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Testament 160

요한계시록11장_이기는 교회의 권세

일곱 나팔 중 6번째 나팔이 불려지고, 두개의 막간이 이어진다. 첫번째 막간은. 입에는 달고 배에는 썼던 작은 두루마리가 등장했고 오늘 본문인 두번째 막간에서는.. 1절.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되 한 발은 바다에, 한 발은 땅에 디디고 있었던 바로 그 ... 천사! 그 천사가 또 내게 무언가를 주었다. 그것은 지팡이 같은 갈대였는데.. 이렇게 내게 말했다.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라" 그러나, "성전 바깥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천사는 성전 '안'과 성전 '밖'을 구분했다. 성전 안에 있는 자들을 '경배하는 자들' 이라고 표현하고 성전 밖에 있는 자들은 이렇게 말했다. '그..

요한계시록10장_엄위하신 그 분

여섯번째 나팔까지 모두 불려졌다. 그리고 그 중에도 회개하지 않은 자들이 있었다. 7나팔의 심판은 부분적이고 일시적인 면이 있었다. 아직 '교회를 박해하는 자들'에 대한 핍박이었기 때문이다. 계시록 9:4에 따르면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는 말씀이 있었다. 이마에 인침을 받지 않은 교회를 박해하는 믿지 않는 자들에게 임한 심판이 바로 일곱나팔의 심판이었다. 그러나 오늘 10장의 '막간'의 부분에서 보여지는 마지막 일곱째 나팔과. 그 이후에 이어질 일곱대접의 심판은 '전우주적인 심판'일 것이라는.. 힌트를 던져준다. 내가 또 보았다. 아주 강하고 힘이 센 천사가 구름을 입은 것처럼 둘려 하늘에서 힘있게 내려왔다. 그의 머리에 무지개가 그리고 그의 얼굴은 해같이 빛났다. ..

요한계시록9장_회개하지 않은 자들을 향한 무서운 심판

예전에 계시록을 읽을 때마다 심적으로 부담을 느꼈던 장을 맞이하였다. 계시록 9장.... 어제에 이어서 계속되는 무서운 심판이 집행된다. 오늘 본문에서 다섯째, 여섯째의 나팔이 불어진다. 다섯째 천사가 드디어 나팔을 불었다. 나팔이 불려지자마자 하늘에서 별이 뚝 떨어졌다. 가만히 보니,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다. 무저갱..... 바닥이 없는 끝없는 구덩이.. 사탄과 추종자들이 심판받기 전에 같혀있는 임시 처소인 그곳... 무저갱. 그 열쇠가 주어진 것이다. 1절.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그런데..그가. 그 열쇠로 무저갱을 열었다.. 무저갱을 열다.. 무저갱의 구멍에서 연기가 솟아올랐다. 마치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

요한계시록8장_기도로 이뤄지는 하늘의 일들

일곱째 인이 모두 띄어지고.. 8장부터 다시 시작되는 것은 바로 심판의 일곱 나팔이다!! 일곱째 인은 박해받고 고난받는 교회를 말했다면, 일곱 나팔은 심판을 이야기하는데, '교회를 박해하는 자들에 대한 심판'이다. 이 일곱 나팔 심판은 8-11장까지 이어지는데, 9:4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그러나 이 심판의 타겟?이 되는 자들은 바로,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자. 교회를 팝박하는 로마 제국인 것이었다. 다시 말하지만, 7나팔은 '교회를 핍박하는 자들에 대한 심판'으로 교회에게 임하는 심판이 아니다. 그러니 교회들은 안심하라! 그렇다면, 어떻게 나팔이 불려지고 심판이 집행되어지는 것일까? 다시 올려다 보았다. 하나님 앞에 서 ..

요한계시록7장_ 그 날

여섯째 인이 떼어지고.. 이제는 더이상 '억'소리도 나올 수 없을 진노의 큰 날로 인하여 두려워 있는 그 때에.. 누구도 감히 이 진노 앞에 설 자가 없는 그 때. (6장17절.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환 난 앞에 설 수 있는 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바로 오늘 본문. 계시록 7장. 아직 일곱번째 인이 떼어지기 전의 '막간'으로. 누가 능히 서리요!! 라는 질문에 설 수 있는 자가 있다!! 라고 화답한다. 네 천사가 땅 모퉁이에 자리를 잡았다. 자세히 보니 그들이 땅의 사방 모퉁이에 있는 바람을 붙들고 있었다. 바람이 땅, 바다, 나무에 불지 못하도록 꽉 잡고 있는 것이었다. 바람이 그 네 천사의 손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잡혀 있었다. 1절. 이 일후에 내가 네 천사가..

요한계시록6장_주관하시는 하나님 (계시록, 더이상 무섭지 않아요.)

쟈쟈쟈쟌~오늘은 아주 스펙타클한 SF를 접하실 것 같습니다. 오늘의 등장인물이 참 많군요! 붉은 말. 흰말. 검은 말. 청황색 말. 등등등! 스펙타클 환타스틱한 ! 놀라운 곳으로 초대합니다! 쟈쟈쟈쟈쟌쟌~ 이전 세대들 같으면 머리를 쥐어싸매고, 얼굴이 흘러나올 법한 이야기이지만, SF영화가 익숙한 요즘 세대들에게는 계시록이 참 엄청나게 재미있는 책이겠다는 생각이 든다. 왜 계시록은 이러한 상징들로 가득차 있는 것일까? 답은 문학적 특성에서 찾을 수 있다. 문학적 특성이란? 이 책이 어떠한 문학적인 방식으로 쓰여졌는지에 대한 것인데. 만약 계시록을 사실적인 기록. 뉴스나 신문보도와 같은 것으로 여겨서 책을 본다면... 아주 깊은 수렁과 미궁에 빠질 수밖에 없을터인데. 아주 다행스럽게도 계시록은 '묵시문학'..

요한계시록5장_하늘의 예배 2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의 예배. 이 땅의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예배가 울려 퍼지고 있었다. 그 예배는 '우리 주, 하나님' 오직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께 대함이었다. 다시 보았다. 이번에는 일곱 인으로 봉해진 두루마리가 보였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 손에 있었다. 아주 힘있고 우렁찬 목소리가 들렸다. 아주 큰 음성이었다.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1절.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2절. 또 보매 힘 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나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보좌에 앉으신 지극히 크신 분의 오른 손에..

요한계시록4장_하늘의 예배

하늘에 열린 문이 보인다. 나팔 소리가 들린다. 이 소리는 내가 처음 듣고 엎드려졌던 그 소리이다. "이리로 올라오라"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네게 보이리라" 1절. 이 일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마치 둥둥 떠 가는 느낌이었다. 아니면 무언가에 사로 잡힌 것만 같았다. 내게서 나올 수 없는 강력한 힘이었다. 나는 보게 되었다. 그렇게 밖에 표현할 수 없겠다. 온 몸으로 보게 되었다. 하늘 보좌에서의 예배를! 2절.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그분의 보좌 앞을.. 나는 감히 설명할 수 없다..

요한계시록3장_To.라오디게아 교회: 하나님의 안타까움

지지리도 말을 안듣는 라오디게아 교회야 너네를 정말 어떻게 하면 좋겠니? 어떻게 버릴수도 없고 데리고 있을수도 없고 정신좀 차려라 좀!! 이라고 하시지 않을까..?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모습이 유독 눈에 띄인다. 주님께서는 스스로를 이렇게 표현하고 계신다. 14절.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 가 이르시되. 스스로 충성됨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충성됨이 어떠했는지, 죽기까지 본을 보이신 '참된 증인'이라 스스로를 표현하신다. 그렇다면? 라오디게아는! 정말 충성되지 않은 교회였다!! 그를 향하여는 한 마디도 칭찬을 하시지 않으신다. 처음부터 책망을 하시는데.. 라오디게아에 사는 사람이면 누구든..

요한계시록3장_To.빌라델비아 교회 : 순종한 자에게는..

이런 칭찬을 받은 교회가 있을까? 정말 엄청난 교회. 이렇게 넘치는 칭찬을 받은 교회라니!! 예전에 인도로, 네팔로 전도여행을 갔을 때 '필라델피아 교회'라는 이름을 가진 지역교회들을 방문했었다. 그 때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기에 ^^;; 왜 인도에서 교회 이름을 '필라델피아'라고 지었을까? 진짜 의아했었다. 하하. 하여간 ㅋㅋ (내가 교회를 세우더라도 필라델피아라 지을 수 있을 것 같음ㅎㅎ ) 이 교회는 정말 어마어마한 칭찬을 들었다! 먼저 교회에게 자신을 소개하시는 주님의 모습이 위엄차다! 7절.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엄청난 분! 역사 만물의 주관자이시다. 상황과 여건이 아무리 ..

요한계시록2장_To.두아디라 교회 : 정신차리라!

소아시아 7교회에 대한 철장 같은 주님의 말씀이 떨어지고 있다. 오늘은 바로.. 두아디라 교회이다. 두아디라 교회야.. 정신차려!!!!!!!!!! 소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장사를 잘하는 지역이 있다면? 바로 , 두아디라 였다! 사도행전에 보면 바울의 2차 전도여행 때, 빌립보에서 한 옷감장수 여성 상인을 만나는데, 그 여인은 '루디아'있다. 아주 고급 원단을 파는 상인이었던 이 여인은 어디 출신이었을까? 바로.. 두아디라 출신이었다! 두아디라는 장사하는 상업도시로 매우 유명한 도시였다. 마치 우리나라에 장사 !하면? 개성상인! 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들은 노동조합이 있었는데, 노동조합에 가입해야만 가게도 낼 수 있고 물건도 받아올 수 있었다. 문제는 이 노동조합이 섬기는 신이 있었고, 이들은 매일 아침 ..

요한계시록2장_To.버가모 교회 : 타협하지 말아다오. 정결한 신부여.

버가모 교회야. 네가 믿음을 져버리지 않았던 것을 내가 기억한단다. 그러나 기억하렴. 성결해야 한다. 정결해야 한다. 더욱 내게로 나아오렴. 소아시아의 북서편 무시아 주의 수도. 버가모. 그곳엔 어딜가나 우상의 전각이 많았던 곳이었다. 황제숭배가 심각했던 도시.. 그곳이 바로 버가모였다. 황제를 숭배하라는 명이 떨어지자 버가모 사람들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결의를 했다. "아니! 황제를 숭배하자고 하신다면 우리 버가모에 황제의 동상이라도 세우는 것이 너무 마땅하지 않은가요?!!" 그들은 자발적으로 황제 숭배에 압장섰다. 도시 전체가 그러한 분위기였다. 아마 그러한 분위기 속에서 한 사람이 반대의 카드를 들고 목숨걸고 싸운 일이 있었던 것 같다. 그 사람의 이름이 '안디바'였다. 13절. 내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