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Testament 160

누가복음17장_그 나병환자로 말할 것 같으면..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는 중이셨다. 한 마을에 들어가셨는데, 멀리서 여러명의 큰 소리가 들렸다. "예수 선생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예수님이 보셨다. 그리고 한가지를 요구하셨다.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그들이 말씀에 순종하여 제사장에게 가다가 깨끗함을 받는다. 일생 중 고대했던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그런데, 여기까지로 사건전개가 마무리 되지 않았다. 주님이 진짜 말씀하고 싶으신 것은 뒤에 있었다. 15절.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가다가 몸이 깨끗히 나은 나병환자 중 1 명이 자신에게서 일어난 놀라운 기적을 보고, 즉시 나온 반응이었다. 바로,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것이었다. 그는..

New Testament/Luke 2021.09.04

누가복음16장_침입자들

누가복음 16장이다. 두가지 내용으로 나뉘어지지만 결국 하나로 이어지는 재미있는 장이다. 하나는 '불의한 청지기'의 이야기인데, 이야기 마지막에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는 말씀을 들은 바리새인이 비웃는다. 비웃었던 바리새인들에게 두번째 이야기를 하시는데 '죽은 나사로'에 대한 내용이다. 이렇게 두 이야기는 한 이야기로 연결되어 전개된다. 두 이야기 (불의한 청지기, 죽은 나사로)의 연결고리 지점에, 바리새인에게 하시는 말씀이 눈에 띈다. 바로, 15절.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들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 16절.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너희가 알고 있는 율법이 다 가 아니야..

New Testament/Luke 2021.09.04

누가복음8장_살게하시는 새 생명은

누가복음 8장에는 주님이 바쁘시다. 여러가지 사역들이 줄이어 이어진다. 귀신을 쫓으시고,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씨뿌리는 비유를 통해 말씀하시며, 바람과 바다를 잔잔히 하시기도 하고 거라사인 지방에서는 군대귀신들린 자를 낫게 하신다. 혈루증 여인이 주님의 옷자락에 손을 댐으로 나음을 얻기도 하고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죽었다가 살아나는 기적도 볼 수 있다. 흥미진진한 누가복음8장의 전개 가운데, 특히 앞 부분에 있는 여러 종류의 밭과 씨 뿌리는 비유를 통해 말씀하신 하나님 나라의 비밀, 그리고 그것과 연결된 내용 같은 주님의 가족은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 라는 내용이 이어져 눈에 들어온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은 누구에게 보여질까? 그리고 하나님 나라는 어떤 자가 누릴 수 있을까? 바로 오늘 보여지는 씨뿌..

New Testament/Luke 2021.09.04

누가복음5장_그는 생명주러 오셨다.

누가복음 4장 말씀에 이어, 예수님께서 계속해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신다. 눈먼 자들을 고치시고 저는 자들을 고치시는, 병든 자들을 낫게 하시는 예수님의 사역이 전개된다. 그 당시나 지금이나 혹여나 오해할 자들이 있을까봐 주님께서 명확하게 자신이 오신 목적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혹여나 병 낫는 것, 귀신 들린 것이 낫는 것, 중풍병자가 낫는 것에 집중하게 되어질까봐 그래서 소원성취 문제해결사 정도로 치부해버릴까봐. 자신이 오신 목적을 명확하게 하신 것이다. 중풍병자를 고치실 때에 20절.이 사람아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24절.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또 세리 레위와 함께 식사하실 때에 32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

New Testament/Luke 2021.09.04

누가복음4장_흉악한 결박을 푸신다네!

회당에 들어가신 것은 늘 하시던 대로 였다. 그리고 책을 펴셨다. 가장먼저 선포하신것은 '자유'였다. 포로된 자에게 눈먼자에게 들려지는 자유의 소식이었다. 18절.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그리고는 한명씩 직접찾아가신다. 눈먼자,병든자,귀신들린자에게 나음을 얻게하신다. 그는 말씀 뿐 아니라 작정하신것을 능히 하실 수있는 능력있는 분이셨다. 눈으로 보기에 병든 자가 고쳐지고, 앉은 자가 일어났다. 그리고 귀신들린 자가 나음을 입었다. 그러나, 눈에 보여진 것 이전에 보이지 않은 자리에서 이뤄진 승리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해방이었다. 흉악..

New Testament/Luke 2021.09.04

누가복음3장_압도하시는 하나님의 크기 앞에

요단 강 부근이었다. 누군가 끊임없이 외치고 있었다. 호통하듯 혹은 절박한 목소리였다. 꼭 들어야 하는데, 반드시 들어야 하는 메세지 인 것이 분명했다. 메세지는 이사야서였다.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심상치 않은 메세지였다.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말씀이었는데, 왠지 다르게 들렸다. 그는 무언가에 사로집한 듯했다. 광야였다. 아무 것도 없는 곳. 오직 바라볼 것은 하늘의 하나님만 간절히 바래야했던 그 곳에서, 드디어 요한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던 것이다. 그가 선포한 말씀은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종교지도자와 달랐다. 무언가 달랐다. 8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9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

New Testament/Luke 2021.09.04

마가복음16장_굳게 닫힌 돌무덤이 열렸네! 예수 사셨네!

안식일이었다. 해가 돋을 무렵의 매우 이른 새벽이다. 무덤가에 소리가 들린다. 여인 둘과 살로메이다. 그들의 손에는 예수님의 시체에 바를 향품이 들려 있었다. 올때부터 아니 오기 전부터 걱정이었던 것은 무덤가에 아주아주 큰 돌로 닫혀있엇는데, 누가 그 돌을 굴려주리요 하는 걱정이었다. 그리고 이들의 걱정이 웃고 도망갈만큼 엄청난 일이 일어났다. 돌이 이미 굴려져 있을 뿐더러, 흰옷을 입은 한 청년이 무덤 안에 앉아있을 뿐만 아니라, 그가 전한 소식은 기절할만큼 두렵도록 놀라운 소식이었다. "예수께서 다시 사셨다!" 는 것이다. 얼마나 그토록 기다리던 소식이었던가! 그러나 이 소식은 너무 두려운 소식이었다. 엄청난 일이었다. 예수께서 다시 사셨다는 것이다. 8절에 보면 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

New Testament/Mark 2021.09.04

마가복음15장_그는 실로 질고를 지고

예수께서 빌라도에게 끌려가시고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의 죽음에 넘긴다. 군인들의 온갖 희롱과 조롱을 받으시고 갈보리 언덕 십자가에서 못박히사 숨지신다. 요셉이 예수의 시체를 무덤에 넣어둔다. 예수께서 죽으셨다. 하늘과 땅을 호령할 만큼 권능을 가지신 분, 사랑과 인자와 긍휼이 많으셨던 공의로 모든 것을 다스리셨던 그분이 죽으셨다. 가장 비참한 자리. 참혹하고 끔찍한 십자가 사형틀에서 숨을 거두셨다. 가장 불명예의 자리에서 죽으신 것이다. 로마의 압제에서 우리를 구원하실 유일한 구원자라고 생각했다. 그분의 엄위하신 말씀과 생명력 살아 숨쉬어 어두운 심령을 찔러 쪼개는 그분의 한 말씀 한 말씀. 내 인생에 가장 어두웠던 그 길에서 갈 길이 되어주셨던 숨쉴 수 있는 유일한 살길을 얻었던 그 분께서 돌아가셨다..

New Testament/Mark 2021.09.04

마가복음13장_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그 날!

마가복음 13장에서는 성전에서 나가시며 성전이 무너질 것을 예고하신 것과 감람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마지막 환난의 때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이 성전이 곧 무너질 것을 예고하셨고, 제자들이 이 일이 언제 일어날 것인지 여쭤보자.. 세상 끝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돌 하나 남지 않고 다 무너진 성전의 모습은 결국 없어질 마지막 날의 세상에 대한 이야기였다. 10절.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면 상상할 수 없는 환난이 임한다. 19절. 이는 그 날들이 환난의 날이 되겠음이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시초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어느정도 환난이냐하면 20절. 만일 주께서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셨더라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만..

New Testament/Mark 2021.09.04

마가복음4장_겨자씨를 받자. 전부로.

어떤 사람이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게 될까? 하나님 나라를 제한 없이 누릴 수 있을까? 주님께서 여러 비유로 말씀해주시는데, 먼저는 씨뿌리는 비유이다. 답은, 20절.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좋은 땅과 같은 마음이 있는 사람. 이다. 마음이 가난한 자 , 무엇이든 받아서 뿌리내릴 만큼 가난 한 자로 보여진다. 다른 밭들은 돌도 있고 가시도 있는데, 이 땅은 밭이 너무 좋아서 씨앗이 뿌려지는대로 씨앗을 꽉 잡아 열매를 맺게 하는 .. 건강하지 않은 씨앗도 이 땅에 뿌려지면 뿌리 내려질 좋은 밭이다. 뿌려진 씨앗 하나를 고이 간직하여 깊이 소중히 뿌리내린다. 말씀 하나를 전부로 받는 마음이 가난한 자이다. 또 다른 답은 이것이다. 겨자씨..

New Testament/Mark 2021.09.04

마가복음3장_어둠이 당황하네. 어둠은 갈 곳이 없네. 사라지는 수 밖에.

마가복음 3장은 안식일에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신 에수님,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따르게 됨, 제자들을 부르신 예수님, 서기간들과의 바알세불 논쟁,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진정한 가족에 대해서 5단락으로 전개된다. 마가복음 5장은 내용전개상의 연결지점이 없어보인다. 그런데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어둠들이 놀라 꿈틀거리는 것이다. 어둠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지를 못한다. 예상치 못하게 급작스럽게 침투를 당한 것 처럼 놀라하며, 애써 태연한 척하지만 어둠은 평강을 잃었다. 2절.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주시하고 있거늘 6절.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곧 헤롯당과 함게 어떻게 하여야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니라 11절. 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이르..

New Testament/Mark 2021.09.04

마가복음2장_작은 자야.

마가복음 2장은 네 단락으로 이루어진다. 중풍병자를 고치신 예수님, 세리 레위를 부르시고 함께 식사하시는 예수님, 바리새인과 말씀하시는데 하나는 금식에 대하여이고 하나는 안식일에 대하여이다. 이렇게 4단락이다. 예수그리스도, 그 분은 누구이신가? 그분의 발걸음에는 위엄과 여유가 있다. 차림새는 볼품 없어도 그에게선 왕의 고고함이 흘러 나온다. 그의 눈에선 겸손과 온유함이, 깊은 눈동자에선 영혼 깊숙한 곳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이 품어나온다. 그는 때로 독수리 같다. 넓고 크게 깊이 멀리 보며 먹이를 찾는 독수리 같이, 영혼이 갈하여 구세주를 찾는 영혼들을 찾아내고야 만다. 그리고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갓 태어난 자녀에게 속삭이듯, 사랑을 먹이신다.. 중풍병자가 4친구의 손에 달려 예수께로 내려왔..

New Testament/Mark 2021.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