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Testament/Genesis 90

창세기6장_마음을 아는 자리까지

그렇게 사람들이 번성해갔다. 아들도 놓고 딸도 놓고. 또 아들놓고 딸 놓고. 사람들이 지면위에 참 많아졌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은 에덴의 그들과 같지 않은 것이었다. 그들에게는. '질서'라는 것이 없이보였다.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했지만, 제 눈에 보기에 아름다운 사람의 딸들을 모두 자신의 아내로 삼아버렸다. 그들은 마치 육체와 같았다. 사람이라고 하기에도 .. 짐승이라고 하기에도 표현하기 어려운.. 그런 모습이 되어버렸다. 그렇게, 육신이 되어버렸다. (그래. 육신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표현이었다.) 1절.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3절. 여호와께서 이르시..

창세기5장_오직 두가지 부류의 사람만 존재한다. 당신은 어디에?

두 부류의 사람들 족보다. . . . 두 큰 물줄기가 보인다. 가인의 살인극으로부터 시작된.. 가인의 자손들.. 가인은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며 아내와 동침하여, 에녹을 낳았다. 에녹, 이랏, 므후야엘.....이렇게 이어진 족보는 '라멕'까지 이어진다. 이 '라멕'의 고백?이 정말..가관이다! 그가 아내들에게 한 말. 4장 23절. 야다와 씰라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였도다! 4장 24절.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배일진데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배이로다! 고개를 뻣뻣히 들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기만하며.. 하나님 들으라고. 나 사람 죽였다고. 그래서 어쩔꺼냐고.. 가인은 7배의 벌을 내리셨습니까? 그럼 내..

창세기4장_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는 따로있다.

가인, 아벨. 하나님께서 받으신 예배는? 에덴동산을 나온 삶은, 녹록치 않았다. 땅을 갈아야했다. 땅은 내게 반갑지 않은 선물인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었다. (창 3:18) 이젠 얼굴에 땀을 흘려야만 먹을 수 있는 땅이 되었다. (창3:19)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기억저편에 에덴의 기쁨을 생각할 때면, 혹시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리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참 괴로웠다. 왜 그 때 선악과에 손을 대었을까. 내가 그것을 왜 받았을까. 뱀. 그 자식을 왜 경계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와 눈물. 그리고 이제는 쓰리고 아픈기억으로.. 길고 긴 인생만큼 후회의 눈물도 참 긴 시간의 연속이었다. 아내와 동침했고, 하와의 배가 불러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혹시 하나님께서 우리를 잊으셨을까? 버리셨을까? ..

창세기3장_틈을 내어주지 말라!

뱀의 전략, 그러나 이기신 하나님의 사랑 창세기 3장으로부터 시작된 인류의 끝없는 비극..... 애통과 눈물..의 역사가 시작된 창세기 3장이다. 하나님과 영원한 생명의 교제로 풍성했던 에덴. 그러나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하셨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로 인해, 인류의 비극적인 역사가 시작되어 버렸다. 여느 날처럼 평화로운 날이었다. 지저귀는 새 소리. 고요하게 흐르는 강물소리. 어디를 둘러봐도, 이 따뜻한 봄날과 같은 에덴의 평화를 막을 것은 보이지 않았다. 가장 좋은 자리에서, 오늘 눈에보기에 가장 탐스러운 과일과 함께. 사랑스러운 동물들과 즐거운 에덴을 보낼 하루가 시작 되었다. 1. 첫번째 전략 : 친근하게 다가와 거북스럽지 않게 살짝 말씀을 비틀어 던짐 '간교한' 뱀이. 여자에게 가까이와..

창세기 2장_에덴의 회복

에덴 모든 창조가 마쳐진 후.. 하나님의 지으신 일이 마쳐진 일곱째날.. 하나님께서 안식하셨다. 1절.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2절.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신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누구를 위한 창조였을까? 안개가 촉촉히 땅을 적셨다. 들에는 초목도 밭에는 채소도 없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요물조물 무언가 만들기 시작하셨다. 흙으로. 그 흙으로 만들어진 것은 '사람'이었고 생기가 그 코에 들어갔다.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 7절.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에덴은 완전한 곳이었다. 슬픔과 애통 비통 고통이 존재하지 않는 곳.. 에덴에서 4 근원이 되어 갈라져 나온 4 강이 아름답게..

창세기1장_하나님의 수준으로 생각하기

베레쉬트. 시작. 근본 성경의 시작인 창세기 1장이다. 시작..처음이 담긴 책인 창세기. 땅이 혼돈하고.. 흑암이 온 지면 위에 깊은 어느 날들.. 공허하며 혼돈스럽고 텅 빈 그 때. 하나님의 신이 수면에 운행하셨다.. 하나님의 영.. 마치 온 사방을 두루 살피듯.. 어미 닭이 알을 품에 굴리며 온기를 전달하듯.. 그렇게. 고요한 그 때, 하나님께서 말씀을 하셨다. 빛이 있으라. 그리고 그 순간부터 빛이 생겼다. 오직 혼돈만 있는 그 자리에 '빛이라는 것'이 생겼다. 5절.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날이니라. 물 가운데 궁창이 있었는데, 물과 물이 나뉘어졌다. 궁창 아래의 물 그리고 궁창 위의 물..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렇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