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급할 수록 떠오르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그리고 그분이 나를 결코 나쁘게 하지 않으신다는 절대 믿음과 확신이다. 다윗은 아비아달에게 어서 에봇을 가져오라 했다. 아비아달의 손에서 에봇이 빠져나가는 동시에 다윗은 하나님께 여쭤보았다. "이 군대를 추격하면 따라잡겠습니까" 그리고 곧장 들려진 말씀 "그를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따라잡고 도로 찾으리라" 사울의 그것과는 너무도 달랐다. 하나님께서 즉각 응답하시고, 바로 대답해주셨다. 쫓아가라. 반드시 따라 잡으리라. 도로 찾게 되리라. 즉각 멈추지 않고 곧장 추격하여 따라간다. 그리고 200명이 떨어진다. 200명이나! 200명이나! 도저히 쫓아갈 수 없는 200명... 브솔시내를 결국 건너지 못하고 뒤쳐지게 된다. 이제 남게된 400명..의 용사들..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