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Testament 160

로마서3장_Amazing Grace

모두가 똑같다. 누구하나 다르다고 말할 수가 없다. 한국인이든 중국인이든 미국인이든. 저기 오지 아프리카 사람이든. 누구도 예외없이 똑같다. 무엇이 똑같으냐면. 바로 '죄인'이라는 것이다. 오늘 로마서 3장에서는 쐐기를 박듯이 선고하고 있다. 죄인이다. 모든 이들이 죄인이다. 매우 심각한 죄인이다. 3:10 (쉬운성경) 성경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의인은 한 사람도 없다" 11절. 깨닫는 사람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도 없다 12절. 모두가 곁길로 나가 하나같이 쓸모없게 되었다. 선한 일을 행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13절.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고, 혀로는 사람을 속인다. 그들의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다. 14절. 그들의 입은 저주와 독설로 가득찼다. 18절. 그들의 눈에는 ..

로마서2장_오직 옳다 인정함을 받는 유일한 것

로마서 1장에 이어 2장이다. 1장 마지막 절에 1장 32절. 그들이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하신 사형선고를 이어, [하나님의 심판]에 관한 두려운 메시지가 구절구절 쏟아진다. 이미 1장 29절에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 시기. 살인. 분쟁. 사기 . 악독이 가득한 자들로 여기에 걸리지 않을 인류가 없을 것이건만 다시 한 번 ‘판단’이라는 주제로 유대인들에게 화살이 돌아간다. 2장1절.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3절.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4절. 하나님의 용납하심을 멸시하느냐? 5절. 심판이 나타나는 그 ..

로마서1장_정체성

A.D 56년 경이었다. 바울이 펜을 들고 편지를 써 내려가기 시작한다. 수신자는 로마.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대한 편지였다. 로마 교회에는 유대인과 헬라인이 섞여 있었다. 글라우디오 황제 때에 유대인 추방명령이 내려진 후 ... 쫓겨난 유대인이 고향 로마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분명 유대인이 주축이었던 교회였는데.. 그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어느새 교회는 헬라인이 주도가 되었고, 추방당했던 유대인들은 설 자리가 없어지면서 .. 쉽게말해, 교회가 뒤죽박죽이 되었다. 모태신앙 유대인들이 질서를 잡고 있었던 교회에 믿은지 얼마 안된 안모태 헬라인이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놓았으니.. 이런... 쯧쯧. 우여곡절이 많을 수 밖에. 다시 돌아온 모태신앙이 이미 잡혀진 안모태의 질서에 끼기도 안 끼기도 어..

사도행전28장_참 좋으신 아버지

폭풍, 광풍, 돌풍에 떠밀려 구조된 섬. 우선 구조부터 된 후에 알게된 사실은 그 섬이 '멜리데섬'이라는 것이었다. (지금으로는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유럽 지중해의 섬 ' 몰타 섬'이다.) 투명하고 맑은 바다에.. 차갑고 비가오는 날이었다. 그 곳 원주민들이 마치 기다리던 손님을 맞이하듯이 우리에게 특별한 분에 넘치는 친절을 베풀며 불을 피워주고 우리를 맞이해주었다. 2절. 비가 오고 날이 차매 원주민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동정을 하여 불을 피워 우리를 다 영접하더라. 날이 차기에 장작을 떼우려 나무 한 묶음을 불에 넣었는데, 그 속에 있던 독사가 튀어나오면서 바울의 손을 물고 매달렸다. 그 섬에서는 유명한 맹독사였는데, 한 번 물리면 온 몸이 붓든지, 갑자기 쓰러져 죽던지 하기에. 이곳 사람들은 아주 지독..

New Testament/Acts 2021.09.07

사도행전27장_광풍, 폭풍, 돌풍 안에서...쉬다? 어떻게?

가이사에게 상소한 바울은 드디어, 이달리아로 향하게 된다. 백부장 율리오와 다른 죄수들도 함께 배에 올랐다. 이들은 처음에 맞바람을 맞이했고 바람을 피하여 구부로 해안을 끼고 항해해 결국, 무라 시에 이르렀다. 그레데 섬 근처에서는 이상하게도 풍세가 허락되지 않았다. 그레데 섬의 살모네 앞을 지나 간신히 간신히 미항이라는 곳에 이르렀다. 당시 금식하는 절기가 있었는데, 이 금식 절기인 9월 중순이 지나면 다음해 3월까지 항해를 중단하는 것이 관례였다. 바울은 항해를 멈추자고 했지만 선주의 말을 따라 결국 다시 그레데 항구의 뵈닉스로 다시 항해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순하게 불던 남풍이.. 왠걸 너무나 거세지기 시작했다. 조금 후에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매우 크게 일어났다. 유라굴로는 그레데 섬의 산맥에서 발..

New Testament/Acts 2021.09.06

사도행전22장_푹 잠긴 사람의 증언

흥분되어있는 유대인이 앞에 있고, 이들은 모두 바울이 거짓이단자이며 자신들에게 해악을 끼치는 자로 죽이려 하는 자들이다. 그들이 바울을 앞에 두고 매우 격앙된 얼굴로 바울을 바라보고 있다. 방금 바울은 이들 앞에 섰다. 100이면 100 모든 이들이 자신을 향하여 금방이라도 돌을 들고 칠 것만 같은 자들을 향해 이들을 향해 선 바울.. 드디어 입을 열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한다. 유대인이 생각할 때에, 바울은 자신들을 해치는 적대자였다. 자신의 정체성을 흔들어놓는 적대자가 자신들의 말인 히브리어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장내가 모두 고요해졌다. 침착하고 차분하고 담대하고 힘이있는 소망과 사랑이 녹아져있는 증언이 들려진다. 요약하자면, 유대인 중에 유대인이었던 자신이 예수를 만났다는 것이다. 너무나 확..

New Testament/Acts 2021.09.06

사도행전20장_깊은 물가에 잠긴 사람들

에베소에서의 큰 소동이 그쳐진 후에 바울은 에베소의 제자들과 작별하고 마게도냐를 거쳐 돌아 수리아로 돌아가고자 한다. 그 곳에서 '누가'일행을 다시 만나고 앗소, 미둘레네, 기오, 사모, 밀레도 을 거쳐 에베소에 들른다. '누가'의 일행은 바울을 배에 태우려 했지만 13절의 바울은 걸어서 가고자 하였다. 아마 가는 길에서도 전도하였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만은. 이렇게 마게도냐 지역을 돌며 전도를 하고 유두고라는 청년은 창에 걸쳐 앉아 있다가 떨어져 죽었다가 살아나기도 하는 등 여러 헤프닝이 있었다. 그러나 20장의 가장 큰 클라이막스는 바로 에베소에 이르른 바울이 장로들을 모아놓고 마지막 유언과 같은 말을 남긴 장면이라 할 수 있다. 바울이 17절. 밀레도에서 사람들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의 장로들을 청..

New Testament/Acts 2021.09.06

사도행전16장_Sign

흥미진진한 2차 전도여행이 기록되어 있다. 옥문이 풀어지고 차고가 열리며 동역자를 만나는 등 디즈니랜드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듯 익사이팅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여기에서 보게된 주요 사건은 다음과 같다. "바울이 디모데를 만나 2차 전도여행에 데리고 간다." "바울이 환상을 보다" (비두니아가 아니라 마게도냐로!) "루디아라는 자색 옷감 장수를 만나다" "귀신들린 여종을 낫게 하다" "옥에 갖히고 찬송하였는데 창고 문이 열리다" "자결하려던 간수장과 그의 가족이 전부 믿는다." "두 사람이 형제들을 위로하고 간다." Sign 1. 바나바와 심히 다투어 갈라진 바울에게 동역자가 필요했다. 바나바와 다툰 것이 마음에 걸리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복음전파가 미뤄지거나 물러설 수도 없었다. 주님께 은혜를 구한다. 실..

New Testament/Acts 2021.09.06

사도행전9장_그가 돌아왔다.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다메섹 회당의 믿는 무리들을 예루살렘에 잡아오려던 사울. 거의 다메섹에 다다랐을 그 때에 홀연한 빛이 그를 비추었다. 그리고 사울이 계획한 사울의 인생은 그 자리에서 막을 내린다. 사흘 동안이나 보지도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던 사울에게,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던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찾아가 안수한다. 음식을 먹고 강건하여진 사울은 다메섹에서 전도하고 그와 함께였던 유대인들이 이제는 그를 죽이려고 공모를 하게 된다. 얼마나 살기등등했던 위인이었던지 사울은 회심했음에 불구하고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자 제자들이 모두가 그를 두려워했다. 사울은 담대하게 예수의 이름을 전하다가 다소로 가게 된다. 사도행전 9장부터 마치 새 주인공이 등장한 것처럼, 사울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초대 교회의 이..

New Testament/Acts 2021.09.06

요한복음16장_그분의 마음은..

오늘 요한복음 16장은 잡히시기 전에 성령의 일에 대해서 증언하시는 내용이다. 보화가 잔뜩 담겨진 16장을 구석구석 묵상치는 못했지만. 내게 보이신 아버지의 마음은 '사랑'이었다. 1절.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 1절 말씀이 특히 와닿는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 것. 그건 너희가 실족하지 않기 위함이야.. 24절.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너희 기쁨이 충만한 것이 내 뜻이야.. 33절.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난 너희가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기를 원해.. 다는 모르더라도, 주님이 우리에 대한 본심은 실족지 않고 기쁨이 넘치는 평안을 주고 싶어하시는 본심이었다.. ..

New Testament/John 2021.09.04

요한복음15장_가지의 기쁨

요한복음 15장은 내 평생의 인생 말씀이 적혀있는 장이다. 예수님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구절이기도 하고,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을 때 너무 곤할 때에 나를 붙든 말씀이기도 하다. 4절. 내 안에 나도 너의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절.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붙어있으면 열매를 맺는 진리가 오늘 내게 다시 들려진다. 요한복음 15장은 예수께서 잡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직접 설교하신 내용인데, 그가 어떤 웃음과 미소를 띄고 예수님을 바라보셨을까...

New Testament/Luke 2021.09.04

요한복음7장_생 명

오늘 내게 비춰주신 진리는 ‘생명’에 관한 것이다. “생명=특성+형상” 이라는 진리이다. 독수리면 독수리, 닭이면 닭. 이렇게 생명은 생명에 걸맞는 특성이 있고, 그 특성대로 살아갈 형상이 있다. 이것은 매우 ‘자연스러움’으로 나타난다. 존재답게 살아갈 생명. 존재가 존재되어지는 생명을 말하는 것이다. 오늘 내게 2 구절이 눈에 들어왔는데 첫 번째는 예수께서 명절 끝날 성전에서 나오는 큰 무리 앞에 서서 37절.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절.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라고 외치셨다. 큰 소리로 이들을 향해 외치셨다. 이 외침이 얼마나 강력했던지, 뒷 구절에 보면 사람들이 요동을 한다. 어떤 사람은 선지자라 어떤 사람은 그리스도라 어떤 사람..

New Testament/John 2021.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