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8장_어린아이의 겸손

마태복음 18장의 내용은 누가 더 크냐고 논쟁하는 제자들에게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이다. 세 가지로 말씀하셨는데, 천국에서 큰 사람의 주님의 정의에 대해, 죄를 범하는 형제에 대해서, 용서할 줄 모르는 종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주로 예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져있다. 제자들끼리 다툼이 있었었나보다. 누가 더 크냐, 천국에서 누가 가장 인정받느냐의 다툼이었다. 드러내놓고 다툰 제자도 있었고 속으로만 나는 아닌 척 다툰 제자도 있었을 것이다. 얼마나 이 문제가 이들에게 큰 쟁점이었는지, 이 문제를 예수님께 까지 가져갔다. 누군가 특정인물을 높혀 주셨으면 참~~ 좋으련만! 주님은 영 다른 소리를 하신다. ‘어린아이’에 대해서다.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아주 심각하리만치 이야기하신다. ‘진실로..

Matthew 2021.09.04 0

잠언31장_현숙한 여인은 공주가 아니였다.

오늘은 잠언 31장이다. 르무엘 왕을 훈계한 잠언인데, 나는 오늘 '현숙한 아내' 편을 집중해서 보게 되었다. 현숙한 아내라.. 어떤 이미지일까? 우선, 성경은 이 현숙한 여인을 이렇게 표현한다. '진주보다 더한 값이 있다고..' 10절.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성경에 이렇게 표현한다면 정말 정말 값진 것인데, 어떠 여인인지 살펴보자 - 양털과 삼을 구하여 부지런히 일한다 (13) - 먼 데서 양식을 가지고 온다 (14) - 밤이 새기 전에 일어난다 (15) - 자기 집안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누어준다 (15) - 여종들에게 일을 정하여 맡겨준다 (15) - 밭을 살펴본다 (16) - 자기의 손으로 번 것을 가지고 포도원을 일군다(16) - 힘있게 허리를 묶는다 ..

Proverbs 2021.09.02 0

요한계시록17장_At the end

잘 이해는 안된다만.. 보여주신 만큼만 묵상하려 한다. 계시록 17장엔 '큰 음녀'가 등장한다. 큰.. 음녀. 어떤 자였을까?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중 하나가 내게로 왔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했다. "이리로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1절.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로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여기서 많은 물..은 15절에 이렇게 나와있다. 15절. 또 천사가 내게 말하되, '네가 본 바 음녀가 앉아있는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 그러니..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의 ..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라고 한다면. 모든 나라의 정치.. 모든 나라의 경제.. 모든 ..

Revelation 2021.09.13 0

요한계시록3장_To.빌라델비아 교회 : 순종한 자에게는..

이런 칭찬을 받은 교회가 있을까? 정말 엄청난 교회. 이렇게 넘치는 칭찬을 받은 교회라니!! 예전에 인도로, 네팔로 전도여행을 갔을 때 '필라델피아 교회'라는 이름을 가진 지역교회들을 방문했었다. 그 때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기에 ^^;; 왜 인도에서 교회 이름을 '필라델피아'라고 지었을까? 진짜 의아했었다. 하하. 하여간 ㅋㅋ (내가 교회를 세우더라도 필라델피아라 지을 수 있을 것 같음ㅎㅎ ) 이 교회는 정말 어마어마한 칭찬을 들었다! 먼저 교회에게 자신을 소개하시는 주님의 모습이 위엄차다! 7절.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엄청난 분! 역사 만물의 주관자이시다. 상황과 여건이 아무리 ..

Revelation 2021.09.13 0

요한일서3장_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어제 요한은 3장에서 '죄에 대하여' 나누었다면, 오늘은 '참 사랑'에 대하여 나누어 주신다. 정말 놀라운 말씀이 여기 적혀있었는데..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지' 에 대한 답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요한은 이와 같이 말한다. '세상은 악에 속해있다..'고 12절. 가인 같이 하지 말라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떤 이유로 죽였느냐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의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라 13절.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여도 이상히 여기지 말라 의로운 자는 핍박을 받는다. 왜냐하면 진리는 이 세상이 악하다고 증언하기 때문이고, 어둠이 빛을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이다.(요1:10) 무릇 경건하게 사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딤후3:12) 하셨다. 죄인 ..

1,2,3John 2021.09.12 0

요한일서3장_죄에 대하여

요한일서는 1장씩 묵상하지 않고 주제 단락으로 나누어서 묵상하고 있다. 각 주제가 주제 영역별로 묶어 전개되는 동시에, 점차 점진적으로 주제의 깊이를 더해가는 느낌이다. '책별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따르면 .. '요한 일서를 읽을 때 이 서신을 바울 식의 논증이라기보다 하나의 음악작품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이 유익할 것이다. 전주곡은 첫 번째 주제를 예고하고, 이어서 그 다음의 두 가지 주요 주제를 알리거나 적어도 암시한다. 그리고 간주곡이 연주되고, 이어서 또 다른 전주곡이 주요 주제를 예고한다. 이번에는 거짓 선지자들과 그들이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부정하는 것이 주요 주제로 등장한다. 요한은 주요 주제들을 모두 소개한 다음에 그 주제들을 각기 두 번 이상 반복하고, 각 주제의 내용을 추..

1,2,3John 2021.09.12 0

마가복음1장_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마가복음 1장이 매우 역동적이다. 복음의 시작을 선포함과 동시에 매우 빠르게 전개된다. 세례요한이 광야에서 죄사함을 받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고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신다. 어부들을 불러 사람을 낚는 어부인 제자로 삼으시고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시며 전도하시고 나병환자를 깨끗게하시는 이 모든 여러 사건이 마가복음 1장에 전개된 내용들이다.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진전. 힘있게 전진되는 하나님의 나라. 거침 없이 담대하게 어둠을 밝히시는 빛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었다. 그 중 주목되는 대목은, 4절과 14절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은 세례요한의 복음의 선포로 시작된다. 4절. 죄 사함을 받게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그는 어떤 설명이 없다. 이해시켜보려는 노..

Mark 2021.09.04 0

시편50편_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

1. 하늘의 권능이 흔들리고 모든 만물이 떨었다. 잠잠하지 않은 광풍으로 온 사방을 비추며 부르신다. 5절. 나의 성도들을 내 앞에 모으라! 그들은 제사로 나와 언약한 이들이다! 그가 하늘의 공의로 위엄찬 선포를 하신다. 내 백성아 들으라 들으라 들으라! 내가 증언하리라 6절. 하늘이 그의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 7절. 내 백성아 들을지어다 내가 말하리라 이스라엘아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나는 하나님 곧 네 하나님이로다 “네 제물 때문에 책망하려는게 아니야. 너는 항상 네 번제를 내게 주었어. 온 세계가 내 것인데 제물이 뭐가 필요하겠니. 내가 고기를 먹고 피를 마시겠니?" 내가 원하는 것은 그것이 아니란다.. 8절. 나는 네 제물 때문에 너를 책망하지는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Psalms 2021.09.02 0

시편1편_복 있는 사람은

시편의 문을 여는 첫 마디. “복 있는 사람은..” 시편에서는 복 있는 사람과 악인들을 대조하면서 내용을 전개해 가는데, 대조되어 전개되는 흐름에 따라서 의미를 살펴보기로 한다. / 복 있는 사람 / -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는다. (1) -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는다.(1) -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는다. (1) → 악인, 죄인, 오만한 자들의 ‘꾀’ ‘길’ ‘자리에’를 말하고 있다. -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한다(2) -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3) →그가 하는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3) -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신다 (6) /악인들/ - 바람에 나는 겨와 같다(5) - 심판을 견디지 못한다(5) - 의인들의 모임에 들..

Psalms 2021.09.02 0

출애굽기22장_하나님께서 늘 물으시는 것은 ..'마음'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러할 때에 어떻게 대해야 할 것인가? 이곳도 죄인인 사람이 사는 곳이다 보니, 참으로 여러 가지 사건과 사고가 벌어진다. 화가 나서 확 김에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12) 사람을 납치하고 팔기도 한다.(16) 사람을 자기 수하에 두고 진두지휘 하기도 하고(16) 자기 어머니나 아버지를 치거나 저주하기도 한다 (15,17) 이러한 여러 상황에 대한 법이 오늘 묵상한 ‘폭행에 관한 법’이다. 폭행에 관한 법에는 여러 규정들이 있었는데, 위에 적은 것과 같이 ‘여러 상황에서의 폭행’이 있었고 또 ‘대상’에 따라서 적혀진 내용도 있었다. - 임신한 여인의 태중에 아이를 낙태하게 된 경우 (22) - 종의 눈을 상하게 한 경우 (26) - 종을 상하게 하여 죽었을 경우..

Exodus 2021.08.21 0

출애굽기9장_눈에 보이지 않지만 훨씬 더 실제한 것

“모세야. 화덕으로 가라.” 모세가 화덕으로 성큼성큼 걸어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재 두 움큼을 쥐었다. 바로의 목전에서 이 재를 하늘에 날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이었다. 8절.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화덕의 재 두 움큼을 가지고 모세가 바로의 목전에서 하늘을 향하여 날리라 이 재 두 움큼이 어느만큼의 효과를 가져오게 될지는 모른다. 재 두 움큼의 수준으로 보이지만, 하나님이 일하신다면 하나님의 수준이 되어질 것이다. 9절. 그 재가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되어 애굽 온 땅의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서 악성 종기가 생기리라 바로 앞으로 갔다. 그렇게 커보이던 바로가 이제는 참 작아보인다. 입을 쩍 벌리고 있는 바로보다 온 우주에 가득차 있는 하나님의 임재가 훨씬 커보인다. 화덕의 재를 하늘을 향..

Exodus 2021.08.1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