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Testament 160

요한계시록2장_To.서머나 교회

서머나 교회에게. 내가 너를 칭찬하고 싶구나. 조금만 더 인내하렴. 내가 네게 가장 좋은 것으로 보답해 줄 것이다. 그것은 바로 생명의 면류관이란다. 서머나 교회는 소아시아 7교회 중 주님께 책망을 듣지 않고 칭찬 받은 2 교회중 하나의 교회였다. 빌라델비아 교회와 서머나 교회. 오늘 본문인 서머나 교회에게 쓴 편지를 통해.. 진짜 붙들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보게 된다. 당시 1세기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로마의 압제와 고난에 더불어 또 다른 고난이 있었다. 그것은 '유대인들로 인한 핍박'이었다. 유대인들.... 오늘 본문엔 이들을 이렇게 표현한다. 9절.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이라. 이들 사이에 어떤일이 이었던 것일까? 네로 황제 시절에, 유대지역에서 반란이 일어났다는 소식이 네로의 귀에 들려..

요한계시록2장_ To.에베소 교회

에베소 교회에게 편지하라. 나는 일곱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는 이시다 (1) 예수 , 그분이 일곱 별을 붙잡으셨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데, 앞전 계시록 1장 20절 13절 과 16절에는 일곱 별과 일곱 촛대가 이렇게 묘사되어있다. 20절.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그러니 다시 말할 것 같으면, 일곱 별 = 일곱 교회에 주의 말씀을 전달하는 사자 일곱 촛대 = 일곱 교회 였다. 13절 16절에는 이렇게 묘사된다. 13절.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16절. 그의 오른 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러니 주님은 당신의 가장 가까이에 교회..

요한계시록1장_열쇠는 그 분께 있다.

계시록 1장을 어제에 이어 묵상한다. 1장을 둘로 나누었다. 계1장은 계시록 전체의 '서론'과도 같은 부분이다. 이 책이 누구나 열 수 없는 비밀의 성벽과 같거나 베일에 가려진 책이 아님을 1장 1절 서두에 선언한다. 1절. 예수그리스도의 계시라!! 이 책은 바로 '예수님에 대한 책'이다. 따라서, 용이 나오거나 베리칩이 나오거나 666이 나오거나 아마겟돈 전쟁과도 같은 것들로 가득차 있는 것 같아 나 처럼 뚜껑을 열기 어려웠던 자에게도 다시 초점을 명확하게 하여 누구나 볼 수 있다. 다시말해, 이 책은 '예수님에 대한 책'이다. 그렇다면 이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먼저는 저자가 사랑의 사도 '요한'이고, 이 요한은 도미티안의 박해로 인해 '밧모섬'에 유배 되어있다. 이 책을 편안하게 읽기 위해서 기..

요한계시록1장_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요한계시록의 묵상을 앞둔 나의 심정은.....? 정말.... 엄청난 기대와 설렘에 부풀어있다!! 요한계시록!!! 용나오고 불나오고 무시무시했던 요한계시록. 판도라의 상자를 열듯 마치 열지 말아야 했을 그것을 열어본 것만 같은.. 마치 나는 계시록을 열어볼 자격이 없는 것 같은 더이상 내게 그러한 책이 아니다. 이 책은 하늘 보좌 앞에서의 예배의 책이고 그리스도의 완전한 승리를 찬양하는 책이고 계시록을 끝으로 성경의 정경이 완성된 것 과 같이.. 성경 65권을 총 정리하여 결론이 난 책. 완전한 승리! 역사의 끝! 예수그리스도의 완전한 승리! 교회의 승리!를 말한 책이기에 정말 신이 나지 않을 수가 없다. 주님께서 이 때에 내게 계시록을 통해 베푸실 은혜가 정말 기대가 되는 한편..... 세가지가 부담이 ..

유다서_가만히 들어온 자들에게 내려질 심판에 대해서

순회선지자들. 그들은 로마 전역을 돌아다니며 구원의 복음을 전했다. 어제 본문인 요한삼서에서는 이러한 자들을 환대하고 영접하라고 쓰여졌는데, 그것은 당시 나그네를 환대하는 문화로 인함이었다. 당시 지역교회공동체는 나그네와 같이 다니며 순회하는 전도자들을 환대하고 대접하였는데.. 오늘 본문 유다서에서는! '모든 자들에게 그리하면 안된다'는 경고를 한다! 이유는 '거짓교사'가 있기 때문이었다! 유다서의 핵심키워드는 '불경건함'인 듯하다. 경런에라는 단어가 여러번 나오는데, 이는 모두 거짓교사들을 향하여 지칭하는 말들이다. 그들은 공동체 안에서 그리스도인들로 인정을 받았고 애찬에도 참여하였다. 그들은 꿈꾸는 자들로 묘사되어있지만, 그들의 실상을 보게 되면 경악을 금치 못한다. 4절.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New Testament/Jude 2021.09.13

요한삼서_Christian hospitality 기독교적 환대

내가 만약 1세기 고대시대, 로마에서 여행을 한다면? 그 여행이 복음을 들고가는 순회전도여행이라면? 어떤 교통편을 택할 것인가? 숙박은 어떻게 해결을 할 수 있을까? 오늘 요한삼서의 배경이 되는 '나그대를 환대'하는 문화는! '나도 여행하고 싶다!'는..소원을 더욱 일으킨다고나 할까? ㅎㅎ 당시 이들의 문화를 볼 때, 참으로 마음이 흐뭇해진다. 1세기에는 나그네를 환대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겼다. 나그네를 환대하는 것.. 복음을 들고 순회하며 전도하는 순회전도자들을 환대하는 것은 진리를 위하여 함께 일하는 '동역자'이기 때문에..이것은 초기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표지가 되기도 했다. 8절. 그러므로 우리가 이 같은 자들을 영접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우리로 진리를 위하여 함께 일하는 자가 되게 하려..

요한이서_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꿈

13절까지의 짧은 서신의 수신자를 보라! 1절. 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의 자녀들'에게 편지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그리하는 것은..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의 자녀들이다. 당시 어느 한 지역의 회중이었거나, 가정교회를 운영하는 여성에게.. 또 그들의 신앙공동체 구성원에게 쓰여진 편지였다. 요한일서의 요약본과도 같은 이 짧은 서신에, 자녀들이 미혹의 길로빠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려깊은 아버지의 메세지가 담겨져 있다. 작은 마을에 한 자매가 예수를 영접했다. 그로 인한 환희와 기쁨과 은혜와 긍휼과 기쁨과 감사. 죄 사함.. 자신의 영혼을 구원하신 하나님께 대한 감격.. 그 감격으로 인한 자발적이고 기쁨의 섬김의 손길.. 그녀의 눈물 적신 기도..

요한일서5장_단순하게 생각하자

요한일서 마지막 장이다. 여러가지 주제가 한꺼번에 있는 것 같지만, 어린아이같은 눈으로 바라보면 아주 간단명료한 복음이 5장 한 장 안에 들어있다. 지금은 온 세상이 악한 자 안에 있다. 19절.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세상이 원하던 원치않던, 인정하건 인정하지 않건 상관 없이, 온 세상은 공중권세 잡은 자 악한 마귀의 손아귀에 있다. '죄'로 말미암아 사단의 올무에 빠져, 한 통속으로 사망에 이르러 결국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운명이 인류 모두의 운명이다. 지금도 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악한 자에 처한지 모른 채 지옥길로 달려가고 있다. 하나님께서 '사망'을 '생명'으로 바꾸어주셨다. 바로 '그의 아들'로 인함이었다. 5장에는 '예수'를 지칭하..

요한일서4장_반드시, 사랑하라.

요한일서 진도가 참 안나간다.. 계속 제자리에 맴도는 것 같은 느낌? ㅎㅎ 아무래도 요한 사도가 한가지 논지를 쭉 끌고 나가기보다는 여러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든다. 요한서신은 쉬울 것 같으면서도 상당히 어렵다.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시는지 도통 어려운 것이.. 주제가 연결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한 절만 뚝 떼어놓고 그것만 해석할 수도 없는 노릇. 여튼 오늘 4장에서 발견한 것은 '사랑'이라는 단어가 무려 1장에 31번이나 등장했다는 점이다! 분명 요한사도는 '사랑'에 대하여 말씀하고 싶으셨을 것이다. 죽기 전에 교회에게 말씀하고 싶으셨던 '사랑..' 요한은 그 '사랑'에 대하여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 먼저 4장의 앞부분 1-4절에 거짓선지자에 대하여 언급한다. '예수가 육체로 오..

요한일서3장_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어제 요한은 3장에서 '죄에 대하여' 나누었다면, 오늘은 '참 사랑'에 대하여 나누어 주신다. 정말 놀라운 말씀이 여기 적혀있었는데..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지' 에 대한 답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요한은 이와 같이 말한다. '세상은 악에 속해있다..'고 12절. 가인 같이 하지 말라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떤 이유로 죽였느냐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의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라 13절.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여도 이상히 여기지 말라 의로운 자는 핍박을 받는다. 왜냐하면 진리는 이 세상이 악하다고 증언하기 때문이고, 어둠이 빛을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이다.(요1:10) 무릇 경건하게 사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딤후3:12) 하셨다. 죄인 ..

요한일서3장_죄에 대하여

요한일서는 1장씩 묵상하지 않고 주제 단락으로 나누어서 묵상하고 있다. 각 주제가 주제 영역별로 묶어 전개되는 동시에, 점차 점진적으로 주제의 깊이를 더해가는 느낌이다. '책별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따르면 .. '요한 일서를 읽을 때 이 서신을 바울 식의 논증이라기보다 하나의 음악작품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이 유익할 것이다. 전주곡은 첫 번째 주제를 예고하고, 이어서 그 다음의 두 가지 주요 주제를 알리거나 적어도 암시한다. 그리고 간주곡이 연주되고, 이어서 또 다른 전주곡이 주요 주제를 예고한다. 이번에는 거짓 선지자들과 그들이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부정하는 것이 주요 주제로 등장한다. 요한은 주요 주제들을 모두 소개한 다음에 그 주제들을 각기 두 번 이상 반복하고, 각 주제의 내용을 추..

요한일서2장_나타난 생명 2

당시 교회를 뒤흔들었던 무서운 이단 사상. '영지주의'가 거짓선지자들을 통하여 무섭게 번지고 있었다. 교회도 이들의 사상에 영향을 심히 받았다. 당시 거짓 가르침을 했던 자들이 교회를 떠났고, 그것이 파장을 일으켰었다. 오늘 성경은 이들을 가리켜 '거짓말 하는 자'라고 말한다. 이들은 육체의 향락을 즐기면서도, 영은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여 죄를 타협하였고 합리화 시켰다. 이들의 무서운 사상은 예수의 신성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인성을 부인했던 것인데, 그것은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한 것과 마찬가지였다. 22절.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23절.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