 여호와께 드려야 한다.

누구든 더 내지 말고, 덜 내지 말고
15절. 너희의 생명을 대속하기 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 부자라고 반 세겔에서 더 내지 말고 가난한 자라고 덜 내지 말지며

이 모든 것을 취하여 회막 봉사에 쓰라.
16절.... 이것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이 되어서 너희의 생명을 대속하리라


누구든지
20세 이상이라고 한다면
가난하던 부하던 상관 없이 ‘반 세겔’을 내야한다.

그것은 ‘생명의 속전’으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
그렇게 그 모든 속전은 회막봉사에 쓰이게 된다.



하나님 앞에 모두 똑같은 생명의 속전.
하나님은 오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생명의 속전을 여호와께 드리라고 하신다.



나는 묵상을 하면서 생각해보았다.
바로 ‘생명’에 대해서이다.

하나님은 생명을 어떻게 생각하시나?
그리고 어떻게 표현하시나?

먼저, 이 고대근동 사회에서 .. 하나님은 ‘생명’에 대하여 ‘값이 같다’고 말씀하셨다.
가난한 자나 부한 자나 차별이 없도록,
모두가 같은 값이라고 말씀하신다.
부자라고 더 내지 말고, 가난한 자라고 덜 내지 말라고.

그렇다면 이것은 ‘부의 척도’에 달려있지 않은 내용임을 알 수 있다.



또 다른 것,
이 속전을 '회막 봉사에 쓰라'고 하신다.

이 ‘생명의 속전’은 모아서 여호와께 드리되,
그것은 회막 봉사.
여호와를 섬기는 일에 쓰여져야 한다는 것.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생명’이란 바로 이런 것이었다.


온 세상 누구도 누가 더 값진 생명이고, 덜 값진 생명이고 할 수 없다.
모든 열방의 생명은 모두가 하나같이 예수 핏값만큼 값진 생명이다.
모두가 동등한 기준으로 하나님의 피조물로.
인간의 잣대와 가치와 세속적인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는

고귀하고도 소중한 생명인 것이다.

그리고 이 생명은,
자신을 위해서 쓰여질 때.. 그 값을 값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이 생명이 살아 운동력있게 움직일 수 있다면,
그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위하여 뛸 때 이겠다.
생명은 숨쉰다고 생명이 아니고, 자신의 태어난 목적대로 살아 움직이며 뛸 때가 바로 생명일 텐데.. 여호와께 드려져야 가능한 것이라는 말씀일테다.





피조물이 어디에 어떻게 쓰여져야 가장 온전하고 합당한가?를 잘 아시는 아버지 하나님..


창조주께서
오늘 이렇게 말씀하신다.!


가난한 자나 부한 자나! 너희 모두! 생명의 속전을 드려라!
바로 나 하나님께 너를 드려라!
하나님께 너의 존재를 드려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하여 이 생명이 뛰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