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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24장_열정의 잔소리

오늘은 24장이다. 잠언을 계속 묵상해가면서, 오늘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 하나님께서 이것도 알고계신단 말이야? 이런 생각들이다. 29절. 너는 그가 내게 행함 가이 나도 그에게 행하여 그가 행한대로 그 사람에 갚겠다 말하지 말지니라 17절. 네 원수가 넘어질 때에 즐거워하지 말며 그가 엎드려질 때에 마음에 기뻐하지 말라 18절. 여호와께서 이것을 보시고 기뻐하지 아니하사 그의 진노를 그에게서 옮기실까 두려우니라 26절. 적당한 말로 대답함은 입맞춤과 같으니라 등등... 잠언을 보며 새삼 느끼는 것이지만, 하나님께서 내 코의 호흡처럼 가까이 있는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든단 말이다. 얼마나 내 곁에 가까이에 계신지, 내 말투하나 언어하나 심지어 마음 아주 깊은 곳까지.. 이건 맞아. 이건 아니야...

잠언23장_어디에서 미래를 찾을 수 있나?

어디에서 미래를 찾을 수 있어요? 우리 청년들은 어디로 가야하죠? 이렇게 사회가 어지럽고 불투명한데.. 어디서 소망을 찾을 수 있어요? 공부해봐야 소용 없는 거 아니에요? 다 갖고 있는 사람이 더 갖고.. 노력해봐야 소용 없는거 아니에요? 이 나라 이 땅에서 도대체 어떻게 살으라는 거죠? 다 말할 수는 없지만. 지금 답답한 이 마음이 이 나라 청년들의 마음이 아닌가 싶다. 여러 사회문제들로 인해서 가슴이 철렁 내려앉기는 부지기수.. 이제는 왠만한 일에는 놀라지도 않는다. 이제는 더이상 기대하지 않는다는 말일지도.? 그것이 얼마나 슬픈 일인가! 더이상 기대가 올라오지 않는.. 그냥저냥 사는.. 무엇 어디에다가 소망을 두어야 할지 모르는.. 어디에 기대야할지 모르겠는.. 떠밀려가듯이 흘러가는 것 같은 시간이..

잠언21장_진짜 지혜로운 자는...

30절. 지혜로도 못하고, 명철로도 못하고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하느니라 31절.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 오늘 본문 중에 내게 와닿은 말씀이다. 잠언은 거듭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최고로 잘 사는 것이 무엇인지 아니? 삶에 최고의 지혜가 무엇인지 아니? 이렇게 하면 풍성한 삶이 되는거야 이렇게 하면 열매가 네 삶에 가득할거야.. 하는 바로 그 지혜.. 그것은 바로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의 이김이었다. 눈에 보이는 것이 더 실재한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이 더 실재한가?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상황과 환경에 마음의 키를 내어준다. 그리고 그 상황에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 눈에 보이는 상황이 전부가 아니다. 눈..

잠언20장_영의 상태는 숨겨지지 않는다.

11절. 비록 아이라도 자기의 동작으로 자기 품행이 청결한 여부와 정직한 여부를 나타내느니라 오늘인 이 한 구절이 내 눈에 띄였다. 비록 어린 아이라 할 지라도, 자신의 품행으로 청결의 여부와 정직한 여부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나는 오늘 이 구절을 보면서, 정말 성경은 하나 틀린 구절이 없구나! 어떻게 이런 말씀도 있을 수가 있나? 라고 생각했다. 마치 나는 그냥 살아가도, 누군가 나의 모든 영혼육 지정의를 MRI찍듯 그렇게 스캔하는 것 만 같은 그런 느낌이라 해야할까? 여하튼 온 열방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의 불꽃같은 눈으로 감찰하실 때에, 이렇게 세밀하게 이렇게 구석구석 이렇게 명철한 눈으로 바라보신다고 생각하니... 감히 어떤 자가 하나님 앞에 떳떳하고 당당하게 설 자기 있을까.. 생각해보게 ..

잠언19장_나의 갈망은

말씀이 날카롭다. 부드러운 듯 굴려서 이야기하지만, 말씀이다. 정확히 찌른다. 잠언은 있는 그대로 잠언이다. 3절.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 4절. 재물은 많은 친구를 더하게 하나 가난한 즉 친구가 끊어지느니라 6절. 너그러운 사람에게는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고 선물 주기를 좋아하는 자에게는 사람마다 친구가 되느니라 11절.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14절. 집과 재물은 조상에게서 상속하거니와 슬기로운 아내는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느니라 15절. 게으름이 사람으로 깊이 잠들게 하나니 태만한 사람은 주릴 것이니라 16절. 계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지키거니와 자기의 행실을 삼가지 아니하는 자는 죽으리라 17..

잠언17장_미련한 자가 총명한 자가 되기까지

오늘 잠언 17장에서는 유난히 ‘미련하다’라는 단어가 많이 보였다. ‘미련’과 더불어서, 반대되는 개념의 단어들도 보인다. 이를테면, ‘슬기’,‘총명’,‘지혜’,‘명철’ 이런 것들이다. 명확하게 나타난 구절을 말하자면 이러하다. 24절. 지혜는 명철한 자 앞에 있거늘 미련한 자는 눈을 땅 끝에 두느니라 16절. 미련한 자는 무지하거늘 손에 값을 가지고 지혜를 사려 함은 어찜인고 구절마다 ‘미련’이라는 단어와 반대되는 단어들이 죽 이어진다. ‘미련’이 나온 구절 미련한 일을 행하는 자는 미련한 자를 만나지 말 것이니라 (12) 미련한 자는 무지하거늘 (16) 미련한 자를 낳는 자는 근심을 당하나니 미련한 자의 아비는 낙이 없느니라 (21) 미련한 자는 눈을 땅 끝에 두느니라(24) 지나친 말을 하는 것도 ..

잠언14장_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이 보이는 영역을 결정한다.

오늘은 잠언 14장이다. 35절까지 있는 장인데, 구절구절이 내 가슴을 찌른다. 구절 속에, 미련한 자가 향하는 길과 하나님을 경외하고 진실하며 정직한 자가 향하는 길을 대조하며 말씀하신다. 미련한 자가 향하는 길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향하는 길 누구나 가늠할 수 있는 ‘눈에 보이는 영역’이 결코 아니다. 철저히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이었다. 예를들어 몇 구절만, 27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30절.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 32절. 악인은 그의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의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이 보이는 영역을 결정한다. 눈에 보이기에는 잘되어가는 것 같아도, 평온한 마음이 아니라면 뼈가..

잠언13장_결론은 예수님의 마음

잠언이다. 지혜 문헌이다. 그리고 나는 저기 멀찍이서 모든 인생들의 답을 알고 있다는 잠언기자를 만나게 된다. 10절.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 권면을 듣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다툼이 일어난다면? 보통, 이것 저것 각종 이유들이 달리지 않는가? 이것 때문에,저것 때문에 저 사람 때문에, 이 환경 때문에.. 이러저러 해서 어쩔 수 없어서 이것이 정의이기 때문에 등등 .. 오늘 잠언기자는 이렇게 말한다. ‘교만’이다.라고 이것이 옳고 저것이 옳고 하다보면 다툼이 일어난다는 것이고 그것은 서로의 옳음이 정말 옳은가에 대한 주제가 아니라 진실로, 그 안에 ‘겸손’이 있는가. 너희가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였더라면.. 다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고 하신다. 다툼 자체를 바라보는 시각이 ‘교만’이라는 것이다..

잠언12장_실존을 깨달은 자만이 기쁨으로 갈 수 있는 길

악인과 의인에 대한 대조가 끊임없이 나오는 장이다. 잠언 12장 2절. 선인은 여호와께 은총을 받으려니와 악을 꾀하는 자는 정죄하심을 받으리라 5절. 의인의 생각은 정직하여도 악인의 도모는 속임이니라 7절. 악인은 엎드러져서 소멸되려니와 의인의 집은 서 있으리라 10절. 의인은 자기의 가축의 생명을 돌보나 악인의 긍휼은 잔인이니라 12절. 악인은 불의의 이익을 탐하나 의인은 그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하느니라 13절. 악인은 입술의 허물로 말미암아 그물에 걸려도 의인은 환난에서 벗어나느니라 21절. 의인에게는 어떤 재앙도 임하지 아니하려니와 악인에게는 앙화가 가득하리라 26절. 의인은 그 이웃의 인도자가 되나 악인의 소행은 자신을 미혹하느니라 마치 전지적 시점에서 각 사람을 내려다보듯 그렇게 잠언기자는 이야..

시편50편_감사의 제사를 드리자

얼마나 두려운 말씀이 하나님의 입술로부터 떨어지는지 .. 시편기자는 오늘 본문을 포함한 전체 50편의 서두에 이 말씀을 하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소개한다. - 전능하신 이 (1) - 해돋는 데부터 지는데까지 세상을 부르시는 이(1) - 자기 백성을 판결하시는 이 (4) - 하늘과 아래 땅에 선포하실 수 있는 이 (4) - 심판장이신 이(7) 하늘이 두려워 떨, 땅 아래가 흔들릴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진다. 해 돋는데부터 해 지는데까지 세상을 부르실 수 있으신 이.. 오직 전능하신 한 분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사랑의 음성이 아닌.. 심판의 말씀이었다. 오늘 본문 - 네가 어찌하여 내 율례를 전하느냐, 내 율례를 네 입에 두느냐 (16) - 원래 네가 교훈을 미워하지 않느냐 (17) - 내 말을 네 뒤..

시편50편_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

1. 하늘의 권능이 흔들리고 모든 만물이 떨었다. 잠잠하지 않은 광풍으로 온 사방을 비추며 부르신다. 5절. 나의 성도들을 내 앞에 모으라! 그들은 제사로 나와 언약한 이들이다! 그가 하늘의 공의로 위엄찬 선포를 하신다. 내 백성아 들으라 들으라 들으라! 내가 증언하리라 6절. 하늘이 그의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 7절. 내 백성아 들을지어다 내가 말하리라 이스라엘아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나는 하나님 곧 네 하나님이로다 “네 제물 때문에 책망하려는게 아니야. 너는 항상 네 번제를 내게 주었어. 온 세계가 내 것인데 제물이 뭐가 필요하겠니. 내가 고기를 먹고 피를 마시겠니?" 내가 원하는 것은 그것이 아니란다.. 8절. 나는 네 제물 때문에 너를 책망하지는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시편43편_가장 최우선시 되어야 할 찬송의 높은 소리

하나님께로부터 버림 받은 것 같을 때에.. 슬프게 다닐 때에.. 원수의 억압으로 인하여 마음이 낙심 될 때에.. 2절. 주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거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억압으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그때에 시편기자가 떠올렸다. 주의 빛과 진리였다. 주님은 반드시 다시 나를 건져 주실 것입니다.. 3절.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 언제나 그랬듯이 주께서 나를 인도하여 내신다면 큰 기쁨의 하나님게 이를 것입니다. 수금으로 주를 찬양할 것입니다!! 4절.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르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시편 ..