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Testament 160

데살로니가전서5장_목마른 신부

데살로니가전서이 마지막 장 5장이다. (현대인의 성경'으로 보았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더욱 사랑했던 교인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었던 말이 무엇이었을까? 1~28절까지 여러 권면과 말씀들이 있었지만,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첫째, 그 날이 오고 있다는 것. 곧! 둘째, 그 날을 기다리는 자 답게 살아가라! 라는 것이다. 첫째. '강림하시는 그 날'에 대하여 2절. 주님의 날이 밤중에 도둑같이 온다는 것을 여러분이 잘 알기 때문입니다. 3절. 마치 해산할 여자에게 고통이 닥치듯 사람들이 평안하고 안전한 세상이라고 마음 놓고 있을 때 갑자기 그들에게 멸망이 닥칠 것이며 사람들은 절대로 그것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 갑자기 닥칠 그 날이라고 말하고 있다. 2000년 전 이들도 내일 주님이..

데살로니가전서4장_내가 믿는 예수 이름의 능력

데살로니가 4장부터는 실제적인 가르침의 영역으로 들어간다. 바울의 서신은 늘상 두 영역으로 나뉘어진다. 이론편과 실제편이다. 앞부분에서 이론편을 다루고 뒷 부분에서 구체적인 실천 적용편을 나눈다. 보통 서신서에서는 그 교회의 두각되는 문제점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다뤄지게 된다. 오늘 4장에서는 데살로니가성도의 문제점에 대해 몇가지가 언급된다. 다음과 같다. 첫째, 음란에 관한 문제였다. 데살로니가 교회 안에 음란에 무너지는 문제가 있었다. 당시 이방인 문화가 성에 개방적인 문화였기 때문에, 그들은 특별한 죄라고 여기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여튼, 그들은 예수를 믿어도 이방인을 따르려는 모습이 있었고 바울은 그것을 옳지 않다 말한다. 3절.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5절. ..

데살로니가전서3장_참 행복자는 사랑받는 자가 아니라 사랑하는 자 인 것을.

나 이런 생각해도 되는건가요? ㅎㅎ 바울! 편애하는것 같애! 바울 눈엔 데살로니가인 밖에 안보이나봐요! (아마 천국에서 손사래를 치며 아니라고 하시겠지만.ㅎㅎ) 열정의 사나이 인 것은 익히 알았지만, 사랑에 눈이 먼 사람 같군요. 데살로니가 3장이다. 음.. 1장에 이어 2장.. 2장에 이어 3장.. 바울의 사랑이 더 짙어지는 것 같다. 음.. 편지를 쓰면서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할 지 몰라,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 표현할 길이 없는..그런 마음인걸까? 음, 사실 성경을 접하는 내가 이들의 관계가 참 부러울 정도로. (지금 내가 이런 감정을 느껴도 되는건지..ㅎㅎ) 바울이 정말 이들을 사랑했구나. 그리고 이들도 바울을 정말 사랑했구나. 연애편지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다..

데살로니가전서2장_하나님을 사랑하게 된 한 사나이의 기쁨.

바울의 회고록일까? 그때 그랬었지.. 하는.. 아무래도 아닌 것 같다. 아니면 혼잣말일까? 편지이니까.. 아닌 것 같다.. 아. 그렇다면 '회고하는 한 남자의 혼잣말'일까? ㅎㅎㅎ 그건 더더욱 아닐테다. 오늘 살전2장을 접하는 나는 바울의 혼잣말 같은 고백이 지난 기억을 되내이는 회고록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서신서와 다르게, 권면이나 책망이나 명확한 복음의 진리보다 '내가 너희를 사랑했어''그때 너희가 이렇게 반응해서 정말 기뻤어' '내가 그때 너희를 이렇게 섬겼었었는데..기억하니? 그랬던 이유는 너희가 잘 서기 위함이었어' 등의 이야기였다. 바울의 마음이 많이 풀어진 것 같다. 왜 그런 사람 있지 않은가? 아무것도 안해주고 뭐 잘해준 것도 없고 그냥 있는데, 마음이 편한 사람. 마음을 풀어서 구..

데살로니가전서1장_마음 여린 한 남자의 눈물

바울과 실라 디모데가 함께 있었다. 지금은 2차 전도여행중 '고린도'이다. 그들의 마음에 잊혀지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바로 '데살로니가인들' 이었다. (1절. 바울과 실루아노(실라)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모일 때마다 늘 빠지지 않는 기도제목이기도 했다. (2절.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데살로니가인들. 참 기쁨을 안겨주었던 그들이.. 오늘 더욱 사무치게 생각난다. 그들의 얼굴에 환희와 감격과 희락과 평강과 기쁨의 눈물.. 감사.에 찬 고백을 잊을 수 없다. 전도여행에 지쳤던 우리에게, 진정 비타민 같은 활력소가 되어주었었다. (3절...

빌립보서4장_오직 예수 그리스도! : 서로 사랑함

빌립보 교회와의 사랑이야기.. 빌립보 교회와 바울은 각별한 사이였던 것 같다. 적어도 오늘 본문을 볼 때에 그렇게 느껴졌다. 다른 서신은 서신이 읽혀질 범위가 넓어서 (예를들면, 소아시아 일대의 모든 교회.. 에베소 지역의 모든 교회) 특정 몇 인들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볼 수 었었다면, 빌립보 교회는 지역이 비교적 작아서인지, 혹은 루디아와 감옥에서 간수를 만난 스펙타클한 스토리로 인하여 각별한 마음이 들어서 인지는 몰라도 하여간 바울과 빌립보 교인들이 각별하다는 것이 느껴졌다. 바로 다음과 같은 구절에서 이다. 2절.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3절.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빌립보서3장_오직 예수 그리스도! : 어딜보나 예수

빌립보 교회에 고난이 많았던 것 같다. 여러 고난이 있겠지만 오늘 본문에서 두드러지는 고난은 '할례에 대한 시비'를 끊임없이 하는 '대적하는 자들'이었다. (쉬운 성경) 빌3:2 육체적인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악한 자들을 조심하십시오. 그들은 마치 개와 같은 자들입니다. 바울이 포기할 수 없었던 것은 8-9절이었다. 8절.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절.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믿음으로' 얻게된 하나님께로부터 난 절대기준인 '예수그리스도..

빌립보서1장_오직 예수 그리스도! : 기쁨의 이유

때는 A.D 60~62년 로마로 향하고 있는 바울의 펜끝에서 기쁨의 편지가 쓰여졌습니다. 그리고 편지가 전달됩니다. 아! 저기 편지가 도착했네요! 바울의 2차 전도여행의 기간. 자신의 계획과 상관없이 강권적으로 이끌려간 빌립보라는 도시에서는 루디아라는 여인과 감옥. 간수장과 그의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성령께 붙들려 걸어갔던 그 길에서, 바울은 복음되신 예수님의 승리, 그분이 행하시는 일을 목도했다. 옷감장수 루디아. 그리고 간수장을 비롯하여 예수를 따르는 무리가 생기고. 그 곳엔 '교회'가 생겼다. 로마의 식민지였던 그 도시, 로마 시민이 누리는 모든 혜택을 보장받았던 그 도시에서 예수를 믿기란 쉽지 않았다. 팍스로마나,는 로마와 한 편인 자에게는 한 없이 평화를 보장해주지..

에베소서6장_실제적인 믿음: 영적전쟁

에베소서 6장은 크게 두 단락으로 나뉘어진다. 첫번째, 주 안에서 부모와 자녀의 관계, 종과 주인의 관계. 이웃과의 실제적인 관계에 대해서 나뉘어지고 있다. 유치원생도 알만큼 너무나 쉬운 도덕적 수준의 권면들이 이어진다. 부모에게 순종하라 부모를 공경하라 자녀를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종들은 성실하게 순종하라 눈가림 하지말고 기쁜마음으로 섬기라 상전들은 위협을 그치라. 그런데 두번째, 이 서신을 총 마무리하며 바울은 영적인 원리에 대해 말하고 있다. 영적인 커텐을 벗겨내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너무도 실제한 영적인 원리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하늘에 있는 악한 영에 대함이었다. 11절. 마귀의 간계를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12절.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

에베소서5장_오직 은혜!: 이 삶이 가능할 수 있는 이유

복음으로 살아가는 삶. 실제편 2번째 시간입니다. 어제 실제편 1에서 '거룩한 삶이 가능한지?' 에 대한 대답과 거룩한 삶이 가능한 이유가 '오직 믿음' 임을 살펴보았는데요. 오늘은 '거룩한 삶'이 가능한 2번째 비밀을 살펴보려 합니다. 에베소서 5장을 펴는 순간 , 1절이 유난히 돋보인다. 1절. 그러므로.. 사랑을 받은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 받는 자가 되고. 오늘 사도바울이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바로 '사랑 받는 자'이다. 사랑받는 자의 얼굴에 무엇이 흐르는가? 사랑받는 자의 얼굴엔 기쁨과 담대함과 당당함과 만족이 있다. 형편과 처지와 상관없이 , 그것이 바로 '사랑'의 힘이다. 사랑은 사람을 살게 하고, 생동감 있게 한다. 그런데 그 사랑은 세상에서 말하는 사랑이 아니다. 그 사..

에베소서4장_오직 믿음! : 거룩한 삶은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현장 소식 알려드립니다. 저는 오늘 예수님을 만나 거듭난 삶을 사시는 한 분을 인터뷰 하려고 합니다. 저기 오시는데요. "아 안녕하세요? 그리스도인이 되신 이후에 이전과 너무 다른 삶을 살고 계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비법이 있다면 전수해 주시지요!" "예수를 믿는 자의 '삶'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나는 바울의 서신이 정말 좋다. 바울의 사고방식? 사고의 틀? 이 좋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바울은 이론편 + 실제편을 늘 함께 다루어준다. 실제와 아무 상관 없는 이론이 아니고.. 이론과 관련 없는 실제 일 수 없기에.. 이 둘의 긴밀함을 바울의 서신서마다 엿볼 수 있다. 특히, 서신의 앞부분은 '이론' , 서신의 뒷부분은 '실제' 로 나뉘어져 수신자..

에베소서3장_오직 은혜! : 복음 맡은 자의 기쁨

혼동되더라도 정신을 바짝 차리고 헷갈리지 마시라! 이곳은 감옥이 맞습니다! 이 서신을 쓴 자는 '죄수의 옷을 입은 자' 맞습니다! 아. 다시 정리하는 나 조차도, 다시 헷갈립니다. 이곳이 감옥이 맞는가. 이분이 죄수가 맞는가. 아차차. 또 있구나. 서신을 받는 수신자가 있는 곳은 우상이 즐비한 '에베소' 이기도 하다만은 그리고 이 '죄수'는 어마어마한 우상들을 타파?하는 진리의 전쟁을 치열하게 했었으랴만은. 그런데 서신을 쓰고 있는 이 죄수의 얼굴은 함박웃음? 입가의 미소? 아니면..행복과 만족? 이런 정도의 수준이 아닌 것 같다. 아.. 그는 함박웃음과 행복과 만족과 기쁨을 뛰어넘었다. 무언가에 압도된 느낌인데... 맞다. 그는 '압도'되었다. 다시 말해, 사로잡혔다 이말이다. 압도됨. 사로잡힘. 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