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달 초하루. 성막을 세우다.
그리고 그 안을 셋팅하라!
2절. 너는 첫째달 초하루에 성막 곧 회막을 세우고
3절. 또 증거궤를 들여놓고 또 휘장으로 그 궤를 가리고
4절. 또 상을 들여놓고 그 위에 물품을 진설하고 등잔대를 들여놓아 불을 켜고
5절. 또 금 향단을 증거궤 앞에 두고 성막 문에 휘장을 달고
그렇게, 원래 있어야 할 자리로..
하나님 마음 속에 디자인 되었던 자리로 성막을 셋팅한다.
증거궤는 증거궤 자리에
등잔대는 등잔대 자리에
그렇게 각자의 위치에 자리한 후에는
9절.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그 모든 기구를 거룩하게 하라 그것이 거룩하리라
...
관유를 부어 그것을 거룩하게 한다.
그 제단이 지극히 거룩해지도록..
10절. 너는 또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에 발라 그 안을 거룩하게 하라 그 제단이 지극히 거룩하리라
11절. 너는 또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그렇게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도..
물로 씻겨 거룩한 옷을 입히고,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는 과정이 진행되었다.
12절. 너는 또 아론과 그 아들들을 회막 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아론에게 거룩한 옷을 입히고 그에게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여 그가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16절. 모세가 그 같이 행하되 곧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더라
모든 성막 기구가 완성되고, 성막이 설치되었다.
기구들은 하나님의 마음 판에 있었던 대로 그 자리 그곳에 배치되었고..
하나님이 임재하시면 되는 그 자리 그대로였는데..
하나님이 오늘 본문 말씀에 ‘거룩하게’할 것을 먼저 말씀하신다.
성막 기구 같은 경우에는 ‘관유’를 발라 거룩하게 하는 것이고
제사장 같은 경우에는 물로 씻기고, 거룩한 옷을 입히고, 기름을 붓도록 한다.
겉옷을 입히고 기름을 부어야 제사장 직분이 가능하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관유를 발라 거룩하게,
물로 씻겨 기름을 붓는 이 작업이 하나님께서 임재하시기 전의 모습인 것을 볼 수 있다.
여호와의 전쟁을 앞두고 있다.
나의 거룩이 아니다.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위로부터 부어지는 거룩이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그의 피로 말미암아 마음이 씻김을 받는다.
하나님의 전쟁은 결코 사람의 방법대로 싸울 수가 없다.
거룩함의 싸움인데, 이것은 여호와가 함께 해주셔야 한다.
나의 거룩의 모양이 아닌, 예수그리스도의 의에 믿음으로 참여한바 된 거룩이다.
그분의 거룩이 나의 거룩이 되고
그분의 구속이 나의 구속이 되고
그분의 의가 나의 의가 되는
그 자리에서 거룩해질 수 있다.
그 십자가의 자리에서만이 하나님이 옳다!라고 해주신다.
그 안에서만이 가장 안전함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만이 여호와의 전쟁을 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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