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이런 경우가 생겼을 때에 말이야... 아내가 탈선했다. (12) 남편의 신의를 저버렸다.(12) 심증이 있으나 물증이 없다.(13) 남편은 계속해서 아내가 의심이 된다. 아내가 분명 다른 남자와 동침한 것 같다.(14) 이럴 경우에 이 남편은 아내를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수 있다. 일명 ‘의심의 법’이라고, ‘죄악을 기억나게 하는 기억의 소제’를 먹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소제에는 기름도 없고 유향도 없다. 오직 보리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헌물로 드린다. (15) 절차는 이러하다. 먼저 여인을 여호와 앞에 세운다 (16) 토기에 거룩한 물을 담고 성막 바닥의 티끌을 물에 넣는다 (17) 여인을 ‘여호와 앞에’ 세우고, 그의 머리를 풀게 한 후에 의심의 소제물을 먹는 것이다. 이렇게. 저주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